[미국일상] 미국 역대급 허리케인 이안: 플로리다 상륙 (2022년 9월)
[미국일상] 미국 역대급 허리케인 이안: 플로리다 상륙 (2022년 9월)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오늘 토요일 새벽에 엄청나게 내린 빗소리에 새벽 일찍 잠을 깨게 되었는데, 얼마전까지도 따가웠던 태양과 열기를 단숨에 식히면서 서늘한 가을날씨가 되어 버렸네요.
오전까지 굵은 빗방울이 계속되다가, 오후부터는 간간히 가랑비와 호우가 반복되고 있네요.
2022년 9월 29일: 허리케인 이안, 플로리다 상륙
허리케인 이안(Hurricane Ian), 미국 역대 허리케인 5위에 해당하는 대규모 허리케인입니다.
이번주 플로리다를 관통하고 대서양으로 나갔다가, 다시 사우스캐롤라이나로 상륙하여, 뉴욕주까지 영향을 주는 특이한 경로를 보이고 있네요.
목요일(9/29) 플로리다 서부해안을 상륙해서 금요일(9/30) 동부로 빠지다가,
다시 토요일(10/1) 사우스캐롤라이나로 상륙해서,
금-일요일(9/30-10/2)까지 뉴욕 및 뉴저지 등 동부 전체에 많은 비를 가져왔네요.
미국 아틀란틱 허리케인 Top10 리스트를 보니, 모두 2000년 이후이고, 현재 매년 초강력 태풍이 발생되고,
주로 플로리다 및 루이지애나로 상륙하는 패턴이 반복되는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