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11%, 식품 알레르기 보유: 갑각류, 땅콩, 가장 많은 알레르기는**
미국인 11%, 식품 알레르기 보유:
미국에서는 식품 알레르기에 대해서, 엄청나게 민감하기도 하고, 잘 인지하고 있는 듯 합니다.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식품 알레르기가 많이 나오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 카페나 식당에서도 항상 주문할 때 알레르기에 대한 요구나 조건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마트에서 식품을 구입하면서도, 가공식품의 레이블에는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한 표기가 강제화되어 있습니다.
그럼, 정말 미국에서 식품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문득 궁금해져서 자료를 좀 찾아 보았습니다.
미국에서는 약 3,300만 명이 최소한 하나 이상의 식품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전체 인구의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며, 알레르기 관리와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미국에서 식품 알레르기는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심각한 건강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교실, 가정, 외식 장소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이 필요합니다. 또한,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정확한 진단을 제공함으로써 알레르기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성인 알레르기 통계
미국 성인의 약 11%, 즉 3,300만 명 이상이 최소 한 가지 식품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성인 인구에서 식품 알레르기가 얼마나 흔한지를 보여주며, 이들 중 상당수가 갑각류, 땅콩, 또는 나무 견과류에 민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이 알레르기 통계
2015–2016년 조사에 따르면, 약 560만 명 (전체 어린이의 약 8%)이 식품 알레르기를 앓고 있으며, 이는 13명 중 1명에 해당합니다. 구체적으로, 한 학급당 평균 2명의 어린이가 식품 알레르기를 가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교육 현장에서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5.8%의 어린이(0–17세)**가 의사에게 식품 알레르기 진단을 받았다고 2021년 CDC의 국가 건강 인터뷰 조사(NHIS) 결과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식품 알레르기를 가진 어린이의 약 **40%**는 다중 식품 알레르기(두 가지 이상의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어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알레르기 유발 식품별 통계
2018년과 2019년에 발표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내 특정 식품 알레르기의 분포를 다음과 같이 추정할 수 있습니다:
갑각류(Shellfish): 840만 명
우유(Milk): 620만 명
땅콩(Peanut): 620만 명
나무 견과류(Tree Nuts): 390만 명
계란(Egg): 270만 명
생선(Fin Fish): 270만 명
밀(Wheat): 240만 명
대두(Soy): 190만 명
참깨(Sesame): 70만 명
갑각류는 가장 흔한 알레르기 유발 식품으로, 840만 명이 이에 반응하며 우유와 땅콩이 그 뒤를 잇습니다. 참깨 알레르기는 비교적 적은 수치로 나타나지만, 여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린이 알레르기 진단: 일반 4.7% vs 메디케이드 0.6%
2015–2016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4.7%의 어린이가 의사에게 식품 알레르기 진단을 받았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Medicaid를 통해 의료 서비스를 받는 어린이의 경우, 건강 보험 청구 데이터 분석 결과 0.6%만이 공식적으로 식품 알레르기 진단을 받은 기록이 있었습니다. 실제, 의료 자원에 대한 접근성과 알레르기 관리의 형평성에 있어서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는 통계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