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한국 50대남 등산객: 북알프스 최고봉, 저체온증 사망
[사건] 한국 50대남 등산객: 북알프스 최고봉, 저체온증 사망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네이버에서 안타까운 기사를 보게 되었는데, 한국 50대 남자 등산객이 키타 알프스 최고봉인 오쿠호타카다케 奥穂高岳おくほたかだけ 등산로에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는 보도입니다.
키타 알프스 최고봉인 오쿠호타카다케 奥穂高岳 가 3,190m로 일본에서 후지산 3,776m, 기타산 3,193m 에 이어서, 일본에서 3번째로 높은 산으로, 주변 수 km 내에 3,000m 수준의 봉우리가 7개가 더 있기도 한 험준한 산악지대입니다.
Mount Okuhotaka 奥穂高岳 Okuhotakadake おくほたかだけ 3,190m (10,466 ft)
Mount Karasawa 涸沢岳 Karasawa-dake からさわだけ 3,110 m (10,203 ft).
Mount Kitahotaka 北穂高岳 Kitahotaka-dake きたほたかだけ 3,106 m (10,190 ft)
Mount Maehotaka 前穂高岳 Maehotaka-dake まえほたかだけ 3,090 m (10,138 ft)
Mount Myojin 明神岳 Myojin-dake みょうじんだけ 2,931 m (9,616 ft)
Mount Nishihotaka 西穂高岳 Nishihotaka-dake にしほたかだけ 2,909 m (9,544 ft)
Mount Aino 間ノ岳 Aino-dake あいのだけ 2,907 m (9,537 ft)
Gamadafuji 蒲田富士 Gamadafuji がまたふじ 2,742 m (8,996 ft)
<2023년 10월 28일, 국민일보 기사>
일본에서 등산하던 한국인 50대 남성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지난 22일 일본 중부 북알프스 최고봉인 오쿠호타카다케(奧穗高岳)로 이어지는 등산로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2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오쿠호타카다케로 이어진 등산로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남성은 50대 한국인 김모 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인은 저체온증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 19일 나고야 주부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입국했다. 김 씨는 4박 5일 일정으로 등산할 계획이라는 서류를 일본 당국에 제출했다. 이후 22일 오전 8시 25분쯤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그러나 김 씨는 곧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경찰은 “김씨와 동행한 또 다른 등산객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북알프스는 기후현, 도야마현, 나가노현에 있는 히다산맥의 별칭이다. ‘북알프스의 맹주’로 불리는 오쿠호타카다케는 기후현과 나가노현에 걸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