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개인 능력평가: 출신대학 vs 전문자격
[대학] 개인 능력평가: 출신대학 vs 전문자격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취업하는데, 출신대학은 기본적으로 중요하지만, 최종 선택은 개인을 하기때문에 출신대학 보다는 개인역량이 마지막 합격기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출신대학 기준, 평가기관 및 기업체의 서열
매년 중앙일보가 발표하는 대학평가 2022년 에서 대학순위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2021년 대학평가 대비,
- 3위로 성균관대가 되면서, 4위로 한양대(서울) 이 2021년 순위가 서로 바뀌었고,
- 2021년 11위 건국대가 7위 로 랭크되면서 다른 대학들이 밀린 것 입니다.
추가로, 1-10위 대학에 인서울 대학으로 지방소재 대학은 없고, 11-20위에 지방소재 대학 2개 포함 되었네요.
기업체 선호대학 순위에서도 10위 부산대가 있고, 20위 내에 지방소재 대학 2개가 포함된 수준입니다.
결국, 대학평가 기준이 거의 유지되고, 대학 연구수준 및 교수/학생 퀄러티도 거의 변화가 힘들기 때문에, 매년 실시하는 대학평가에서 큰 변화가 있지는 않겠지요.
어차피, 다른 평가기관에서 조금씩 다른 평가기준을 사용하지만, 거의 랭킹은 변하지 않고 취업에 유리한 상위랭킹 대학은 정해져 있네요.
고등학교 성적으로 대학 및 학과가 정해지고, 그대로 4년 후 졸업하게 되면서, 다른 변화를 가질 수가 없는 게임입니다.
전문자격 기준, 포지션별 어학+ 전문자격증
당연히, Top10 대학을 나오면 취업에 유리한 건 사실이지만, 절대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Top10 또는 Top20 대학을 졸업하였든, 하지 않았였든, 개인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무기를 준비해야만 제대로 취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무기가 될만한 것으로는, 아래를 추천드립니다.
1) 어학능력
영어 또는 제2외국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다른 경쟁자보다 차이가 나는 공인점수를 확보하고 실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준비하는 것 입니다.
어학이 실제 현지에 가야 확실한 것도 맞지만, 가성비가 문제가 되므로, 최근에는 유튜브 및 비디오콜을 활용한 어학공부도 확대되는 듯 합니다.
2) 전문자격
자신의 전공분야에서의 1-2개 전문자격증을 취득해서, 객관적인 전문역량을 어필하는 것이 필요한데, 사실 자격증이 있다고 실제 업무능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당연히 받을 수 있지요.
또한, 엔지니어라면 기사 또는 IT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취업가능성도 높아지고, 외국기업에서도 인정되기 때문에 이후로도 유리한 포지션을 가질 수 있습니다.
3) 데이터분석 또는 코딩
엔지니어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데이터분석 또는 파이썬 공부해서, IT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간단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서, 실제 업무 노하우를 준비한다면, 당연히 기업체에서도 선호하겠지요.
데이터분석은 자신의 전공과 상관없이, 자신의 연구분야에서 적절한 데이터 분석 및 처리가 항상 필요하기 때문에, 기업체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더라도 기본적으로 필요한 역량이라 생각됩니다.
코딩도 소프트엔지니어 레벨로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분석을 위한 JSON 을 이해하거나, 빅데이터 처리에서 필요한 SQL 정도면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