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블랙의 신부: 김희선, 우아한 복수의 여신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 김희선, 우아한 복수의 여신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블랙의 신부: 김희선, 우아한 복수의 여신
2022년 7월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개봉한 블랙의 신부 Remarriage & Desires 는 전형적인 한국 막장 시나리오를 최상위계층 0.1% 로 올라가려는 여인들의 세련된 복수드라마 로 만들었네요.
출연진이 매력적인 배우들로 구성되었네요.
김희선 이 강남 중산층 주부이자 대학교수에서, 남편의 외도 및 파산으로 복수에 뛰어드는 서혜승 으로.
이현욱 이 자수성가한 벤처기업 대표이자 자산가이면서, 새로 결혼을 하려는 이형주로,
정유진 이 대기업 법무팀 변호사이면서 자신의 욕망을 위해 어떤 일이든 서슴지 않는 팜므파탈 진유희로,
박훈 이 대학교수이면서 서혜승의 첫사랑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는 차석진 으로,
차지연 이 결혼정보회사 대표이면서, 자산가의 새 아내이자 차석진의 새어머니인 최윤선 으로 나오네요.
김희선, 여전한 미모와 우아한 품격
김희선은 중년의 나이에도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면서 드라마의 타이틀롤을 잘 이끌어 나가지만, 스킨십이 없는 연기로 무언가 가상의 캐릭터에 머무르는 듯 한 느낌이네요.
이제는 더이상 예쁜 외모 만으로 어필되지 않는 상황인데도, 과거의 명성에서 다른 캐릭터들이 무조건적인 희생이나 지원을 해주는 시나리오가 별로 설득력이 없는 듯 합니다.
김희선 배우는 1977년 대구 출생으로, 1990년대 청춘드라마로 최고의 인기를 얻었고, 2007년 결혼 및 2009년 득녀이후, 다시 TV 드라마 중심으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미녀배우이기도 합니다.
이현욱은 자신이 맡은 기업대표 및 자산가의 카리스마를 잘 표현해내고, 드라마의 타이틀롤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는 연기력을 보여준 듯 합니다.
정유진,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팜프파탈 캐릭터
정유진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권력이나 돈을 가진 남자들을 유혹하여 이용하려는, 매력적인 팜므파탈 연기를 잘 해냈고, 다시 다른 드라마에서도 계속 보고싶은 배우 이네요.
차지연은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와 연기로 결혼정보회사 대표라는 캐릭터를 잘 나타내면서, 드라마의 중심을 잘 잡아 주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