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시메온의 노래: 렘브란트 Rembrandt
렘브란트 Rembrandt 가 1631년 그린 "시메온의 노래" (Simeon's Song of Praise) 는 루카복음 2장에 나오는 아기 예수님을 찬미하는 시메온 을 묘사한 것으로, 네델란드 헤이그에 위치한 마우리츠하위스 (Mauritshuis) 왕립미술관 에 보관되어 있네요.
렘브란트 (1606-1669) 는 17세기 네델란드 화가로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로 빛과 어둠의 강한 대비로 만드는 오묘함으로 빛의 화가 로 부르지요. 렘브란트의 풀네임은 렘브란트 하르먼손 판 레인 (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 입니다.
렘브란트, 네덜란드 황금기를 이끈 빛의 화가
렘브란트 하르먼손 반 레인 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 (1606년 7월 15일 – 1669년 10월 4일)은 일반적으로 렘브란트 Rembrandt로 간단히 알려진 그는 네덜란드 황금기 화가 , 판화 제작자 및 초안이었고, 혁신적이고 다작의 대가로 미술 역사상 가장 위대한 비주얼 예술가 중 한 명으로 간주됩니다. 렘브란트는 약 300점의 회화, 300점의 에칭, 2000점의 드로잉을 제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부분의 17세기 네덜란드 거장 들과는 달리 렘브란트의 작품은 초상화 와 자화상부터 풍경, 장르적인 장면, 우화 및 역사적 장면, 성서적, 신화적 주제, 동물 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네요.
렘브란트는 해외로 나가본 적이 없지만 이탈리아에서 공부한 이탈리아의 거장들과 네덜란드와 플랑드르 예술가들의 작품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고, 초기에 초상화 화가로서 성공하지만, “야경” 그림으로 비평을 받은 후, 렘브란트의 말년은 개인적인 비극과 재정적 어려움을 겪습니다.
하지만, 그의 동판화와 그림은 평생 동안 인기가 있었고 예술가의 명성도 높아서, 수십명의 네덜란드 화가를 제자로 두었습니다.
시메온의 노래 (Nunc dimittis) : 예루살렘 성전에서 메시아를 알아본 첫 사람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그들은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루카2,22)
루카 복음에 따르면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의롭고 독실하며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시는 사람이 있었는데,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 알려 주었다고 합니다.
성령으로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간 시메온은 아기 예수를 보자마자 ‘기다리던 메시아’임을 알아보고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하느님을 찬미 하였다.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 입니다" (루카 2,30)
(루카 2,29-32) 시메온의 노래
“주여,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Nunc dimittis servum tuum, Domine,
secundum verbum tuum in pace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quia viderunt oculi mei salutare tuum.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quod parasti ante faciem omnium populorum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lumen ad revelationem gentium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et gloriam plebis tuae Isra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