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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미국일상] 미국이민 5년차 4번째 이사, 체크리스트: "그래도 힘드네요"

S부장 in US 2023. 12. 31. 11:22

[미국일상] 미국이민 5년차 4번째 이사, 체크리스트: "그래도 힘드네요"

 

[미국일상] 미국이민 5년차 4번째 이사, 체크리스트: "그래도 힘드네요"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미국이민 5년 차, 4번째 이사 

한국에서 결혼해서 25년간 거의 20번쯤 이사를 했었는데, 미국 이민 와서 5년 차인데 4번째 이사를 하게 되었네요.

 

내년 2024년 1월 중순에 이사날짜를 잡았는데, 새로운 집을 정리하는 것도 할 일이 많은데, 이삿짐을 다시 싸야 하는 것도 번거로운 일이네요.

 

미국 이민 와서, 메릴랜드에서 2번 이사를 했는데, 처음 렌트를 얻은 콘도에 6개월 거주하고, 다른 콘도를 구입해서 이사했었네요.

 

다시, 뉴저지로 취업이 되면서, 현재 살고 있는 미드-뉴저지로 이사했는데, 내년 1월 북부 뉴저지 버겐카운티로 이사하려고 합니다.

 

한국: 포장이사 vs 미국: 셀프포장+ 박스이사

한국에서 처음 컨테이너로 국제 이사를 하면서, 사용하였던 박스를 지금도 보관해서 다시 이사에 사용하려는데, 박스자체가 두껍고 재질이 좋아서 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살고 있는 환경에서 주요한 물품만 개인적으로 자동차로 옮기는 정도로, 포장이사를 하면 당일 정리까지 끝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개인이 박스를 준비해서 모든 물품을 셀프포장하고, 이사업체는 박스는 현재 집에서 새로운 집으로 이동만 시켜줍니다.

 

새 집에서의 박스해체 및 물건정리도 모두 개인 책임이고, 이사업체는 전혀 관여를 하지 않는 방식이지요.

 

 

뉴저지 버겐카운티
뉴저지 버겐카운티

 

미국 이사, 체크리스트 정리 : 공과금 + 유틸리티 + 우편

미국 주택에 관련된 공과금이나 유틸리티는 정리하는데, 거의 1-2주일 정도 차근차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만 정리가 되는 듯합니다.

 

주택 관련 세금+ 유틸리티

1) 재산세 Property Tax : 주택 소유 케이스   

해당 주소지 관할지역에 새로운 Owner로 신고 필요한데, 주택 클로징 시점에 변호사를 통해서 처리됩니다.

 

재산세 납부는 메릴랜드는 년 1회이었는데, 뉴저지는 금액이 커지면서 분기별로 분할 징수하고, 징수날짜 확인 필요하네요.

 

현재 뉴저지는 2월, 5월, 8월, 11월의 1-10일이 납부기간이고, 기간 초과되면 추가 charge 발생합니다. 

 

2) 렌트비 Rent Fee : 렌트 케이스

Owner 또는 Management Office에 방문해서, 기본서류 작성하고 지정한 은행계좌로 매월 입금되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3) 관리비 HOA : 타운하우스 or 콘도 케이스 (* HOA = Home Owner's Association)

관리회사가 정하는 월별 HOA 납입해야 하므로, 지정한 은행계좌 및 기준날짜 확인해서 매월 입금되도록 조치합니다.

 

현재, 타운하우스 거주하면서, 지정된 은행계좌로 매월 자동이체 걸어놨는데, 잊지 말고 해지해야겠네요.

 

3) 상수도/하수도 Water/Sewer

주소지 기준으로 상수도/하수도 관할 확인하고, 전화로 새로운 Account 만들거나 기존 Account 활용하는 것으로, 월별 또는 2개월 단위로 납입 기준날짜 확인해야 합니다.

 

상수도/하수도는 주소지 타운십에서 관리하는데, 새로운 거주지 타운십에 전화해서, 신규 Account 만들었고, 클로징 날짜 다음날부터 카운트되도록 조치했습니다. 

 

현재, 거주지는 2개월마다 내는데, 새로운 곳도 2개월 단위인 것 같습니다.

 

4) 전기/가스 Electric/Gas

주소지 기준으로 전기/가스 회사 확인하고, 인터넷 또는 전화로 신규 Account 만들거나, 기존 Account 활용으로, 매월 납입 기준 확인합니다.

 

지금 사는 주소지는 전기 & 가스가 다른 회사인데, 새로운 주소지는 전기+가스가 같은 회사가 담당하네요.

 

새로운 전기/가스 회사는 PSEG이었는데, 전화로 클로징 다음날부터 charge 하도록 완료했네요.

 

5) 주택 보험 Home Insurance

주소지 기준으로 주택 보험 가입이 필요한 경우, 보험 회사 별 매월 주택 보험료 견적 받아서 보험가입해야 합니다.

 

모기지를 얻는 경우에 주택보험이 강제가입으로 조건이 되어있고, 렌트 케이스에서도 주택보험 무조건 강제로 가입해야 하네요.  

 

주택보험은 State Farm으로 신청해서, 1년 치를 일시불로 지불하였습니다.

 

6) 홈인터넷 Home Internet 

주소지 기준으로 가능한 홈인터넷 와이파이 회사 찾아서, 기존 사용하던 와이파이를 이전하거나 신규 와이파이 설치해야 합니다.

 

현재 주소지에서 Verizon Fios 사용 중인데, 새로운 주소지에서 Verizon 와이파이가 서비스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네요. 

 

홈인터넷 설치 신청해야 하는데, 이삿날 또는 이사하고 나서 설치되도록 예약해야 합니다. 

 

7) 모바일 Mobile

주소지 기준으로 모바일 Account 변경하고, 기존대로 계속 월별 휴대폰 사용료 납입하면 됩니다.

 

현재 Verizon인데, 온라인으로 주소지 변경되는지 확인해야겠네요.

 

 

자동차 관련

1) 자동차 보험 Auto Insurance

자동차 번호판 등록지 기준으로 자동차 보험 가입하고, 6개월 기준으로 보험료 납입해야 합니다.

 

현재, 2월, 8월에 자동차 보험 계약하는데 Geico 사용 중이고, 주소지 업데이트해야겠네요.

 

추가로, 자동차 보험을 2023년은 가족전체 커버리지로 해서, 가족 단위의 자동차+ 운전자로 했는데, 2024년에는 딸이 따로 자동차 보험을 하게 되었네요.

 

2) 뉴저지 자동차관리소 MVC (* MVC = Motor Vehicle Commission)

자동차 번호판 등록지 변경해서, 2년에 1회 받아야 되는 차량검사 및 번호판 유효날짜 확보해야 하네요.

 

자동차 타이틀로 1년에 한 번씩 세금을 내야 하는 것도 있는데, 확인해야겠네요. 

 

 

우편 관련

1) 우체국 주소지 전환 USPS (* USPS = US Postal Service)

미국 우체국 USPS에 인터넷으로 새로운 주소지로 우편물이 배송되도록 주소지 자동전환 서비스를 신청하면 좋습니다.

 

우체국 주소지 전환서비스는 기본적으로 무료로, 랜덤으로 제 명의로 오는 우편물을 새로운 주소지로 받을 수 있네요.

 

2) 은행 계좌 주소지 Bank Account 

새로운 주소지로 은행 계좌 업데이트해서, 은행 서류가 새로운 주소지로 배송되도록 조치합니다.

 

현재 BOA (Bank Of America) 사용 중인데, 웹사이트에서 주소지 업데이트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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