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백야드 리모델링 후기: 백야드/데크 완성까지 8개월

미국 백야드 리모델링 후기: 백야드 완성까지 8개월

미국에서 백야드 리모델링을 계획 중이라면, 8개월 동안의 실제 경험을 통해 얻은 유용한 정보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백야드 리모델링 과정에서의 각 단계, 예상 비용, 그리고 디자인 및 시공에 대한 실질적인 팁을 공유합니다. 리모델링의 전반적인 과정부터 마무리까지의 여정을 소개하며, 특히 주의해야 할 점들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강조합니다. 백야드를 아름답고 기능적으로 변신시키고 싶은 분들을 위해, 이 후기는 반드시 참고할 만한 자료입니다.

 

 

 

🇺🇸 미국 백야드 리모델링 후기: 백야드/데크 완성까지 8개월

 

백야드/데크 리모델링

 

외부 데크/포치 설치/변경은 타운십 허가 필요

 

2024년 1월 새로이 뉴저지 북부 버겐카운티에 싱글주택으로 이사한 이후로 리모델링 작업을 개시했습니다.

 

실제 2023년 12월 계약을 체결해서, 바로 내부 리모델링을 이 3-4주만 끝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 내부 리모델링 작업이 4개월이나 걸리게 되었네요.

 

백야드는 2-3월부터 백야드에 쌓여있는 낙엽부터 청소하고, 배터리 모우어를 사서 잔디 깍기를 시작하고, 잡초 제거에 집중 했습니다.

 

하지만, 백야드에는 야외 조립 수영장이 설치되어 있으면서, 주변의 잔디가 전부 훼손되어 있고, 바로 집 옆에도 잔디가 전부 죽어서 맨 땅이 드러나 있었네요.

 

프론트야드는 깔끔한 잔디를 빠르게 만들기 위해, 홈디포에서 잔디 떼 Lawn Sod 10장 (1장에 $12) 을 사서 깔았지만, 백야드는 공간이 넓어서, 잔디 씨앗 Sid를 2봉지 (1봉지에 $15-$25) 사서 뿌리는 작업을 했습니다. 

 

백야드 대규모 흙 : 너서리에서 최소 2 입방야드로 구입 (운송비 무료)

 

추가로 너서리 Nursary에서 톱소일 Top soil을 2야드 (약 $100)로 2번이나 사서 백야드에 손상된 땅을 메꾸고, 화단을 새로이 만드는 작업을 했습니다. 

 

통상 2야드라고 말하는데, 정확히는 2 입방야드이고, 흙을 1 입방야드 규모를 2개 단위로 구입하는 것 인데, 대략 4,000-5,000 파운드 무게로, 덤프트럭으로 운반해야 하는 사이즈입니다.

 

덤프트럭이 주차장에 쏟아놓은 흙을, 백야드에서 사용하는 카트로 거의 50회 정도로 가까이 1-2시간에 걸쳐서 운반했습니다.

 

톱소일이 홈디포나 로우즈에서 포대로 구입하는 대략 0.75CF/23L가 대략 40파운드로 포대 당 $2.5-$3.5 정도하는데, 10포대로 400파운드만 사더라도 $25-$35 정도에 세금이 더해지면 $30-$40이 됩니다.

홈디포의 포대보다는 훨씬 가성비가 좋은 것은 맞는데, 2야드 운반에 드는 노동과 시간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특히, 집 옆에 잔디 영역에 데크를 설치하려고 했고, 3평 규모의 콘크리드 베란다 영역은 실내 공간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설계를 해서, 타운십에 승인요청을 했습니다.

 

 

2024년 7월 데크 공사

 

백야드 작업: 2025년은 2024년 대비 최소 작업/시간 투자

 

여기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는데, 바로 리모델링 컨츄랙터가 한국인인데, 자기 공사가 바쁘다고 3-4개월 시간을 끌게 됩니다.

 

이어서, 타운십에 3번이나 실내/데크 설계를 신청했는데, 최종 정식 건축사가 설계한 도면이 필요하다고, 추가로 4천-5천 달러가 발생한다고 갑자기 얘기하는 것 이었네요.

 

2024년 4월부터 기다려서, 7월이 되었는데, 실내공간으로 변경공사만도 몇만 달러가 드는데, 추가로 4-5천 달러를 더 달라고 하는 상황에서, 실내공간 변경을 포기하게 됩니다.

 

또한, 콘크리트 베란다를 해체하고 나무 데크를 넓은 공간으로 하려고 했는데, 견적 단가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비싸게 되는 상황이 생기게 되었네요.

 

결국, 콘크리트 베란다를 유지하되 바로 위에 나무 데크를 추가하고, 잔디 영역에는 그라운드 데크로 30인치 높이 이하로 설치하는 것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이사한 이후로 거의 8개월이 지나서, 데크 작업이 완료되었고, 9월에 주변 너서리 Nursary에서 측백나무 10그루와 히야신스 한그루 (대략 $1,500) 구입해서, 백야드의 화단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10월에는 조립식 파고라 Pergola (약 $1,000)를 사서 설치하였네요. 실제로는 파고라를 3번이나 사게 되었는데, 처음 2번을 너무 큰 사이즈이면서 디자인 이슈로 반납하였고, 3번째 모델을 사게 되었습니다. 

 

최초 구입했던 2개 파고라는 $3,000-$3,500 정도 이었는데, 사이즈를 15 x 12 피트로 엄청 큰 것이었는데, 다시 12 x 10 피트로 설치위치를 변경하게 되었네요.

 

바로 콘크리트 베란다위에 나무 데크를 설치하고, 다시 파고라를 설치해서, 거실과 연결되는 형태로 구성했습니다.  

 

이제 3월부터 잔디깍기와 잡초제거를 개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작년 2024년 대비 최소 시간/노력을 투자해서 백야드를 관리하려고 합니다. 

 

 

2025년 4월 백야드

 

2025년 4월 백야드 데크+파고라

 

 

 

미국 주택 리모델링 후기: 3개월 간의 프론트야드 관리 경험**

미국 주택 리모델링 후기: 4개월의 인테리어 공사내역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