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베르사유 여행 시 주의할 사항
파리 베르사유 궁전(Palace of Versailles)
파리에서 베르사유 여행, 주의할 점
베르사유 궁전(Palace of Versailles) 은 연간 800만 명 이 찾는 인기 관광지로, 여행 전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가장 흔한 이동 방법은 RER C선 을 이용하는 것이지만, 공사나 지연이 잦아 출발 전 RATP 앱으로 실시간 운행 정보를 확인 하는 것이 필수다. Versailles Château-Rive Gauche(베르사유 샤토-리브 고슈) 역 에서 하차 후 궁전까지 도보 약 10분 소요된다. 왕복 티켓(€7.30, 약 10,500원)을 미리 구매하면 돌아올 때 편리하다.
베르사유 궁전은 오전 09:00 부터 개방되며, 입장 대기 시간이 성수기에는 2시간 이상 걸릴 수 있다. 이를 피하려면 온라인 티켓 사전 예매 가 필수다. 또한, 화요일은 루브르 박물관 휴관일이라 관광객이 몰려 가장 혼잡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내부 관람에는 최소 2시간, 정원까지 포함하면 4~5시간, 트리아농 궁전 및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을 까지 방문하면 하루가 걸린다.
정원 입장은 무료이지만, 분수 쇼(Grandes Eaux Musicales) 가 열리는 날에는 입장료(€9.50, 약 13,500원)가 부과된다. 정원은 800헥타르(한강공원의 4배 크기) 에 달해 걸어 다니기 힘들 수 있으며, 전기차(€38, 약 54,000원)나 작은 열차(€8, 약 11,000원)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귀경 시 17:00~19:00 RER C선은 매우 혼잡 하므로 16:00 이전 또는 20:00 이후 이동 을 추천한다.
🏰 베르사유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거울의 방(Hall of Mirrors) 은 베르사유 궁전에서 가장 유명한 공간으로, 73m 길이의 대형 홀에 357개의 거울 이 장식되어 있다. 이곳은 1919년 베르사유 조약 이 체결된 역사적인 장소로, 웅장한 샹들리에와 천장 프레스코화가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왕의 정원(Jardins de Versailles) 은 프랑스 정원의 대표적인 예술 작품으로, 300여 개의 조각상과 50개 이상의 분수 가 있다. 화려한 분수 쇼는 주말과 특정일에만 운영 되므로, 방문 전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 트리아농(Grand Trianon)과 소 트리아농(Petit Trianon) 은 궁전에서 약 30분 거리 에 위치한 별궁으로, 화려한 왕실과 달리 한적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을(Hameau de la Reine) 은 전원적인 풍경 속에서 프랑스 왕비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베르사유의 또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베르사유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은 단순한 궁전 방문이 아니라, 역사,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 이다. 여유로운 일정으로 준비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것이다. 🚆✨
🚆 RER C 라인 이용 시 유의할 점
베르사유 궁전(Palace of Versailles) 으로 가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RER C선 을 이용하는 것이다. 파리 시내에서 출발할 경우 생미셸 노트르담(Saint-Michel Notre-Dame), 앵발리드(Invalides), 오르세(Orsay), 에펠탑 근처의 샹 드 마르(Champ de Mars Tour Eiffel) 역 등에서 탑승할 수 있다. 하지만 RER C선은 자주 지연되거나 노선 공사로 인해 일부 구간이 운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출발 전 파리 대중교통 앱(RATP) 이나 구글 맵에서 실시간 운행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RER C선의 목적지는 Versailles Château-Rive Gauche(베르사유 샤토-리브 고슈) 역 이며, 여기서 궁전까지 도보 약 10분 거리다. 단, RER C선은 구간별로 요금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 파리 지하철 티켓(T+)로 탑승할 수 없으며, 왕복 티켓 가격은 약 €7.30(약 10,500원) 이다. 왕복 티켓을 미리 구매하면 베르사유에서 돌아올 때 줄을 서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입장권 구매 및 대기시간 단축
베르사유 궁전은 파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연간 방문객이 약 800만 명 에 달한다. 성수기(4~10월)에는 입장 대기 시간이 1~2시간 이상 걸릴 수 있으므로,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사전에 온라인 티켓 예매 를 추천한다. 베르사유 패스 또는 파리 뮤지엄 패스(Paris Museum Pass) 를 이용하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궁전 내부는 오전 09:00 부터 개방되며, 오후에는 방문객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오전 9시 이전에 도착하는 것이 이상적 이다. 화요일 은 루브르 박물관이 휴관하는 날이어서 관광객이 몰리기 때문에, 방문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첫째 일요일(11월~3월) 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지만, 이때는 방문객이 많아 관람이 불편할 수 있다.
🏰 궁전과 정원, 트리아농까지 일정 계획 필수
베르사유 궁전은 규모가 방대해 제대로 둘러보려면 최소 5~6시간 이 필요하다. 내부만 관람하는 경우 약 2시간, 정원(Jardins de Versailles) 을 포함하면 3~4시간, 트리아농 궁전(Grand Trianon & Petit Trianon)과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을(Hameau de la Reine) 까지 방문할 경우 하루 일정이 필요하다.
정원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관람할 수 있지만, 화려한 분수 쇼(Grandes Eaux Musicales) 가 열리는 날(주말 및 특정일)에는 입장료(약 €9.50, 약 13,500원)가 부과된다. 정원은 약 800헥타르(한강공원의 4배 크기) 에 달하기 때문에 걸어서 둘러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전기차(€38, 약 54,000원) 또는 자전거(€20, 약 28,000원)를 대여할 수 있으며, 작은 열차(Petit Train, 약 €8, 약 11,000원) 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다.
🍽️ 식사 및 휴식 장소 미리 확인
궁전 내부에는 레스토랑이 많지 않으며, 주요 관광 시즌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베르사유 정원 내에는 안젤리나(Angelina), 라 플로리안트(La Flottille), 오랑주리(La Petite Venise) 등의 식당이 있지만,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다. 일반적인 식사 가격은 €15~€30(약 21,000~42,000원) 수준이며, 고급 레스토랑의 경우 €50(약 70,000원) 이상이 될 수 있다.
좀 더 경제적인 선택을 원한다면, 베르사유 궁전 밖에서 샌드위치나 간단한 음식을 사서 정원 내 지정된 피크닉 구역에서 식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원 내부에서는 지정된 구역 외에는 음식을 먹을 수 없으며, 특히 궁전 내부에서는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 귀경 시 교통 혼잡 대비
베르사유 궁전 관람을 마친 후 파리로 돌아올 때는 17:00~19:00 사이에 RER C선을 이용하는 인파가 몰려 기차가 매우 붐빌 수 있다. 기차 내 좌석이 부족할 경우 서서 가야 할 수도 있으며, 퇴근 시간대에는 기차 운행 간격도 길어질 수 있다. 이러한 혼잡을 피하려면 16:00 이전 에 베르사유를 출발하거나,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늦은 시간(20:00 이후)에 이동하는 것이 좋다.
또한, 베르사유 궁전 근처의 Versailles Chantiers(베르사유 샹티에) 역 에서 SNCF 기차(Transilien N, U선) 를 이용하면 몽파르나스 역(Gare Montparnasse) 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 노선은 RER C선보다 한산할 때가 많아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다.
📝 베르사유 당일치기, 이렇게 준비하면 완벽!
✅ RER C선 이용 시 실시간 운행 정보 확인 & 왕복 티켓 미리 구매
✅ 입장권은 사전 예약 필수! 오픈 시간(09:00) 전 도착 추천
✅ 궁전+정원+트리아농 일정 고려하여 최소 5시간 이상 일정 확보
✅ 식사 장소 미리 확인 & 피크닉 옵션 고려
✅ 귀경 시 16시 이전 또는 20시 이후 이동하면 붐비지 않음
베르사유 궁전은 단순한 궁전 방문이 아니라, 하루 종일 머물며 역사와 예술,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당일치기라도 계획만 잘 세운다면, 여유로운 일정으로 베르사유의 웅장함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