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략] 한자: 중국 문자 vs 한국 문자, 한글 전용은 한국의 능력 축소
[한국전략] 한자: 중국 문자 vs 한국 문자, 한글 전용은 한국의 능력 축소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한국어 한자 비중 : 35% vs 57%, 명사 기준 70-80%
한자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정리해보려고 하는데, 한국은 식민시대부터 문맹 퇴치를 목표로 한글 전용을 지속적인 정책으로 펼쳐왔습니다.
이에따라, 학교에서 한자 교육도 수차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점차 영어보다 중요도가 축소되면서, 더욱 한글 전용으로 방향이 정리되어 왔네요.
한국어의 한자 비중은 조사 기준마다 차이가 발행하는데, 대략 35%, 또는 57%로 조사되고 있는데, 명사만을 기준으로 하면 70-80% 로도 설명이 됩니다.
새로운 언어+문자 : 사고체계와 지식을 확장하는 팩터
언어는 바로 사고체계와 지식 범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팩터가 됩니다.
즉, 모국어가 글로벌 공용어가 아닌 경우에는, 어느 국가나 글로벌 공용어를 제1 외국어로 배우게 되어 있지요.
근대시대 이전까지는 한국이 교류한 주요 문화권은 중국이면서 한자는 중요한 지식 습득의 수단이었습니다.
또한, 일본 식민시대 이전까지, 고조선, 삼국시대, 고려, 조선 시대에 기록된 역사는 모두 한자로 기록되었네요.
한국은 고대 고조선 및 고구려, 백제, 신라 시대부터 구어체로 한국어를 사용했지만, 기록을 위해서는 한자를 사용했고, 별로도 이두문자 등의 발음기호가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1443년 창제한 한글은 한국어의 발음기호를 문자로 변환한 개념으로, 이두문자 또는 일본의 히라가나와도 비슷한 접근방법입니다.
한글 : 한국어의 발음 표기, 한자 : 한국어 글자/단어의 의미 표기
즉, 발음기호를 기반한 한글 표기법은 한국어를 비롯해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어느 나라 언어이든 표기하고 읽을 수 있지만, 뜻을 다시 배워야 합니다.
한글의 장점이 쉽게 읽을 수 있고, 표기할 수 있지만, 뜻을 모르는 것이 한글의 한계이고, 한자는 실제 50만자가 있지만, 2-3천자 주요 한자가 한국, 일본 및 중국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5천년간 선조들이 기록해온 주요 기록을 해독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한국어에 존재하는 57%의 한자 단어를 활용할 수 있고, 추가로 중국어 및 일본어를 습득하는데 엄청난 효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순수 한국어도 많지만, 대부분의 한국인 이름, 지명 및 명사가 한자어로 표기되는데, 한자를 해독할 수 있다면 헤아릴 수 없는 혜택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글로벌 공용어, 현재는 영어, 과거에는 한자
한국의 최고 대학은 SKY 약자로 표현되는데, 바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로 국내에서는 최고 학부입니다.
하지만, 국내 최고학부보다 더 인정되는 것은 미국 및 유럽의 대학이지요.
주로, 미국 대학이 인정받는데, 거의 들어보지도 않은 미국 대학이더라도, 국내 대학을 간단히 넘어서게 됩니다.
바로, 수백년 동안 과거 한국에서 최고 엘리트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중국 유학을 하거나 또는 한자에 통달해야 했던 것 입니다.
현재 한국 상황으로 변환하자면, 미국 유학을 하거나 영어에 통달하는 것이 되겠지요.
지금 주변을 살펴보면, 한국 및 한국인은 영어에 그렇게 목을 매는데, 바로 100년 전까지 한자가 그런 포지션이었지요.
이제 한자가 주요 문자가 아니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한자를 폐지하고 한글 전용을 하는 것은 스스로의 능력을 제한하는 우매한 정책이라는 것입니다.
수백년, 수천년 동안 한국의 선조들이 자신의 생각, 감정 및 기록으로 사용해왔던 한자를 중국 문자라는 것으로 배척하려는 것은 우매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과 한국인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한국어 이외의 외국어, 영어 또는 일본어, 중국어, 유럽어를 습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주장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