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여행] 퀘벡 후기: 퀘벡시티 쁘띠 샹플랭, 아담한 쇼핑거리
[캐나다여행] 퀘벡 후기: 퀘벡시티 쁘띠 샹플랭, 아담한 쇼핑거리 에 대해서 리뷰하려고 합니다.
퀘벡 후기: 퀘벡시티 쁘띠 샹플랭, 아담한 쇼핑거리
퀘벡시티에 도착해서 하루밤을 자고나서, 아침에 바로 퀘벡시티 다운타운과 명소를 투어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목적했던 퀘벡시티 노트르담 대성당을 처음으로 보고나서, 샤토 프론티낙을 보러가기 전에 들린 아담한 쇼핑거리를 발견해서, 여유롭게 구경했던 곳 입니다.
쁘띠 샹플랭에는 패션상점이나 초콜릿 가게, 악세사리 상점 및 레스토랑이 가득찬 쇼핑거리이었네요.
퀘벡시티의 바닥에 가까운 위치이었는데, 언덕 최고위치에 있는 샤토 프론티낙으로는 푸니쿨라 라는 케이블카도 있습니다.
특히, 아시안 관광객들이 자주 눈에 띄었는데, 전부 한국 분이었고, 관광버스로 수십명 단위로 관광을 오신 것 같았습니다.
쁘띠 샹플랭이 거의 끝나는 곳에서 수제 초콜릿 상점에 들어가서 거의 10-20분 시간을 소요했고, 고체 초콜릿 몇개 구입하고, 다시 쁘띠 샹플랭 입구 쪽으로 와서 샤토 프론티낙으로 가려고 합니다.
쁘띠 샹플랭: 300미터의 동화같은 유럽풍 거리
퀘벡시티의 쁘띠 샹플랭(Petit-Champlain) 지역은 마치 그림 같은 동화 속에 온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곳입니다. 이곳은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상업 지구로, 좁고 아기자기한 돌길, 전통적인 건축 양식의 저택들, 그리고 예술적인 상점들이 어우러져 고유한 매력을 뽐냅니다. 특히 겨울이 되면 길거리와 상점들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져 한층 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합니다.
쁘띠 샹플랭 지역의 중심부에는 쁘띠 샹플랭 거리 Rue du Petit-Champlain이라는 좁고 긴 거리가 있으며, 이 거리를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기념품 가게, 부티크, 카페, 그리고 레스토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거리는 마치 유럽의 어느 작은 마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고즈넉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특히 캐나다 공예품과 수공예 제품들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있어,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기념품을 찾기에도 제격입니다.
또한, 쁘띠 샹플랭 지역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로는 퀘벡 시티의 상징 중 하나인 푸니쿨라(Funicular)가 있는데, 이 케이블카는 언덕 아래에 있는 쁘띠 샹플랭과 위쪽의 고지대를 연결해 주어 짧은 시간에 아름다운 퀘벡 시티 전경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퀘벡시티 푸니쿨라를 보면서, 중국 홍콩에서 타봤던 빅토리아 피크 트램이 생각났고, 너무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