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일본 최고 마츠리 Top5, 祭り まつり
[일본여행] 일본 최고 마츠리 Top5, 祭り まつり 알아보려고 합니다.
구글 Top Headline News를 보던 중에, 일본 교토 기온 마츠리가 현지에서 진행되었다는 기사가 있어서, 일본 마츠리를 간략 정리하게 되었네요.
일본 최고 마츠리는 당연히, 일본의 주요 도시인 도쿄, 오사카, 교토가 포함되는데, 의외로 아오모리가 포함된 것이 특이한 것 같습니다.
일본 마츠리 祭り まつり Matsuri
하지만, 규모를 떠나서, 일본의 중소도시도 모두 각자 마츠리를 실시하는데, 지역행사로 주민들과 상인들이 적극 참여하는 로컬 커뮤니티 이벤트로 전통을 갖고 있네요.
한국이 식민지 시대와 한국 전쟁으로 기존의 전통과 문화가 거의 사라졌는데, 일본은 자기들의 마츠리 전통을 길게는 1천에서 수백 년을 이어서 지키고 있는 것을 보면서, 다양한 감정이 들기도 했었네요.
일본의 특성이기도 한데, 무언가 있는 것 처럼 마츠리를 소개하는데, 실제 마츠리의 내용이 행렬 퍼레이드를 제외하면 특이한 건 없기도 합니다.
일본에 1년간 체류하면서, 로컬 마츠리에 참여했었는데, 낮시간에는 회사가 운영하는 음식 가판대를 지원했고, 퇴근 후 저녁에는 주변 하천에서 진행하는 하나비 불꽃축제에 가면서, 돗자리와 캔맥주 준비해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던 기억이 나네요.
1위 미타마 마츠리 御魂祭り みたままつり
축제 4일 동안 2만 개의 등불이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를 밝히고, 전통 음식 가판대가 신사의 주요 골목을 따라 위치하고, 참석자들은 주로 가벼운 면으로 만든 전통 기모노인 유카타를 입습니다. 다양한 수레행렬, 전통 무용 및 연극 공연은 흥겨운 마츠리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시기: 7월 중순
장소: 도쿄 야스쿠니 신사 靖国神社 やすくにじんじゃ (구다시타역 九段下駅, くだんしたえき 근처)
2위 기온 마츠리 祇園祭 ぎおんまつり
기온 마츠리의 역사는 9세기부터 시작되었다고 하고, 높이 25미터, 무게 12톤에 달하는 수레로 유명하며, 30개 이상의 수레가 사용되는데, 각각은 교토의 고유한 동네 또는 기업을 나타내며, 수레바퀴는 종종 사람 키만큼 큽니다.
축제가 한창일 때 음식과 게임을 판매하는 포장마차와 포장마차가 설치될 수 있도록 교토 도심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교토의 동네에는 꽃, 배너, 깃발로 장식되고 등불이 밝혀지는데, 제일 유명한 퍼레이드인 야마보코 준코는 교토 기온 지구의 야사카 신사에서 시작되며,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네요.
시기: 7월 한 달 내내
장소: 교토 야사카 신사 八坂神社 やさかじんじゃ 근처 (교토역 근처)
3위 텐진 마츠리 天神祭 てんじんまつり
텐진 마츠리는 1,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보트 축제로, 축제는 예술 후원자인 텐만 텐진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입니다. 축제에는 700년대부터 1100년대까지의 전통 의상을 입은 3,000명 이상의 공연자들이 가마 또는 오미코시를 들고 도시를 행진하고, 100 여척의 배도 행렬을 시작합니다. 매년 130만이 참석하는 일본 3대 마츠리의 하나로, 저녁이 되면 불꽃이 켜지고 보트에도 불이 밝히면서 멋진 마츠리 야경이 펼쳐집니다.
시기: 7월 말
장소: 오사카의 텐만구 신사 太宰府天満宮 だざいふてんまんぐう 근처 (오사카 텐만구 역 옆).
4위 스미다가와 불꽃놀이 대회 隅田川花火大会 すみだがわはなびたいかい
스미다가와는 1732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일본 불꽃놀이 하나비 마츠리로, 매년 100만 명의 관람객이 참석하는데, 스미다 공원이 제일 인기 있는 전망 장소입니다.
일시: 7월 마지막 토요일.
장소: 도쿄, 스미다 강 隅田川 유역 (아사쿠사 역 근처)
5위 아오모리 네부타 마츠리 青森ねぶた祭 あおもりねぶたまつり
일본 동북 3대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네부타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는데, 마츠리 기간에 댄서들이 퍼레이드가 몇 시간 동안 지속되며, 축제 마지막 날에는 수레가 바다에 떠오를 때 불꽃이 함께 점등됩니다.
이 축제는 700년대에 중국에서 차용한 타나바타 축제에서 유래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시: 8월 첫째 주 야간
장소: 아오모리현 아오모리시 青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