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여행 필수코스 TOP5: 나라에서 꼭 봐야하는 명소
[일본여행] 나라 여행코스 TOP5 알아보려고 합니다.
나라 奈良 Nara: 8세기 일본 수도로, 이후 교토로 이전
나라 奈良 なら Nara 은 일본 나라 현의 수도로, 세계 인구 리뷰 (World Population Review)에 따르면 2022년 현재 나라의 인구는 37만 명으로, 나라 현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혼슈 간사이 지역에서 6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나라는 710년부터 794년까지 나라 시대에 천황이 거처하던 일본의 수도이었고, 이어서 교토로 수도를 이전했네요. 나라에는 가스가야마 원시림과 함께 도다이지, 사이다이지, 고후쿠지 , 가스가 신사, 간고지, 약사지, 도쇼다이지, 헤이죠 궁 등 8개의 사원, 신사, 유적지가 위치하는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되었네요.
나라는 오사카 및 교토에서 1시간 거리로, 주로 오사카-교토-나라를 묶어서 간사이 関西 かんさい 투어 패키지로 방문하게 되는데, 주요 포인트 중심으로 여행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1위 나라 공원 奈良公園 Nara Koen
나라 공원 奈良公園 Nara Koen 은 일본 나라현 와카 쿠사 산에 위치한 공공 공원으로, 1880년에 조성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 중 하나입니다.
특히, 1,200마리 이상의 야생 꽃사슴 (시카 오르鹿shika)이 공원 내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면서, 공원의 공식 크기는 약 502헥타르(1,240 에이커)로, 나라 공원으로 둘러싸인 도다이지, 고후 쿠지, 가스가타이샤, 나라 국립 박물관을 포함한 지역은 660헥타르(1,600 에이커)가 됩니다.
나라 공원은 1880년 국유 토지였던 고후쿠지 경내 14헥타르가 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시작되었고, 1889년에는 도다이지, 가스 가니, 와카쿠사 산 등의 산악 지역이 추가되어 공원이 535헥타르로 확장되었고, 1949년부터 1951년까지 사찰 부지 내의 공원 지정이 취소되어 면적이 500헥타르로 최종 조정되었네요.
2위 도다이지 東大寺 Todai-ji
도다이지 東大寺 Todai-ji 는 일본 나라 시에 위치한 강력한 7대 사찰 중 하나였던 불교 사찰로, 원래 738년에 창건되었지만 도다이지 절은 기원후 752년에 오픈했습니다. 이후로 사원은 여러 번 재건되었으며 가장 중요한 재건(대불전)은 1709년에 이루어졌는데, 특히 대불전 大仏殿 Daibutsuden 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로자나 불상이 있습니다.
또한, 도다이지는 일본 화엄종의 본산이기도 하면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네요.
3위 카스가타이샤 春日大社 Kasuka Taisha
카스가타이샤 春日大社 Kasuka Taisha 는 일본 나라현 나라 시에 있는 신사로, 후지와라 가문의 사당으로 서기 768년에 건립되었으며 수세기에 걸쳐 여러 번 재건되었습니다. 내부는 많은 청동 등불과 신사를 이끄는 많은 석등으로 유명합니다.
건축 양식인 가스가즈쿠리는 가스가 신사의 본전에서 명칭이 유래되었고, 카스가타이샤의 도리이는 신도에서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이면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에 등록되었네요.
4위 고후쿠지 興福寺 Kofuku-ji
고후쿠지 興福寺 Kofuku-ji 는 일본 나라 시에 있는 7대 사원 중 하나였던 불교 사원입니다.
고후쿠지는 669년 후지와라 노 가마타리 의 아내 가가 미노오키미(鏡大君)가 남편의 병의 쾌유를 기원하며 창건한 사찰이 기원으로, 672년에 사원은 후지와라교로 이전되었다가, 다시 710년에 사원은 두 번째로 해체되어 새로 건설된 수도 헤이조쿄 (현재의 나라)의 동쪽에 있는 현재 위치로 이전되었네요.
5위 호류지 法隆寺 Horyu-ji
호류지 法隆寺 Horyu-ji 는 일본 나라현 이카루가에 있는 7대 사원 중 하나인 불교 사원으로, 전체 이름은 Horyu Gakumonji 法隆学問寺로 불교 학교와 수도원으로 사용되는 복합 단지입니다.
이 사원은 607년에 쇼토쿠 태자에 의해 창건되었지만 일본서기에 따르면 670년에 모든 건물이 번개에 의해 소실되었고, 700년 경 재건된 본당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유명합니다.
1949년 1월 본당을 해체 수리하던 중 발생한 화재로 국보인 아스카 시대의 고구려 화가 담징 曇徵 이 그린 금당벽화가 소실되었고, 1993년 호키지 절과 함께 일본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