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여행 필수코스 TOP5: 에도시대 국제무역 항구로 유명한 곳
[일본여행] 나가사키 여행코스 TOP5, 長崎 Nagasaki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나가사키: 에도시대 국제 무역+ 가톨릭 도래지
長崎 ながさき Nagasaki 는 쇄국 체제였던 에도 시대에서도 일본 유일한 에도막부 공인 국제무역항구(대 네덜란드, 대 중국) 이었고, 특히 막부 말기도 나가사키항 은 미·일 수호 통칭조약의 개항항구로 지정되었네요.
이 때문에 데지마 터를 비롯해 구 거류지나 나가사키 신지 중화가 등 이국 정서가 가득한 항구로 유명합니다. 또한, 미쓰비시중공업 나가사키조선소 는 미쓰비시 중공업 발상지이기도 하고, 일본 산업화의 역사적인 도시 입니다.
그외로, 최초의 일본내 가톨릭 도래지로, 나가사키현 단독으로 대주교구를 형성하느데, 이외로 도쿄 대주교 구는 도쿄·지바로, 오사카 대주교구는 오사카·효고·와카야마로 구성되어서, 일본에 3개 대주교구가 존재하네요.
특히,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의 무조건 항복선언을 받아낸, 핵폭탄이 투하된 도시로 유명한데, 바로 히로시마 広島 및 나가사키 長崎 이기도 합니다.
1위 나가사키 원자폭탄 박물관 Nagasaki Atomic Bomb Museum
나가사키 원자폭탄 박물관은 1945년 8월 9일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사건을 기리는 곳으로, 이로써 일본에서 두 번째로 핵전쟁을 직접 경험한 도시입니다. 박물관은 1996년에 개관되어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평화를 기리는 곳 입니다.
2위 나가사키 평화공원 Nagasaki Peace Park
나가사키 평화공원은 원자폭탄 폭발지점 부근에 자리한 고요한 공원으로, 다양한 기념물과 조각상, 특히 원평상과 같은 작품들을 갖추고 있으며, 이것들은 원자폭탄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것입니다.
이 공원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파괴 후 회복과 조화의 상징으로 설립되었는데, 나가사키 회복과 평화를 추구하며 향후 핵 재앙을 방지하려는 장소이네요.
3위 글로버 가든 Glover Garden
글로버 가든 Glover Garden 은 나가사키가 국제 무역과 문화 교류의 중심이었던 19세기 후반의 모습이 남아있는 곳으로, 스코틀랜드 상인 토마스 블레이크 글로버의 이름에서 유래되었고, 일련의 서양 양식의 거주지, 특히 1863년에 지어진 글로버의 이전 거주지가 보존되어 있네요.
특히, 서양과 일본의 문화 교류에 참여한 외국인 거주민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기도 하고, 풍성한 정원은 외국인 거주민들의 생활과 나가사키 국제적인 교류역사를 엿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4위 오우라 성당 Oura Cathedral
오우라 성당, 혹은 오우라 텐슈도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가톨릭 교회로서 1864년에 건설되었고, 아름다운 건축물은 유럽과 동아시아 건축 양식의 독특한 융합한 디자인입니다.
일본에서 가톨릭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의미하는 장소,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 목조 건물 인테리어 및 다양한 유물은 일본에서의 가톨릭 초기의 투쟁과 순교의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현재 성당은 국보로 지정되었네요.
5위 데지마 Dejima 出島 でじま
데지마 Dejima 出島 でじま 는 일본의 통치 시대인 에도 시대 중기 동안 교역 기지로서 흥미로운 역사를 가지는 인공섬으로, 최초 17세기에 설립된 이래로 두 세기 이상에 걸쳐 일본과 서양의 유일한 접점으로 활용되었네요.
특히, 네덜란드 상인들이 무역을 하고 엄격한 규정 아래에서 생활했던 곳으로, 3세기에 걸친 역사와 문물을 보존한 특이한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