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도쿄 번화가: 아사쿠사 여행코스 TOP7, 浅草 Asakusa
[일본여행] 도쿄 번화가: 아사쿠사 여행코스 TOP7, 浅草 Asakusa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이전에 일본에 체류하는 동안에, 센소지 입구 가미나리 몬 (雷門, かみなりもん) 에서 사진을 찍고, 나카미세 도리에서 오마모리 お守り 기념품을 사기도 했었네요.
도쿄 번화가: 아사쿠사 여행코스 浅草 Asakusa
아사쿠사(浅草)는 도쿄의 중심부에 위치한 전통적이고 역사적인 지역으로, 일본의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일본인들이 가장 방문하고 싶어하는 센소지와 신사, 전통적인 거리, 그리고 현대적인 랜드마크들이 어우러져 도쿄를 방문하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관광 명소입니다.
1. 센소지 (Senso-ji, 浅草寺, せんそうじ)
위치: 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2-3-1 (東京都台東区浅草2-3-1)
이동경로:
전철: 도쿄 메트로 긴자선(東京メトロ銀座線) 아사쿠사역에서 도보 약 5분.
버스: 도에이 버스(都営バス) 아사쿠사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센소지는 628년에 건립된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불교의 관음신앙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센소지의 전설에 따르면, 두 형제가 스미다강에서 금빛 관음상을 발견하고, 이 관음상을 모시기 위해 사찰을 세웠다고 전해집니다.
645년에 쇼무 천황에 의해 사찰이 정식으로 건립되었으며, 이후 수 세기에 걸쳐 도쿄의 중요한 종교적 중심지로 발전했습니다.
센소지의 본당은 약 53.3m 높이로,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데,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특히 매년 5월에 열리는 산자 마쓰리(三社祭)는 도쿄 최대의 축제 중 하나로, 전통적인 마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카미나리몬(雷門), 나카미세 도리(仲見世通り) 등의 주변 명소와 함께 도쿄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 카미나리몬 (Kaminarimon, 雷門, かみなりもん)
위치: 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2-3-1 (東京都台東区浅草2-3-1)
이동경로:
전철: 도쿄 메트로 긴자선 아사쿠사역에서 도보 약 3분.
버스: 도에이 버스 아사쿠사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3분.
카미나리몬은 센소지의 정문으로, 941년에 타이라노 킨마사(平 公雅)에 의해 처음 세워졌습니다. 이 문은 이후 여러 번 화재로 소실되었지만, 1960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되었습니다.
카미나리몬은 ‘천둥의 문’이라는 뜻으로, 양쪽에 풍신(風神)과 뇌신(雷神)이 자리 잡고 있어, 악령을 막아내고 신성한 공간을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카미나리몬은 높이 약 11.7m, 폭 11.4m로 도쿄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유명한 포토 스팟 중 하나로, 문 아래에 걸려 있는 대형 빨간 초롱은 약 3.9m 높이, 3.3m 너비이며, 일본 전통 문양과 함께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3. 나카미세 도리 (Nakamise Street, 仲見世通り, なかみせどおり)
위치: 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2-3-1 (東京都台東区浅草2-3-1)
이동경로:
전철: 도쿄 메트로 긴자선 아사쿠사역에서 도보 약 5분.
버스: 도에이 버스 아사쿠사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나카미세 도리는 에도 시대(1603-1868)부터 존재했던 전통적인 상점 거리로, 센소지를 방문하는 참배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 온 오래된 시장 거리로, 일본의 전통 문화와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17세기 이후 도쿄의 상업적 중심지로 발전했습니다.
약 250m 길이의 거리에는 전통 일본 과자, 기념품,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약 90개의 상점이 밀집해 있는데, 관광객들에게 일본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쇼핑 명소로, 많은 상점들이 수 세대에 걸쳐 운영되고 있습니다.
4. 아사쿠사 신사 (Asakusa Shrine, 浅草神社, あさくさじんじゃ)
위치: 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2-3-1 (東京都台東区浅草2-3-1)
이동경로:
전철: 도쿄 메트로 긴자선 아사쿠사역에서 도보 약 7분.
버스: 도에이 버스 아사쿠사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7분.
아사쿠사 신사는 1649년에 도쿠가와 이에미츠(徳川 家光)에 의해 건립된 신사로, 센소지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 신사는 센소지를 창립한 세 인물을 신으로 모시고 있으며, 도쿄의 중요한 신사 중 하나입니다.
에도 시대부터 신앙의 중심지로 발전해 왔으며, 현재도 많은 일본인들이 참배를 위해 이곳을 찾습니다.
아사쿠사 신사의 본전은 중요한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데, 매년 5월에 열리는 산자 마쓰리는 도쿄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축제 중 하나로, 신사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의 유대와 전통을 상징합니다.
5. 하나야시키 (Hanayashiki, 花やしき, はなやしき)
위치: 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2-28-1 (東京都台東区浅草2-28-1)
이동경로:
전철: 도쿄 메트로 긴자선 아사쿠사역에서 도보 약 5분.
버스: 도에이 버스 아사쿠사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하나야시키는 1853년에 개장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유원지로, 처음에는 꽃밭으로 시작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놀이공원으로 발전했고, 메이지 시대(1868-1912)부터 쇼와 시대(1926-1989)까지 개조되면서 현재의 모습이 됩니다.
하나야시키는 약 5,800㎡ 면적에 다양한 놀이기구와 놀이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특히 일본의 전통적인 놀이기구들이 있는데, 레트로한 분위기와 현대적인 시설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6. 스미다 공원 (Sumida Park, 隅田公園, すみだこうえん)
위치: 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2-1-1 (東京都台東区浅草2-1-1)
이동경로:
전철: 도쿄 메트로 긴자선 아사쿠사역에서 도보 약 10분.
버스: 도에이 버스 아사쿠사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스미다 공원은 에도 시대에 조성된 공원으로, 스미다강을 따라 조성된 도쿄의 대표적인 도시공원 중 하나입니다. 이 공원은 특히 봄철 벚꽃놀이 명소로 유명합니다.
메이지 시대 이후 도쿄의 주요 휴식 공간으로 발전하였으며, 현재는 도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공원 면적은 약 98,000㎡에 달하며, 넓은 잔디밭과 강변을 따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벚꽃 시즌에는 수천 그루의 벚꽃나무가 만개하여, 매년 많은 사람들이 벚꽃놀이를 즐기기 위해 방문합니다.
7. 아사히 맥주 홀 (Asahi Beer Hall, アサヒビールホール)
위치: 도쿄도 스미다구 아즈마바시 1-23-1 (東京都墨田区吾妻橋1-23-1)
이동경로:
전철: 도쿄 메트로 긴자선 아사쿠사역에서 도보 약 10분.
버스: 도에이 버스 아사쿠사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아사히 맥주 홀은 1989년에 건립된 건물로, 아사히 맥주의 본사 건물 중 하나입니다. 이 건물은 유명한 프랑스 디자이너 필립 스탁(Philippe Starck)이 설계하였습니다.
건물 외관의 독특한 디자인과 금빛 오브제는 도쿄의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건축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사히 맥주 홀의 외관에는 ‘불꽃’ 모양의 거대한 금빛 오브제가 설치되어 있어, 멀리서도 눈에 띄는데, 건물 내부에는 고급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으며, 스미다강을 바라보며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