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Naples는 이탈리아 남부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여행자들에게 꼭 방문해야 할 명소들이 가득합니다. 본 가이드에서는 나폴리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필수 여행지 TOP5를 소개하며, 각 장소의 매력과 방문 팁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아름다운 해안과 유서 깊은 유적지를 경험하고 싶다면 나폴리 여행은 놓칠 수 없는 선택입니
🇮🇹 나폴리 필수 여행지 TOP5 | Naples Must-See Spots Guide
이탈리아 나폴리 Napoli, Italy
[이태리여행] 나폴리 여행코스 TOP5, Napoli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 2023년 7월 최초 포스팅한 것으로, 2025년 6월 업데이트해서 다시 업로드함.)
나폴리 Napoli (영어: Naple): 이탈리아 3위 도시
나폴리 Napoli (영어: Naple)는 캄파니아 지방 수도이자 로마와 밀라노 다음으로 이탈리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2022년 기준 인구 910만 명입니다.
기원전 1000 년경 에 그리스인들이 건설한 나폴리는 세계에서 사람이 계속 거주하는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기원전 8세기에 파르테노페(고대 그리스어: Παρθενόπη )로 알려진 식민지가 피조팔코네 언덕에 세워졌고, 기원전 6세기에 네아폴리스로 재건되었네요.
이후, 나폴리는 나폴리 공국 (661~1139) 의 수도였고, 이후 나폴리 왕국 (1282~1816)의 수도였으며 마지막으로 양시칠리아 왕국의 수도이었네요.
나폴리 는 17세기 예술가 Caravaggio의 경력과 그가 영감을 준 예술 혁명을 시작으로 바로크 시대의 수도로 간주되고, 인문주의 와 계몽주의의 중요한 중심지이었고, 제2차 세계대전 말기에 연합군의 폭격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지만, 다시 대대적인 재건 작업을 합니다.
또한, 나폴리의 역사적인 도심은 유럽에서 가장 크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는데, 카세르타 궁전, 폼페이 와 헤르쿨라네움의 로마 유적지가 남아있는 동시에, 주변 Posillipo , Phlegraean Fields , Nisida 및 Vesuvius와 같은 아름다운 자연 전망으로도 유명합니다.
1위 플레비시토 플라자 Piazza del Plebiscito - “나폴리의 심장, 국민 광장”
플레비시토 플라자(Piazza del Plebiscito)는 나폴리 중심부에 자리한 이탈리아에서 가장 웅장하고 상징적인 공공 광장입니다. ‘플레비시토’라는 이름은 1860년 10월 21일, 사보이 왕가에서 이탈리아 통일 왕국으로의 합병을 확정한 국민 투표(플레비시토)에서 유래했죠.
광장은 나폴리 만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탁 트인 바다 풍경과 어우러지며, 동쪽으로는 나폴리 왕궁, 서쪽으로는 산 프란체스코 디 파올라 성당이 마주 보고 있습니다. 특히 성당 양옆으로 뻗은 쌍둥이 콜로네이드가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곳은 나폴리 시민들의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공간입니다.
산 프란체스코 디 파올라 (San Francesco di Paola) — “나폴리의 판테온, 성스러운 원형의 기적”
19세기 초, 나폴리의 왕 무라트(나폴레옹 처남)는 나폴레옹 황제에게 바치는 찬사로 이 광장과 성당 건축을 구상했습니다. 페르디난트 1세가 이를 이어받아 완성한 산 프란체스코 디 파올라 성당은 15세기 이 부지에 머물렀던 수도사 프란체스코 데 파올라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고대 로마 판테온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원형 구조와 6개의 대형 코린트식 기둥, 그리고 이오니아식 기둥이 어우러진 파사드는 고전미를 자랑합니다. 내부는 돔 높이가 무려 53미터에 달하며, 두 개의 측면 예배당이 자리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경이로운 성스러움을 선사합니다.
플레비스토 플라자 Piazza del Plebiscito는 이탈리아 나폴리 중심부에 있는 대규모 공공 광장으로, 1860년 10 월 21일에 나폴리를 사보이 왕가에서 통일 이탈리아 왕국으로 가져온 국민 투표의 이름을 따서 명명 된 이 광장은 나폴리 만과 매우 가깝고 왕궁 (동쪽)과 San Francesco di Paola 교회 ( 서쪽)에는 특징적인 쌍둥이 콜로네이드가 양쪽으로 뻗어 있는 형태로 구성된 명소입니다.
2위 오보 캐슬 Ovo Castle - “바다의 마법 알 성, 전설이 숨 쉬는 요새
카스텔 델로보(Castel dell’Ovo)는 나폴리 만의 메가리데 섬에 자리한 해안 요새로, 이름의 유래가 흥미롭습니다. 중세 시절 위대한 마법사이자 예언자로 전해지는 로마 시인 베르길리우스가 요새의 기초에 ‘마법의 알’을 숨겼다는 전설에서 ‘알의 성’이라는 별명이 붙었죠. 그 알이 깨지면 성과 나폴리에 재앙이 닥친다고 전해집니다.
이곳은 기원전 1세기 로마 귀족 루키니우스 루쿨루스가 웅장한 빌라를 지었고, 5세기 중반에는 발렌티니아누스 3세가 요새화하여, 서로마 제국 마지막 황제 로물루스 아우구스툴루스가 유배된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바다 위에 우뚝 솟은 모습이 장관이며, 해안 산책로로도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3위 카펠라 산세베로 Cappella Sansevero - “예술과 신비가 어우러진 바로크 보석함”
카펠라 산세베로 Cappella Sansevero 는 나폴리 역사 중심지에 위치한 예배당으로, 정식 명칭은 산타 마리아 델라 피에타(Santa Maria della Pietà)입니다. 산 도메니코 마조레 교회 인근의 Via Francesco de Sanctis 19에 자리 잡고 있으며, 18세기 로코코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걸작들이 가득합니다.
이곳에는 섬세한 대리석 조각과 신비로운 상징들이 숨겨져 있어 예술과 종교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손꼽힙니다. 특히 ‘베일을 쓴 예수상’과 같은 조각 작품은 보는 이로 하여금 경외감을 자아내며, 나폴리의 숨겨진 보석 같은 문화유산입니다.
4위 카스텔 누오보 Castel Nuovo - “중세의 성채, 왕들의 요새”
카스텔 누오보(‘새 성’이라는 뜻)는 1279년에 건설되어 나폴리의 가장 상징적인 중세 성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마스키오 안지오이노(Maschio Angioino)’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며, 나폴리 시청과 미누치피오 광장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1815년까지 나폴리, 아라곤, 스페인 왕들의 왕궁 역할을 하였으며, 고딕과 르네상스 양식이 어우러진 웅장한 건축물로, 역사와 권력의 상징입니다. 내부에는 아름다운 예술 작품과 왕실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5위 게스 누오보 성당 Chiesa del Gesù Nuovo - “혁신적인 바로크 미학”
게스 누오보 성당은 원래 산세베리노 궁전이었던 건물을 개조해 만든 바실리카 성당으로, ‘새 예수회 교회’라는 뜻을 가집니다. 나폴리의 산타 키아라 대성당 앞 광장과 인접해 있으며, 1470년에 설계된 건축물은 독특한 육각형 돌출 패턴의 외관으로 유명합니다.
성당 내부는 바로크 미술의 걸작으로 꾸며져 있으며, 원죄 없이 잉태된 성모를 기리는 오벨리스크가 인상적입니다. 역사적, 종교적 중요성과 함께 나폴리 시민들의 신앙심이 깃든 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여행지 TOP5: 이태리에서 최고 추천 도시 가이드***
이탈리아 여행지 TOP5: 이태리에서 최고 추천 도시 가이드*** [유럽여행] 이탈리아 여행지 TOP5: Italy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이탈리아: 매력적인 역사와 전통의 여행 추천이태리는 볼거
stephan-review.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