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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유럽

지중해 섬 여행지 총정리 TOP5: 최고 장관인 지중해 섬은?

S부장 in US 2024. 11. 21. 19:38

지중해 섬 여행지 총정리 TOP5: 최고 장관인 지중해 섬은?

 

지중해 섬 여행지 총정리 TOP5 

 

지중해는 유럽의 내해이면서, 아프리카, 중동 및 아시아로 통하는 주요 교통로로 주로 무역과 전쟁으로 수많은 역사와 스토리를 가진한 바다입니다.

 

실제 16세기 대항해시대를 거치면서, 신대륙 발견 및 세계 일주가 시작된 이후에야, 본격적인 대서양 및 태평양에 유럽 국가들이 진출하게 되기 전까지는 지중해가 유럽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지중해에는 열개가 넘는 국가들이 접해 있으면서, 상호간에 교역 및 전쟁을 통해, 세력 경쟁을 했던 주요 경쟁지이기도 했습니다.

 

아직도, 유럽, 중동 및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대서양 및 태평양으로 바다로 연결되는 주요 교통로가 되면서, 전략적으로도 중요하지만, 아름다운 지중해 바다를 즐기려는 글로벌 여행객들의 목적지가 되고도 있네요.  

 

 

지중해 지도
지중해 지도 (source: mapsforupsc.com/)

 

 

 

1. 산토리니, 그리스 (Santorini, Greece)

 

주소: 그리스 남부 에게해 산토리니 섬 (Santorini, South Aegean, Greece)

인천공항에서의 거리: 약 5,500마일 (8,850km)

 

이동 경로:

항공편: 인천공항 → 아테네 (직항 또는 이스탄불, 두바이 등 경유) → 산토리니 (아테네에서 국내선 또는 페리 이동 가능)

산토리니 내 교통:

버스: 산토리니 국제공항에서 피라(Fira)까지 버스 운행.

택시: 공항에서 피라까지 약 15분 소요.

 

 

 

 

 

 

 

산토리니는 약 3,600년 전 미노스 문명이 번성했던 고대 섬으로, 기원전 16세기경 발생한 대규모 화산 폭발로 현재의 독특한 반달 모양의 섬이 형성되었습니다. 당시의 폭발은 에게해 지역에 강력한 쓰나미를 발생시켜 문명 쇠퇴의 원인으로도 여겨집니다.


산토리니는 오늘날 화산 활동의 흔적인 칼데라와 해발 약 300m의 절벽 위에 세워진 하얀 집들로 유명하며, 연간 약 2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섬의 주요 산업은 관광이며, 섬의 면적은 약 76km²입니다. 이 지역의 주요 관광지로는 피라(Fira)와 이아(Oia)가 있으며, 특히 일몰 풍경이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2. 시칠리아, 이탈리아 (Sicily, Italy)

 

주소: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섬 (Sicily, Italy)

인천공항에서의 거리: 약 5,950마일 (9,580km)

 

이동 경로:

항공편: 인천공항 → 로마, 밀라노 등 경유 → 팔레르모/카타니아 국제공항 도착

시칠리아 내 교통:

기차 및 버스: 공항에서 주요 도시 (팔레르모, 카타니아 등)로 이동하는 기차 및 버스 이용 가능.

렌터카: 시칠리아의 넓은 지역을 여행하기 위한 렌터카 이용 추천.

 

 

 

 

 

시칠리아는 지중해에서 가장 큰 섬으로 면적이 약 25,711km²에 달하며, 고대부터 카르타고, 로마, 아랍, 노르만 등의 다양한 문명에 의해 지배되어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시칠리아의 중심부인 팔레르모는 기원전 734년 그리스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이 섬은 1861년 이탈리아 통일의 일환으로 이탈리아에 합병되었습니다. 현재 시칠리아는 에트나 화산(해발 3,329m)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이곳은 유럽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입니다. 시칠리아는 매년 약 1,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특히 고대 유적지인 아그리젠토의 계곡과 팔레르모 성당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3. 마요르카, 스페인 (Mallorca, Spain)

 

주소: 스페인 발레아레스 제도 마요르카 섬 (Mallorca, Illes Balears, Spain)

인천공항에서의 거리: 약 6,120마일 (9,850km)

 

이동 경로:

항공편: 인천공항 → 파리, 마드리드 등 경유 → 팔마 드 마요르카 공항(PMI)

마요르카 내 교통:

버스: 팔마 공항에서 팔마 도심까지 A1 버스 이용.

택시: 공항에서 팔마 시내까지 약 15분 소요.

 

 

마요르카는 약 123년 로마 제국에 의해 정복되었으며, 이후 기독교, 무슬림, 아라곤 왕국의 지배를 차례로 받았습니다. 섬의 주요 도시는 팔마(Palma)로, 13세기 고딕 양식으로 세워진 팔마 대성당은 현재까지도 남아 있습니다.


마요르카는 발레아레스 제도의 가장 큰 섬으로 면적이 약 3,640km²이며, 해안선 길이는 약 550km에 달합니다. 이곳은 20세기 이후 유럽 관광객의 주요 여행지로 발전하였으며, 연간 약 1,3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주요 명소로는 아름다운 석호와 절벽, 세라 데 트라몬타나(Tramuntana) 산맥 등이 있으며, 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4. 마데이라, 포르투갈 (Madeira, Portugal)

 

주소: 포르투갈 대서양 마데이라 섬 (Madeira, Portugal)

인천공항에서의 거리: 약 7,900마일 (12,700km)

 

이동 경로:

항공편: 인천공항 → 리스본 경유 → 마데이라 푼샬 공항(FNC)

마데이라 내 교통:

버스: 공항에서 푼샬(Funchal) 중심부까지 Aerobus 운영.

택시: 공항에서 푼샬까지 약 20분 소요.

 

 

마데이라는 1419년 포르투갈 탐험가 주앙 곤살베스 자르코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당시 이 섬은 울창한 삼림 지대로 뒤덮여 있어 ‘목재’를 의미하는 포르투갈어 Madeira로 명명되었습니다.


마데이라 섬은 면적 약 801km²로, 대서양 한가운데 위치한 화산섬입니다. 섬의 최고봉은 해발 1,862m의 피쿠 루이보(Pico Ruivo)이며, 풍부한 자연 경관과 연중 온화한 기후로 ‘영원한 봄의 섬’으로 불립니다. 매년 약 140만 명의 관광객이 마데이라를 방문하며, 주요 명소로는 레바다(관개 수로) 하이킹 코스와 푼샬(Funchal)의 정원이 있습니다.


5. 코르시카, 프랑스 (Corsica, France)

 

주소: 프랑스 지중해 코르시카 섬 (Corsica, France)

인천공항에서의 거리: 약 5,980마일 (9,630km)

 

이동 경로:

항공편: 인천공항 → 파리 또는 니스 경유 → 아작시오 또는 바스티아 공항 도착

코르시카 내 교통:

기차 및 버스: 아작시오 또는 바스티아에서 주요 도시로 연결되는 기차 이용.

렌터카: 산악지형을 여행하기 위해 렌터카 추천.

 

 

코르시카는 기원전 6세기경부터 고대 그리스와 카르타고 문명의 영향을 받았으며, 1769년 프랑스에 정식 합병되었습니다. 이곳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출생지로도 유명합니다.


코르시카는 지중해에서 네 번째로 큰 섬으로, 면적은 약 8,680km²이며, 해안선 길이는 약 1,000km에 달합니다. 섬의 최고봉은 몬테 친토(Monte Cinto, 해발 2,706m)로, 웅장한 산악 경관이 특징입니다. 코르시카는 매년 약 3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칼비(Calvi)와 보니파시오(Bonifacio) 같은 해안 도시들이 유명한 관광 명소로 꼽힙니다. 이 섬은 프랑스의 일부이지만 독특한 코르시카 언어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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