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펜실베니아 맛집: 스크랜턴, 로컬 레스토랑 CASA BELLA
[미국여행] 펜실베니아 맛집: 스크랜턴, 로컬 레스토랑 CASA BELLA 에 대해 리뷰하려 합니다.
펜실베니아 맛집: 스크랜턴, 로컬 레스토랑 CASA BELLA
지난 주말 자녀들이 있는 펜실베니아 스크랜턴 방문했다가, 현지에 있는 파스타 맛집, CASA BELLA 가게 되었네요.
딸이 취업한 현지업체에서 몇차례 갔었다고 해서, 토요일 저녁시간을 예약해서 갔습니다.
일요일 미사를 보려고 하는 가톨릭 성당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서로 마주 보이는 형태이네요.
현지에서 인기가 많아서, 금토일은 예약을 안하면, Walk-Ins 해서는 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일단 주택가인데 주차장에 도착하니, 차가 거의 차있기도 한데, 레스토랑 간판이 전혀 없네요.
입구도 주택을 개조한 듯 한데, 아무런 표시가 없이 문만 있습니다.
CASA BELLA: 로컬 백인들이 선호하는 로컬 레스토랑
입구에는 자신들이 서비스 평가에서 받은 상장들이 벽에 전시되어 있었네요.
규모는 주택 4개 부지 정도를 합쳐서 넓게 되었고, 2개 주택은 레스토랑 건물로 해서, 하나는 실내, 하나를 외부로 철제 프레임에 통유리를 부치고, 저녁 6시 쯤 천장을 천을 모터로 오픈되게 하는 방식입니다.
추천메뉴: 프라이드 칼라마라+ 링귀니 레드소스 일 마레
메뉴 고르는데 시간을 좀 많이 썼는데, 결론적으로는 정식 메뉴판보다 한장 프린터해서 주는 추천 메뉴가 더 알찬 것 같습니다.
일단, 애피타이저는 Fried Calamari 했고, 식전 빵이 바로 서비스 되네요.
저희 가족이 주문한 것은 파스타 3개와 소고기 요리이었네요.
Linguine Red Sauce il Mare: 토마토 소스에 홍합과 Seafood로 제일 입맛에 맞음
Linguine White Clam & Labster Sauce: 좀 느끼한 정도인데, Clam만 있고 Labster는 없지만, 맛은 좋음
Linguine White Seafood Sauce: 느끼하지만, Seafood와 야채가 들어가서 맛은 괜찮음
Veal Casa Bella: 소고기를 소스를 입혀서 익힌 것으로 스테이크보다는 맛이 별로임
레스토랑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는데, 우선 레스토랑 직원들이 친절하고 전문적으로 물, 메뉴, 요리, 디저트를 직원별로 분담해서 조직적으로 돌아가는데, 미국 레스토랑에서는 처음보는 전문적인 방식이었네요.
레스토랑 손님들은 정장이나 드레스 스타일로 주로 많았는데, 테이블에 있는 팀들이 주로 가족들이나 연인들로, 유쾌한 주말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았네요.
디저트까지 주문하게 되었는데, Berrys Cake 이었던 것 같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멋진 테라스에서 먹었는데, 바로 테라스 옆에 있는 잔디와 나무가 한국에서 살던 주택과 비슷한 풍경이어서, 잠시 한국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CASA BELLA
330 W Market St, Scranton, PA 18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