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뉴욕 맨해튼: 유니언스퀘어 그린마켓, 직거래 장터
[미국여행] 뉴욕 맨해튼: 유니언스퀘어 그린마켓, 직거래 장터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맨해튼, 파머스마켓 : 농산물/치즈/빵 등 생산자 x 소비자, 직거래 장터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는 유니언스퀘어를 포함해서 여러 곳에서, 그린마켓 Greenmarket 또는 파머스 마켓 Farmers Market 이라고 부르는 자유시장이 주기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그린마켓이 시초가 유니언스퀘어에서 1976년 정도에 최초로 오픈되면서, 맨해튼의 여러 곳에서도 비슷한 형태로 운영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
맨해튼 그린마켓에서, 제일 규모가 크고, 일주일에 4회나 오픈되는 곳이 유니언스퀘어인데, 매주 월수금토 8am-6pm까지, 연중무휴로 오픈된다고 합니다.
유니언스퀘어 그린마켓 : 주 4회, 직거래 전통시장 오픈
2022년 5월부터 유니언스퀘어에 위치한 사무실로 종종 출근해왔는데, 주로 수요일에 출근하다 보니, 출근하는 때마다 그린마켓을 구경하게 되었네요.
아침 7시반 정도 유니언스퀘어에 도착하면, 이미 부지런한 일부 자영업자들의 트럭과 매대가 분주하게 오픈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기본적인 빵이나 패스트리, 파이, 각종 채소, 꽃, 치즈 등이 주요 품목인데, 특히 주변의 거주자들이나 식당에서도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 뉴욕 맨해튼 북쪽에 위치한 농장에서 주로 직접 재배한 농수산물 및 꽃, 채소를 가져오는 것도 있고, 자신의 베이커리에서 직접 만든 빵이나 베이글, 케이크, 파이, 바게뜨를 파는 매대도 많은 것 같습니다.
유니언스퀘어에만 거의 100-150개의 매대가 설치되는데, 매대를 구경하는 인파가 몰리면서, 광장에 더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프로그램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