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지식] 미국 중고차 유통 1위, CarMax: "미국에서 중고차 사려면?"
[미국지식] 미국 중고차 유통 1위, CarMax: "미국에서 중고차 사려면?"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미국 중고차 유통 1위 : CarMax, 오프라인 매장이 장점
미국애서 중고차 Used Car 사이트는 온라인으로 유명한 것 많은데, 특히, CarMax는 오프라인 매장까지 운영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수많은 중고차를 보유하고 있어서, 직접 시승할 수도 있고, 카맥스가 운영하는 자체 파이낸스 프로그램으로 할부 구입도 가능해서, 미국내 중고 리테일 1위를 유지하고 있지요.
신규 중고차 유통 : Carvana, Vroom & Shift 부상, 온라인으로 택배 및 모델교체
최근, Carvana, Vroom, Shift Technologies 등에서 고객 집으로 택배하는 방식의 온라인 중고차 사이트를 운영해서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일정기간 내에 다른 모델로도 교체를 해주면서, 사용자에게 편리한 옵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CarMax와 경쟁하고 있네요.
하지만, CarMax는 24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면서 미국 소비자들은 직접 방문해서 차를 확인할 수 있고, 철저한 차량 검사 및 수리를 제공되고, 다시 중고차 매입도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필요한 자동차, 세단보다는 SUV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첫 차를 CarMax에서 구입했는데, 처음 SUV 모델로 Ford Explorer 를 구입했다가, 2주만에 Honda CRV 로 다시 교체했네요.
Ford Explorer 는 파워가 좋은데, 연비가 안좋고, 내부 인테리어가 좀 마음에 안들어서 교체를 하게 되었고, Honda CRV는 현재까지 4년 넘게 타고 있는데 연비 및 품질은 좋지만 엔진 파워가 부족하고 옵션이 약한 것 같네요.
그래도, 4년 동안 브레이크 패널 한번 교체한 것 이외에는, 특별한 고장이나 이상이 없었는데, 일본차도 확실히 품질이 우수한 것이 맞는 듯 합니다.
어쨌든, 미국에서 한국 및 일본 제조사의 세단과 SUV가 품질이 좋다는 평가가 계속되면서, Hyundai 및 Kia 차량을 많이 눈에 띄고 있네요.
미국에서 웬만한 가구나 부피가 있는 물건을 사면, 별도로 배송비를 내고 수일을 기다려야 하는데, 미국인들이 세단 이외에 SUV 또는 Mini Truck 을 선호하는 이유가 되는 듯 합니다.
미국이민 후, 자동차 구입은 캐시만 가능
미국 이민 이후, 은행 거래 없기 때문에 Credit Score 가 존재하지 않는 관계로, 첫 자동차 구입은 캐시로 해야 하네요.
통상, 차량가격에 6.6% 취득세가 붙고, 타이틀 및 프로세싱 비용이 발생해서, 차량가격에 10% 부대비용이 추가됩니다.
예를 들면, 아래 2018년 Audi Q5 모델이 $29,998 가격인데, 최종적으로 거의 $33,000 수준 견적이 나옵니다.
처음 미국 이민 와서는 기본적인 크레딧도 없지만, 제한 요건이 많아서, 초기 1-2년 동안에 적응하기가 많이 힘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