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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라라랜드 LA LA LAND OST: Another Day of Sun, 신나는 오프닝

스테판 in US 2023. 7. 12. 21:15

[뮤직] 라라랜드 LA LA LAND OST: Another Day of Sun, 신나는 오프닝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2016년 12월 한국에서 최초 개봉했는데, 미국 및 유럽에서도 글로벌 히트를 하게 된 2017년 최고 영화이었습니다.

데미안 셔젤 Damien Chazelle 이 각본과 감독을 맡았고, 하버드 대학 동창인 저스틴 허위츠 Justin Hurwitz가 음악을 맡으면서, 뮤지컬 영화의 명작이 탄생하게 됩니다.

스토리는 LA에서 연기자가 되려는 '미아' (엠마 스톤 분)와 재즈음악에 심취해 자신의 재즈바를 열겠다는 '세바스찬' (라이언 고슬링 분)을 주인공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네 개 에피소드로 스피디하고 임팩트 있는 음악으로 감정과 느낌을 표현한 수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라라랜드 OST 전체가 주는 음악적인 밸런스와 열정에 공감하였고, 너무나 현실적인 주인공들의 고민이나 만남과 헤어짐이 이해되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히로인인 엠마 스톤 Emma Stone은 전문 가수는 아니면서, 아마추어인 듯한 보이스로 더 감성적인 느낌을 주었고, 라이언 고슬링 Ryan Gosling 은 영화 속 피아노 연주를 모두 직접 할 수 있을 정도로 연습을 해서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Another Day of Sun" 은 2016년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의 오프닝넘버로,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로스앤젤레스 교통 체증의 운전자를 묘사하면서, 바로 할리우드에서 성공하려는 열망에 대해 노래하고 춤추는 할리우드 뮤지컬에 대한 오마주입니다.

실제 촬영 장소는 LA의 가장 현대적인 고가도로인 Judge Harry Pregerson Interchange의 130피트 높이 급행 경사로에서 3개의 롱테이크 샷으로 촬영되었고, 6분 길이 롱테이크로 편집되면서 환상적인 뮤지컬의 오프닝을 선사하네요.

이 노래는 Justin Hurwitz가 작곡하고, Benj Pasek과 Justin Paul이 작사했고, 안무는 Mandy Moore가 담당했네요.

2015년 8월 붐비는 LA 고속도로 Judge Harry Pregerson Interchange를 이틀이나 막고서 촬영하면서, LA LA LAND의 기념비적인 오프닝넘버가 완성되었네요.

촬영에는 60여 대의 차량, 30여 명의 댄서, 100여 명의 엑스트러를 동원해서, 롱테이크 샷 개념으로 한 번에 노래 전곡을 촬영하는 전통적인 기법으로 데미안 셔젤 감독이 심혈을 기울인 LA LA LAND의 오프닝 장면입니다.

LA LA LAND Opening: Another Day of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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