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여행: 타임스퀘어, 크리스마스 시즌의 순간 (2022년)
[미국여행]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크리스마스 시즌 (2022년) 에 대해 공유하려고 합니다.
뉴욕 맨해튼 여행: 타임스퀘어, 크리스마스 시즌
어제 일이 있어서 맨해튼 사무실 출근했다가, 타임스퀘어 주변을 조금 찍게 되었네요.
오전에 흐리고 비가 오기 시작해서, 오전 11시 인데 사진이 마치 저녁 같은 분위기 입니다.
비가 오는데도 관광객이 많이 있어서, 활기찬 느낌이 들었습니다.
타임스퀘어 크리스마스 시즌, 영화 속 장면같은 경험
크리스마스 시즌에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퀘어를 방문한 것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간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타임스퀘어는 평소에도 화려한 네온사인과 대형 전광판들로 유명하지만,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더욱 화려하게 변합니다. 거리 곳곳에는 반짝이는 조명이 가득하고, 건물 외벽도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꾸며져 있어 마치 도시 전체가 하나의 큰 축제장처럼 느껴졌습니다.
특히,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서면 빛과 소리의 웅장함이 한꺼번에 몰려오며 압도당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연말 시즌에만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테마 광고와 애니메이션이 대형 스크린에 상영되고, 거리에는 캐롤이 울려 퍼져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라이브 공연을 즐기며 활기를 띠고 있었습니다.
타임스퀘어, 뉴욕 최고 번화가의 활력
타임스퀘어 주변의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려주는 작은 팝업 마켓과 노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따뜻한 핫초코를 손에 들고 돌아다니다 보면, 크리스마스 장식품이나 뉴욕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길거리 공연자들도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곡들을 연주하거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돋우었죠.
맨해튼 타임스퀘어의 크리스마스 시즌은 단순히 한 장소를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특별한 축제를 경험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번쩍이는 불빛과 사람들의 행복한 표정 속에서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뉴욕 특유의 에너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보낸 한 순간 한 순간이 마치 선물처럼 느껴졌고, 다시 꼭 방문하고 싶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