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성한 이혼: 조승우, 신성한 이혼변호사의 변주곡
[넷플릭스] 신성한 이혼: 조승우, 신성한 이혼변호사의 변주곡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신성한 이혼: 조승우, 신성한 이혼변호사의 변주곡
2023년 3월 4일 JTBC 토일 드라마로 방영개시한 휴먼드라마 "신성한 이혼" 은 웹툰 기반의 이혼법정를 무대로 하는 이혼 전문 변호사의 스토리입니다.
피아니스트가 꿈꾸는 주인공이 어떤 계기로 사법고시를 패스하고 이혼전문 변호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법정 휴먼 드라마로, 강태경 작가의 동명 웹툰으로 드라마로 제작이 된 것 입니다.
조승우 vs 한혜진, 현실 및 멜로의 케미는?
신성한은 독일에서 피아노 전공에서 사법고시 패스로 이혼 변호사로 변신하는 주인공은 조승우이고,
기상캐스터로 이혼을 감행하게 되는 이서진은 수년만에 복귀하는 한혜진이 출연하고,
변호사 사무장이면서 주인공의 절친인 장형근은 주요 드라마 감초인 김성균이고,
또한, 절친이자 조정식 부동산을 운영하는 조정식은 정문성이 나오네요.
조승우가 신성한 캐릭터에게선 어떤 인상을 받았는지 궁금해지는 상황. 그는 “자유로운 영혼이었고 외국 생활도, 피아노도, 클래식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진”이라며 신성한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따뜻한 가족의 지지와 응원 속에 자유롭게 자라온 인물이다. 피아노도 좋아서 시작하게 된 것이고 유학도 스스로의 결정이고 그곳에서의 생활도 분명 즐거웠을 것이다”라며 캐릭터의 유복했을 삶도 설계했다.
또 그는 언제나, 누구에게나 잘 들어주고, 잘 생각하고, 잘 말해주는 것이 신성한의 매력이라고 했다. 이타적인 면을 외적으로도 느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비주얼과 말투, 제스처, 애티튜드 등에서도 고민했을 터. 그러면서 “연기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에 파트너들과의 앙상블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그들과의 자연스러운 호흡을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며 연기했다”라고도 덧붙였다.
신성한 변호사: 클래식 아티스트 출신의 이혼 전문 변호사
촬영이 진행된 후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던 초짜 변호사가 여러 사건들을 맡아 패소하기도 하고 승소도 경험한다. 상상하지도 못했던 인물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함께 공감하고 풀어가면서 스스로도 더욱 단단해지고 성숙해졌을 것이다”라며 캐릭터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성한, 이혼’에 진정으로 신성한 것이 존재한다면 무엇인지에 대해 조승우는 바로 존중이라고 답했다. “존중은 많은 오해 속 얽히고설킨 상황에서도 그 매듭을 풀어줄 수 있고, 더 나아가 마주한 상황에 따라 생명까지 살릴 수 있다”라는 설명을 더했다.
더불어 “거창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소소한 삶의 이야기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소용돌이치는 감정보다는 우리들의 어깨를 지긋이 잡아줄 수 있는 그런 친구 같은 작품이 되고 싶다”라는 진심 어린 말을 남겼다.
새로운 연기는 물론 재미와 감동으로 다가설 조승우의 변신은 3월 4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 확인할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