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왕비: 브리저튼 외전, 젊은 샬럿 왕비의 프리퀼 스토리**
샬럿 왕비: 브리저튼 외전
샬럿 왕비: 브리저튼 외전 Queen Charlotte: A Bridgerton Story 는 제작자 숀다 라임즈 Shonda Rhimes가 넷플릭스 오리저널로 만든 드라마 시리즈 입니다.
이 시리즈는 Netflix 시리즈 Bridgerton 의 프리퀄 스핀오프로 젊은 샬럿 왕비의 명성과 권력 상승에 초점을 맞추는 스토리라인으로, 2023년 5월 4일에 개봉되어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네요.
드라마의 주요 배우로는 브리저튼의 배우가 그대로 등장시키면서, 샬럿 왕비, 레이디 댄버리, 조지 3세의 젊은 시절을 다른 배우들이 맡으면서, 주요 타이틀롤이 되네요.
골다 로쉬우웰 Golda Rosheuvel as 영국 왕비 샬럿 Queen Charlotte
인디아 아마르테피오 India Amarteifio as 젊은 욍비 샬럿으로 드라마의 메인 타이틀롤
애조아 앤도 Adjoa Andoh as 레이디 댄버러 Lady Danbury: 런던 사교계의 날카롭고 통찰력 가진 샬럿 왕비의 친구
아시마 토마스 Arsema Thomas 젊은 레이디 댄버리 역
코리 밀크리스트 Corey Mylchreest as 젊은 조지 3세
실제 샬럿 왕비과 조지 3세는 영국 역사의 실존 인물이고, 드라마는 실존했던 캐릭터를 기반으로 가상 스토리로 추가해서 만든 드라마이지요.
샬럿 왕비 : 실제 독일계 귀족으로 영국의 왕비
샬럿 왕비은 실제로는 메클렌부르크-슈트렐리츠의 샬롯 (Sophia Charlotte or Charlotte of Mecklenburg-Strelitz, 1744년 5월 19일 – 1818년 11월 17일) 으로 알려져 있으며, 1761년 9월 8일 결혼부터 1818년 그녀가 사망할 때까지 조지 3 세 의 아내로서 영국과 아일랜드의 왕비 이었지요.
왕실 실세의 샬럿 왕비 vs 정신착란의 조지 3세
에피소드 1회 Queen to be 에서 작은 독일의 공국이기 때문에, 영국 제국의 영향력에 따라 정략적인 결혼을 해야 하는 이야기나 나오고, 젊은 샬럿은 정략결혼에 대해서 결혼식날에도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지만, 젊은 조지 3세의 솔직 담백한 모습에 결국 결혼하게 되지요.
하지만, 웅장한 거처를 샬럿에게 따로 준비해주고 조지 3세는 자신은 큐 Kew에 거주했고, 드라마에서 젊은 샬럿이 완벽한 런던 악센트를 사용하고 있는데, 자료를 찾아보니 영국에 도착했을 때는 독일어 밖에 하지 못했지만, 그 후로 독일식 억양이지만 영어를 빨리 배웠다고 하네요.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자녀들을 부르면서, 15명이라고 내레이션이 나오는데, 실제 15명의 자녀를 두었다고 하고, 이중 두 명이 영국 왕위에 오르게 되는데, 조지 4세와 윌리엄 4세이고, 조지 3세와의 결혼기간도 57년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독일 출신으로 유럽 대륙에서 파리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화려한 드레스와 액세서리, 구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영국 사교계에 새로운 문화적 영향을 주는 것도 사실에 기반한 듯합니다.
드라마 전반적으로 브리저튼 시리즈와 동일하게, 생동감 넘치는 카메라 앵글과 캐릭터들의 심리와 행동을 느끼게 해주는 클래식 음악이 가득하고, 영국 드라마이다 보니 확실한 런던 악센트를 한껏 들을 수 있는 고품격 드라마가 탄생한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