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유닛 42 Unit 42: 벨기에판 CSI 수사 드라마
[넷플릭스] 유닛 42 Unit 42: 벨기에판 CSI 수사 드라마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유닛 42 Unit 42: 벨기에판 CSI 수사 드라마
넷플릭스에서 보게된 유닛 42 Unit 42 (프랑스어: Unité 42) 은 벨기에 버전의 CSI 드라마로, 주인공은 유닛팀장 샘 형사가 노련한 경험과 직관으로 수사를 주도하고, 신참 형사이자 해커인 빌리가 주요 파트너로 다양한 사건을 해결합니다.
에피소드 당, 한개 사건 처리방식으로 경쾌한 스토리텔링이 장점
에피소드 별로 한개의 사건이 발생해서 바로 해당 회차에서 종결되는 방식으로 미국 CSI와 동일한 구성이고, 빌리는 천재적 해커이면서, 사건 수사도 하고 팀장 백업을 도맡아 하는 전천후 루키 형사 캐릭터로 표현되지요.
사건은 주로 사이버 범죄에 기반한 내용으로 컴퓨터 해킹이나 웹카메라 스누핑 등으로 구성되면서, 살인 행위는 매우 잔인하고 엽기적인 수준으로 묘사되네요.
성적인 요소보다는 잔인한 폭력으로 사건을 묘사하고, 다시 교묘한 해킹 행위나 이를 너무나 쉽게 방어하는 유닛 멤버 들의 활약을 보여주는데, 실제 상황과는 괴리감이 있고 회차 내에 해결을 하려다 보니 과정을 건너띄게 될 수 밖에 없는 합니다.
다른 벨기에 수사물인 "하이퍼펠트 살인 사건" 에서도 주인공이 죽은 동료형사 유령과 대화를 하는데, "유닛 42" 에서도 주인공은 죽은 아내의 유령과 대화하는 형식으로 표현되지요. 마치, 한국 드라마의 클리셰를 보는 듯 했지요.
유닛 42, 벨기에판 CSI 수사로 유럽의 범죄사건 해결
죽은 아내 대신에 어린 두 자녀를 돌보는 주인공 샘 Sam Leroy 형사는 패트릭 리더몬 Patrick Ridremont 이 담당했고, 천재 해커 형사로실제 타이틀롤인 빌리 Billie Vebber 는 콘스탄스 게이 Contance Gay 가 좋은 연기를 보여 주었네요.
그 외로 묵묵히 분석만 하는 나심 과 주로 간식을 먹거나 운동을 하는 것으로 표현된 밥 으로 4인조 유닛 42 가 구성되지만, 수사는 주로 샘 과 빌리 2인조가 리드하면서 메인 타이틀롤을 담당합니다.
벨기에판 CSI 라고 생각하면 정확하지만, 나름 유럽적인 색채로 구성된 생동감 넘치는 수사 드라마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