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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스테르담 여행코스 TOP7 ✈️ 네덜란드 핵심 명소 완전 정리

미국S부장 2023. 5. 14. 08:22

암스테르담 여행 필수 코스! 놓칠 수 없는 TOP 7 명소 추천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은 아름다운 운하, 역사적인 건축물, 그리고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반 고흐 미술관, 안네 프랑크 하우스, 국립미술관 등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가 가득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암스테르담에서 꼭 가봐야 할 TOP 7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 암스테르담 여행코스 TOP7 ✈️ 네덜란드 핵심 명소 완전 정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Amsterdam, Netherlands

 

[네덜란드여행] 암스테르담 여행코스 TOP7, Amsterdam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네덜란드는 풍차와 꽃, 치즈 등이 유명한 곳이지만, 특히 암스테르담 항구를 통해 유럽 전역을 커버하는 허브로도 역할을 하는 도시입니다. 중세부터 항구로 유명하고 다양한 나라에서 선박이 통행하면서, 개방적인 문화가 일찍 접목되었고, 네덜란드가 독일 및 프랑스의 중간에 위치한 것으로 중부 유럽의 접근성이 좋은 것도 암스테르담이 발전하게 된 이유 중에 하나이네요.

 

개인적으로 유럽총괄이 위치한 암스테르담이기도 하고, 유럽지역 컨퍼런스를 하게 되는 경우에도, 주로 암스테르담이 많이 선호 되어서 수차례 출장을 갔던 도시이네요.

 

특히, 암스테르담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풍차와 운하입니다.  암스테르담에서 20분 정도 전철로 가면, 풍차마을로 유명한 잔세스칸스 Zaanse Schans (네덜란드어 발음: [ˈzaːnsə ˈsxɑns] )에 네덜란드 내에 있던 풍차들을 이전해서 보존하고 있고, 암스테르담 운하는 운하 크루즈 투어로 구경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예술과 역사가 살아 있는 암스테르담 명소

 

국립미술관 (Rijksmuseum) 은 네덜란드에서 가장 중요한 미술관 중 하나로, 17세기 황금시대의 대표적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렘브란트의 ‘야경’과 페르메이르의 ‘우유를 따르는 여인’은 필수 관람 작품으로 손꼽힙니다. 미술관 관람에는 평균 2~3시간이 소요되며, 입장료는 약 22유로입니다. 반 고흐 미술관 (Van Gogh Museum) 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반 고흐 작품을 소장한 곳으로,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자화상’ 등의 명작을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술관은 관람객이 많아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입장료는 약 20유로입니다.

 

안네 프랑크 하우스 (Anne Frank House) 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가 숨어 지냈던 공간으로, 그녀의 일기가 남겨진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방문 시에는 실제 은신처 내부를 둘러볼 수 있으며, 전시를 통해 당시의 상황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약 16유로이며, 최소 2주 전 예약을 추천합니다.

 

 

 

🇳🇱 암스테르담 자유여행 완전 정복 🚲 기후·교통·인기 명소 총정리

암스테르담(Amsterdam)**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유럽 자유여행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인기 목적지입니다.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 구조와 운하를 따라 펼쳐진 고풍스러운

stephan-review.tistory.com

 

 

🚢 운하의 도시에서 만나는 특별한 풍경

 

암스테르담 운하 (Canals of Amsterdam) 는 도시 전체를 가로지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17세기부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운하를 가장 아름답게 감상하는 방법은 크루즈를 이용하는 것으로, 주간 크루즈는 15-20유로, 야경 크루즈는 20-25유로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담 광장 (Dam Square) 은 암스테르담의 중심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광장으로, 왕궁과 신교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거리 공연과 마켓을 즐길 수 있으며, 암스테르담의 활기찬 분위기를 경험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보다 여유로운 분위기를 원한다면 요르단 지역 (Jordaan) 을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에는 개성 있는 부티크, 앤티크 샵, 아늑한 카페들이 모여 있어 한적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합니다.

 

도심을 벗어나 네덜란드의 전통적인 풍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잔세 스칸스 (Zaanse Schans) 가 좋은 선택입니다. 암스테르담에서 기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하며, 네덜란드 전통 풍차와 치즈 공방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입장은 무료이지만, 박물관 관람이나 치즈 테이스팅은 5~10유로의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암스테르담 위치
암스테르담 위치

 

 

암스테르담 여행코스 TOP7


🚉 여행의 시작점, ‘암스테르담의 관문’ – 암스테르담 중앙역(Amsterdam Centraal Station)

 

네덜란드 자유여행의 첫걸음을 내딛는다면 대부분 암스테르담 중앙역(Amsterdam Centraal Station)**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하루 평균 약 25만 명이 이용하는 이곳은 도시 교통의 심장으로, 유럽 고딕 양식의 건물 외관만 봐도 사진 욕심이 절로 납니다.

 

1889년에 개통된 이 역사적인 역사는 19세기 말 암스테르담의 경제적 도약을 상징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역 내부는 복층 구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열차는 물론 트램, 버스, 페리까지 연결되는 종합 환승센터 역할을 합니다.

 

역 앞 운하에서는 크루즈 투어를 시작할 수 있는 선착장이 즐비해 있어, 도착 직후부터 운하 투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역 내부에는 네덜란드 국철(NS) 플랫폼뿐 아니라 스타벅스, HEMA, 알버트 하인(Albert Heijn)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잠깐의 휴식도 가능합니다.

 

역사를 따라 동쪽으로 걷다 보면 수로와 트램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을 마주할 수 있어 도보 탐방자에게도 좋은 출발지입니다. 특히 해질 무렵 역 외벽이 붉게 물드는 순간은 사진작가들이 놓치지 않는 포인트입니다. 암스테르담의 첫 인상이 이곳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도시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Amsterdam Centraal Station)
암스테르담 중앙역(Amsterdam Centraal Station)

 


🏛 도심 속 문화광장, ‘암스테르담의 심장’ – 담 광장(Dam Square)

 

담 광장(Dam Square)**은 암스테르담 시민들이 가장 자주 모이는 장소로, 도시의 정치·문화·경제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중앙에는 국립기념탑(National Monument)**이 우뚝 서 있으며, 이 탑은 제2차 세계대전 희생자들을 기리는 상징물로 높이 22m에 달합니다.

 

광장 서쪽에 위치한 왕궁(Royal Palace)**은 현재도 국빈 방문이나 국가 행사가 있을 때 사용되며, 내부는 입장료(약 12유로)를 내고 일반인에게 공개됩니다. 왕궁 옆에는 신교회(Nieuwe Kerk)**가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은 종교 시설이자 종종 미술 전시회가 열리는 다목적 공간입니다.

 

광장 주변에는 명품 매장부터 시내 백화점, 레스토랑, 까페, 거리 예술가들까지 다채로운 문화가 공존합니다. 매일 낮 시간대에는 거리 공연자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주말마다 플리마켓 형태의 마켓도 열려 소소한 쇼핑을 즐기기 좋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대형 트리와 조명이 설치돼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도보 5분 이내에 트램 5개 노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로, 여행 동선의 중심축이 되는 장소입니다. 무엇보다 중앙역에서 도보 10분 내외 거리라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점도 매력입니다.

 

 

담 광장(Dam Square)
담 광장(Dam Square)

 

 

 


🕯️ 잊지 말아야 할 이야기, ‘감성의 역사 공간’ – 안네 프랑크의 집(Anne Frank Huis)

 

암스테르담 여행 중 꼭 방문해야 할 감성 명소 중 하나는 바로 안네 프랑크의 집(Anne Frank Huis)**입니다.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가 2차 세계대전 당시 761일간 숨어 지냈던 실제 은신처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이곳은, 매년 약 130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역사 박물관입니다.

 

입장 전부터 길게 늘어선 줄이 인상적이며, 사전 예약이 없으면 당일 입장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인기 있습니다. 내부는 매우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며, 그녀의 일기장 원본과 함께 방 안 책장 뒤 숨겨진 공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 박해의 현실과 당시 가족들이 느꼈던 공포가 전시를 통해 생생히 전달됩니다. 전시는 영어, 네덜란드어 외에도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지원해 이해도를 높여줍니다. 특히, 안네가 창밖을 바라보던 작은 창문 앞에 서면 누구나 숙연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단순한 박물관이 아닌, 인류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비극의 한 장면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입니다. 근처에는 조용한 운하 거리와 분위기 있는 카페가 있어 관람 후에도 긴 여운을 음미하기에 좋습니다.


🌿 힙스터 감성 가득한 골목, ‘예술과 일상의 여백’ – 요르단 지구(Jordaan District)

 

암스테르담의 진짜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요르단 지구(Jordaan District)**를 놓치지 마세요. 본래는 노동자 계층이 살던 동네였지만, 현재는 예술가와 힙스터들의 아지트로 변모하며 감성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 사이로 흐르는 운하, 벽화가 그려진 벽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주민들… 이곳은 암스테르담 특유의 분위기를 가장 잘 보여주는 동네입니다. 거리에는 독립 출판 서점, 수제 맥주 펍, 현지인이 즐겨 찾는 브런치 카페가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특히 ‘Winkel 43’은 사과파이로 유명해 아침부터 줄이 서 있을 정도로 인기 있습니다. 주말에는 빈티지 마켓과 지역 예술가들의 플리마켓이 열리며, 전시나 거리 공연도 자주 열립니다. 대형 미술관이 아닌 골목 구석구석에서 예술을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합니다.

 

해질 무렵 요르단 운하를 따라 걷는 것은 암스테르담 여행자들 사이에서 ‘필수 루트’로 꼽힙니다. 다른 관광지와 달리 상업화되지 않은 진짜 유럽의 일상을 엿볼 수 있어 더 오래 머물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트램보다는 도보로 천천히 여유 있게 산책하며 돌아보는 것을 추천하며, 중심가에서 도보 15분 정도 거리로 부담 없이 접근 가능합니다.


🎨 예술의 중심,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Rijksmuseum)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Rijksmuseum)**은 네덜란드 황금기 예술의 정수라 불릴 만큼 엄청난 예술적 가치를 지닌 공간입니다. 1800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약 20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연간 2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이곳을 찾습니다.

 

대표 소장품 중 하나인 렘브란트 ‘야경(The Night Watch)’은 3.6m × 4.4m 크기의 압도적인 스케일로, 미술관 2층의 중앙 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작품 ‘우유을 따르는 하녀(The Milkmaid)’ 또한 이 미술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회화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고흐, 얀 스텐, 프란스 할스 등 네덜란드의 대표 작가들의 명작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약 8,000여 점의 작품이 관람객을 기다립니다. 미술관 건물 자체는 유럽 고딕과 르네상스 양식이 혼합된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며, 사진을 찍기 위해 외부에서만 수십 분을 머무는 관람객도 많습니다.

 

미술관은 뮤지엄플레인(Museumplein) 중심에 위치해 있어 반 고흐 미술관, 콘서트헤보우와의 연계 방문이 용이합니다. 관람에는 평균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되며, 혼잡 시간대를 피하고 싶다면 오전 9시 오픈 직후 입장을 추천합니다.

 

 

🌻 고흐의 내면을 걷다, 반 고흐 미술관 (Van Gogh Museum)

 

반 고흐 미술관(Van Gogh Museum)**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고흐 작품 소장처로, 1973년에 개관한 이래 매년 약 22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이곳에서는 고흐의 대표작 ‘해바라기(Sunflowers)’, ‘아를의 침실(Bedroom in Arles)’, ‘자화상(Self-Portrait)’ 등 약 200여 점의 회화와 500여 점의 드로잉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흐의 생애에 따른 전시 동선이 구성되어 있어, 1880년대부터 1890년 생을 마감할 때까지의 심리 변화와 예술 세계를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미술관은 고흐뿐 아니라, 그의 영향을 받은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폭넓은 예술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전시에는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터치스크린, 오디오 스토리, 가상 회화 체험 등 몰입형 체험이 가능하며 특히 20~30대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는 물론, 스마트폰 앱으로도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관람이 가능합니다. 입장권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성수기에는 일주일 전에도 매진될 수 있어 최소 2주 전 구매를 권장합니다.

 

 

반 고흐 미술관 (Van Gogh Museum)
반 고흐 미술관 (Van Gogh Museum)

 

 

🚤 운하 따라 펼쳐지는 로맨틱 암스테르담, 운하 투어 (Canal Cruise)

 

암스테르담 운하 투어(Canal Cruise)**는 도시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며, 암스테르담의 별명인 ‘북유럽의 베네치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액티비티입니다. 총 운하 길이는 약 100km에 달하고, 연결된 다리만 해도 1,200개 이상입니다.

 

운하 주변에는 17세기부터 지어진 역사적인 건물들이 늘어서 있어, 물 위에서 바라보는 도시 풍경은 또 다른 매력을 줍니다. 크루즈는 주간/야간, 와인·치즈 포함 등 다양한 옵션이 있으며, 대부분 1시간에서 75분 정도 소요됩니다.

 

암스테르담 시티카드(ICAM)**를 사용하면 일부 크루즈 탑승이 무료이거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여행 예산을 절약하기 좋습니다. 특히 해 질 무렵 출발하는 선셋 크루즈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커플 여행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운하 투어 중에는 영어와 네덜란드어로 된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되며, 스마트폰을 통한 다국어 설명도 가능합니다. 출발 장소는 암스테르담 중앙역(Amsterdam Centraal Station) 인근이나 뮤지엄플레인(Museumplein) 근처에서 선택할 수 있어 다른 관광지와 연계하기 쉽습니다.

 

유럽 도시 중 운하가 가장 체계적으로 계획된 곳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시 중심 운하 구역을 따라 천천히 흐르는 크루즈는 여행의 감성을 극대화합니다. 가벼운 외투와 함께 카메라를 챙긴다면 멋진 노을 사진도 함께 남길 수 있습니다.

 

 

운하 투어 (Canal Cruise)
운하 투어 (Canal Cru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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