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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 첫 제자들을 부르심: 도메니코 기를란다요 Domenico Ghirlandaio

S부장 in US 2024. 4. 11. 23:24

[성화] 첫 제자들을 부르심: 도메니코 기를란다요 Domenico Ghirlandaio

 

[성화] 첫 제자들을 부르심: 도메니코 기를란다요 Domenico Ghirlandaio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첫 제자들을 부르심 : 1482년 이탈리아 피렌체, 기를란다요 작품

그림은 1481-82년 이태리 피렌체 화가인 도메니코 기를란다요 Domenico Ghirlandaio (1448-1494년)가 그린 "첫 제자들을 부르심" Vocation fo the Apostles 로 로마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에 있습니다.

 

1481년 피렌체 화가들이 로렌조 데 메디치 Lorenzo de' Medici 와 함께 로마 를 방문해서, 교황 식스토 4세와 화해하게 되면서, 로마 시스티나 성당을 꾸미기 위한 그림을 작업하게 됩니다.

 

특히, 기를란다요는 <첫 제자들을 부르심> Vocation of the Apostles<부활> Resurrection 의 2개 그림을 담당하게 되고, 2년간의 작업으로 그림을 최종 완성합니다.

 

 

첫 제자들을 부르심, 기를란다요
첫 제자들을 부르심, 기를란다요

 

 

기를란다요 : 피렌체 르네상스 3세대, 미켈란젤로 직전 세대

도메니코 기를란다요 Domenico di Tommaso Curradi di Doffo Bigordi (1448년 6월 2일 – 1494년 1월 11일), 전문적으로는 Domenico Ghirlandaio 로 알려져 있는데, 기를란다요 Ghirlandaio 는 피렌체에서 태어난 이탈리아 르네상스 화가였습니다.

 

Ghirlandaio는 Verrocchio , Pollaiolo 형제 및 Sandro Botticelli 와 함께 소위 피렌체 르네상스 의 "3세대"에 속합니다.

 

Ghirlandaio는 그의 형제 Davide Ghirlandaio 와 Benedetto Ghirlandaio , San Gimignano 의 그의 처남 Bastiano Mainardi , 그리고 나중에 그의 아들 Ridolfo Ghirlandaio가 포함된 대규모의 효율적인 워크샵을 이끌었고, 유명한 미켈란젤로 Michelangelo 를 포함하여 많은 견습생이 Ghirlandaio의 작업장에서 일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첫 제자들을 부르심 

예수님께서 회당에 가시고 군중에게 설교하시다가, 첫 제자를 부르시는 모습입니다.

겐네사렛 호수에서 배에 올라 설교하신 예수님께서는 어부들에게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리도록 말씀하십니다.

 

어부들은 밤새 일했지만, 한마리도 잡지 못한 물고기를 두배가 가득차도록 잡게 됩니다.

12사도의 핵심이자, 가장 중요한 제자로 4명의 어부, 베드로와 안드레아, 야고보와 요한, 가 예수님의 첫 제자가 되는 순간 입니다.

 

베드로 Peter : 예수님의 첫 제자이자, 가톨릭 교회의 초대 수장이자 로마의 주교

안드레아 Andrew : 베드로의 형제이자, 초대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

야고보 James : 제베대오의 아들이자, 요한의 형제로 대 야고보로 통칭 (* 소 야고보는 알패오의 아들)

요한 John : 요한복음, 요한서간 및 요한묵시록 의 저자이자, 예수님의 애제자  

 

 

(루카 5, 4-11)  고기잡이 기적 - 어부들을 제자로 부르시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시몬이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자 그들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매우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었다.
그래서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고 하였다.
동료들이 와서 고기를 두 배에 가득 채우니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 되었다.
시몬 베드로가 그것을 보고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려 말하였다.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

사실 베드로도, 그와 함께 있던 이들도 모두 자기들이 잡은
그 많은 고기를 보고 몹시 놀랐던 것이다.
시몬의 동업자인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도 그러하였다.

예수님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그들은 배를 저어다 뭍에 대어 놓은 다음,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