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갈릴리 호수의 폭풍: 렘브란트 Rembrandt
[성화] 갈릴리 호수의 폭풍: 렘브란트 Rembrandt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갈릴리 호수의 폭풍: 렘브란트 Rembrandt
1633년 렘브란트 Rembrandt van Rijn 이 그린 갈릴리 호수의 폭풍 The Storm on the Sea of Galilee 은 생생한 파도위의 배를 표현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다시 유명해 진 것은 보스턴에 위치한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박물관에 보관 중이던 작품이 1990년 도난되었고, 이후 아직까지 행방불명인 상태이기 때문 입니다.
렘브란트, 네덜란드 황금기를 이끈 빛의 화가
렘브란트 하르먼손 반 레인 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 (1606년 7월 15일 – 1669년 10월 4일)은 일반적으로 렘브란트 Rembrandt로 간단히 알려진 그는 네덜란드 황금기 화가 , 판화 제작자 및 초안이었고, 혁신적이고 다작의 대가로 미술 역사상 가장 위대한 비주얼 예술가 중 한 명으로 간주됩니다. 렘브란트는 약 300점의 회화, 300점의 에칭, 2000점의 드로잉을 제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부분의 17세기 네덜란드 거장 들과는 달리 렘브란트의 작품은 초상화 와 자화상부터 풍경, 장르적인 장면, 우화 및 역사적 장면, 성서적, 신화적 주제, 동물 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네요.
렘브란트는 해외로 나가본 적이 없지만 이탈리아에서 공부한 이탈리아의 거장들과 네덜란드와 플랑드르 예술가들의 작품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고, 초기에 초상화 화가로서 성공하지만, “야경” 그림으로 비평을 받은 후, 렘브란트의 말년은 개인적인 비극과 재정적 어려움을 겪습니다.
하지만, 그의 동판화와 그림은 평생 동안 인기가 있었고 예술가의 명성도 높아서, 수십명의 네덜란드 화가를 제자로 두었습니다.
거대한 갈릴리 호수의 폭풍, 믿음대신 두려움에 휩싸인 제자들
예수님과 제자들이 호수를 건너다가, 풍랑을 만나자 제자들은 잠이 드신 예수님께 매달립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믿음을 꾸짖으시는 순간입니다.
인생에서 갑작스런 풍파를 만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도록 요구하시는 것 이겠지요.
잔잔한 호수를 항해할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갑작스런 폭풍우로 호수 한가운데서 배에 물이 차오르는 상황이 되어서는, 수십년간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어부들조차 두려움에 휩싸이게 됩니다.
살면서 별일 없이 평온한 생활을 할 때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듯 생각하지만, 정작 갑작스러운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질병, 우환이 발생하게 되면, 정신을 못차리게 되겠지요.
폭풍우 속에서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꼈던 어부들처럼, 평소에 미리 어려운 상황을 대비하고, 구세주를 따르는 신앙을 잘 키워나가야 하겠습니다.
갈릴리 호수: 둘레 53km, 길이 21km, 폭 13km 로 바다 같은 호수
갈릴리 바다 Sea of Galilee (히브리어 : יָם כִּנֶּרֶת , 유대-아람어 : יַתּא דתבריא, גִּנֵּיסַר, 아랍어 : بحيرة بريا )는 티베리아스 호수 Lake Tiberias 또는 킨네렛 Kinneret 이라고도 불리는 이스라엘 의 담수호 입니다.
이 호수는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담수호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낮은 호수(소금호인 사해 다음으로) 이고, 해발고도 200m (680ft) 정도로, 둘레 약 53km(33마일), 길이 약 21km(13마일), 폭 13km(8.1마일)의 거대한 호수입니다.
그 면적은 최대 166.7km 2 (64.4 sq mi)이고 최대 깊이는 약 43m (141ft)입니다.
호수는 부분적으로 지하 샘에 의해 공급되지만, 주요 수원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고 데가니아 댐 Degania Dam으로 나가는 요르단 강 Jordan River으로, 이스라엘 북부 지역의 주요 수자원입니다.
(루카 8, 22-25) 풍랑을 가라앉히시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시어 그들에게,
“호수 저쪽으로 건너가자.” 하고 이르시니, 그들이 출발하였다.
그들이 배를 저어 갈 때에 예수님께서는 잠이 드셨다.
그때에 돌풍이 호수로 내리 몰아치면서
물이 차 들어와 그들이 위태롭게 되었다.
제자들이 다가가 예수님을 깨우며,
“스승님, 스승님,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깨어나시어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곧 잠잠해지며 고요해졌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너희의 믿음은 어디에 있느냐?” 하셨다.
그들은 두려워하고 놀라워하며 서로 말하였다.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물에게 명령하시고
또 그것들이 이분께 복종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