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라스베이거스 Las Vegas: Sin City
미국인들의 관광지로 각광받는 라스베이거스는 무슨 매력이 있을까요?
네바다 사막에 건설된 라스베거스는 낮에는 평범한 미국 도시로만 보이는데, 밤만 되면 화려한 네온사인과 조명으로 완전한 다른 도시처럼 보이지요.
통상의 미국 도시는 밤에 거의 조명이나 네온사인이 없기 때문에, 뉴욕 타임스 스퀘어를 제외하면 항상 어두운 편입니다.
하지만, 라스베거스는 밤에 살아나는 도시이고, 유명 카지노호텔에 들어서면 번쩍이는 슬롯머신들이 굉음을 내면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 카지노 라운지를 보게 됩니다.
몇십 불을 가지고 단순한 슬롯머신 러버를 당기다 보면, 바로 돈은 없어지고 말지만, 이렇게 라스베이거스에서 카지노를 한다는 것 자체를 즐거워하는 듯하네요.
매년 열리는 전자쇼 출장으로 라스베이거스를 수차례 방문한 입장에서는, 도박보다는 비즈니스 이미지가 강하게 남은 도시입니다.
가족여행이다 보니, 미국에 3개 만 있다는 고든 램지 햄버거 식당이 필수 코스가 되어서, 거의 1시간 반을 기다렸네요.
안에 빈자리가 있지만, 적정 인원만 받아서 서비스하려는 식당의 정책이 있는 듯하고, 주문한 이후에도 거의 30-40분을 더 기다린 듯했고, 어쨌든 그 유명한 고든 램지 햄버거를 시식했네요^^
라스베이거스 다운타운 관광지는 다음일 것 같습니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Strip Street
라스베이거스 주요 호텔, 카지노 및 리조트가 밀집한 최고 번화가입니다.
베네치안 호텔 Venetian Hotel 및 벨라지오 호텔 Bellagio Hotel
베네치안 호텔은 이태리 베네치아 컨셉으로 내부에 운하, 갤러리 및 회랑이 유명하고, 벨라지오 호텔은 호텔앞 대형 호수에서의 분수쇼 및 내부 쇼케이스, '태양의 서커스 O Show' 이 유명합니다.
윈/앙코르 호텔 Wynn/Encore Hotel & 미라지 호텔 The Mirage
윈 앙코르 호텔은 최고급 수영장 및 건축으로 유명하고, 미라지 호텔은 리얼한 화산쇼로 유명한 곳 입니다.
저녁에 벨라지오 호텔 앞 분수쇼를 보려고 했으나, 1월이었던 터라 추운 날씨에 결국 취소되었네요.
이어서, 태양의 서커스 O Show 관람했는데 서커스 묘기도 뛰어나고 공중에서 지상 수영장으로 다이빙하는 것도 스릴이 있었지만 전체 스토리텔링이 없는 옴니버스 스타일이어서 아쉬웠네요.
여행 계획
1) 한국에서 방문하는 경우, 라스베이가스 공항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
2) 라스베이거스 다운타운은, 호텔 주차장에 주차하고 도보로 구경하는 방식이 유리
3) LA에서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하는 경우, 도로가 2차선에 트럭이 많아서 실제로 6시간 정도 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