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 선택한 신혼여행지 TOP10: 하와이부터 캐리비안, 유럽까지
신혼여행은 인생에서 단 한 번뿐인 특별한 여행으로, 미국(US) 신혼부부들 사이에서도 여전히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주제입니다. 하와이의 낭만적인 해변부터 카리브해의 이국적인 리조트, 그리고 유럽의 고풍스러운 도시들까지, 미국인들은 다양한 스타일의 신혼여행지를 선호합니다. 특히 자연, 문화, 휴양을 모두 아우르는 여행지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매해 여행 트렌드에 따라 순위에도 변동이 생기곤 합니다. 이 글에서는 최근 미국인이 가장 많이 선택한 신혼여행지 TOP10을 소개하며, 그 매력과 추천 포인트를 함께 알아봅니다.
🇺🇸 미국인이 선택한 신혼여행지 TOP10: 하와이부터 캐리비안, 유럽까지
미국인 선호 신혼여행지 TOP10
🌎 다양한 여행 성향을 반영한 허니문 트렌드 – 미국인 커플의 선택
미국인 신혼부부들은 여행지 선택에서 거리, 문화, 휴양, 비용이라는 네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합니다.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하와이(Hawaii, USA)**로, 미국 내 여행이라는 편리함과 열대 자연, 고급 리조트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 허니문지입니다. 특히 마우이(Maui)**와 오아후(Oahu)**는 활발한 액티비티와 프라이빗한 휴식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멕시코 칸쿤(Cancún, Mexico)**은 비교적 저렴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와 카리브해의 투명한 바다, 고대 마야 문명 유적이 어우러져 실속형 허니문으로 사랑받습니다.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Amalfi Coast, Italy)**은 유럽 감성을 원하는 커플에게 인기가 있으며, 해안 절벽 마을과 와인, 지중해 요리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극대화합니다.
자메이카 몬테고 베이(Montego Bay, Jamaica)**는 성인 전용 리조트와 스노클링, 리버 튜빙 등 액티브한 허니문을 원하는 커플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프랑스 파리(Paris, France)**는 고전적인 유럽 로맨스를 대표하며,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베르사유 근교 여행까지 다양한 도시 경험이 가능합니다.
🏝 섬 휴양지부터 유럽 도시까지 – 미국인이 사랑한 명소들
유럽 허니문을 계획하는 커플에게는 그리스 산토리니(Santorini, Greece)**가 최고의 로망입니다.
흰 벽과 파란 지붕의 이국적 풍경, 인피니티 풀에서의 일몰은 인생샷 명소로 유명하며, 전 세계 허니문 랭킹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합니다.
바하마(Bahamas)**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가까워 단거리 허니문으로 적합하며, **엑소마(Exuma)**에서의 바다돼지 체험은 SNS 인기 요소입니다.
보다 고급스럽고 프라이빗한 경험을 원하는 커플에게는 **세이셸(Seychelles)**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도양의 천혜 자연과 한적한 해변, 프라이빗 리조트는 조용한 신혼을 보내기에 완벽한 조합입니다.
태국 푸껫(Phuket, Thailand)**은 이국적인 문화를 저렴한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어 가성비 높은 아시아 허니문지로 자리잡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인트루시아(Saint Lucia)**는 열대 자연 속 고급 리조트, 화산 온천과 정글 투어 등 ‘모험+휴식’을 동시에 원하는 커플에게 이상적인 여행지입니다.
이처럼 미국인 허니무너들은 단순한 휴양이 아닌, 자신의 성향에 맞는 경험 중심 여행지를 점점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 1위: 하와이(Hawaii, USA) – 미국 내 최고의 신혼여행지
하와이(Hawaii)**는 미국 본토 내에서 신혼여행을 떠나고 싶은 커플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입니다.
대표 섬인 마우이(Maui), 오아후(Oʻahu), 카우아이(Kauaʻi)**는 각각 고유의 매력을 지니고 있어 2개 섬 이상을 연계하는 '아일랜드 호핑' 코스도 인기가 높습니다.
오아후
와이키키 해변 산책, 진주만 투어, 다이아몬드 헤드 하이킹 등 도시적 감성과 자연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마우이
로드 투 하나(Road to Hana) 드라이브, 라하이나(Lahaina) 마을 산책, 일출 감상이 유명합니다.
카우아이
'가든 아일랜드'로 불리며, 와이메아 캐니언(Waimea Canyon)이나 나팔리 해안(Nāpali Coast) 트레킹이 인기입니다.
항공료는 미국 서부 출발 기준 $400-700, 리조트 숙박은 1박 $250-600 수준으로, 5박 7일 기준 2인 총예산은 $4,000~6,000입니다.
특히 마우이에는 허니문 전용 스위트룸과 와인 스파, 선셋 요트 투어가 포함된 패키지도 많아 커플에게 최적화된 구조입니다.
🌊 2위: 멕시코 칸쿤(Cancún, Mexico) – 가성비 최고의 올인클루시브 허니문
칸쿤(Cancún)**은 미국인 신혼부부에게 ‘비용 대비 만족도’가 가장 높은 허니문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텔존(Hotel Zone)**은 바다를 따라 리조트가 줄지어 있으며, 대부분의 숙소는 올인클루시브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신혼부부 전용 성인 전용 리조트에서는 커플 스파, 로맨틱 디너, 해변 프라이빗 카바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대표 코스는 이슬라 무헤레스(Isla Mujeres) 보트 투어, 체첸잇사(Chichen Itza) 유적 탐방, 세노테 수영입니다.
비수기 항공권은 $350 내외, 성수기에는 $600까지 오르며, 5성급 리조트 숙박은 1박당 약 $180~350 수준입니다.
5박 7일 일정 기준 2인 허니문 예산은 $3,000~4,500으로, 유럽 대비 절반 수준입니다.
특히 바다 색깔이 유난히 푸른 칸쿤은 인생샷 촬영지로도 손꼽히며, 한국인 신혼부부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지역입니다.
🍷 3위: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Amalfi Coast, Italy) – 로맨틱한 유럽식 허니문의 정석
아말피 해안(Amalfi Coast)**은 유럽 허니문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 지역으로, 미국인들에게도 프리미엄 신혼여행지로 인식됩니다.
소렌토(Sorrento), 포지타노(Positano), 라벨로(Ravello) 등 각각의 마을은 해안 절벽과 알록달록한 건축미로 유명합니다. 로맨틱한 해안 드라이브, 현지 와이너리 투어, 고풍스러운 골목 산책은 신혼부부에게 가장 인기 있는 활동입니다.
신혼여행 코스는 로마(Rome)–나폴리(Naples)–소렌토–포지타노 루트를 많이 선택하며, 고속철도+렌터카를 함께 이용합니다.
왕복 항공권은 평균 $900-1,300, 현지 숙박은 부티크 호텔 기준 1박 $250-500입니다.
7박 9일 기준으로 전체 예산은 2인 $6,000~9,000이며, 레스토랑, 교통비, 와인 투어까지 합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 시즌의 아말피는 세계적인 인기 여행지로 예약 경쟁이 치열하므로 최소 6개월 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 4위: 자메이카 몬테고 베이(Montego Bay, Jamaica) – 흥겨움과 낭만의 열대 낙원
자메이카(Jamaica)**의 몬테고 베이(Montego Bay)**는 음악과 활기가 가득한 신혼여행지로, 성인 전용 리조트가 강세를 보입니다.
대표적인 숙소 브랜드인 샌들스(Sandals), 하얏트 질라라(Hyatt Zilara)**는 올인클루시브에 프라이빗 비치, 커플 전용 수영장, 스파를 제공합니다.
주요 코스는 던스 리버 폭포(Dunn’s River Falls) 트레킹, 블루 라군(Blue Lagoon) 보트 투어, 리버 튜빙, 레게 공연 관람 등이 있습니다.
미국 동부에서 약 3-5시간 비행으로 도착 가능하며, 여권만으로 입국이 가능해 편리합니다. 리조트 숙박은 1박 $350-600, 항공권은 $400-700 수준으로, 5박 6일 기준 2인 총예산은 약 $5,000~6,500입니다.
자메이카의 신나는 분위기와 느긋한 시간은 ‘자연 속 즐거움’을 누리고 싶은 커플에게 안성맞춤입니다.
🗼 5위: 프랑스 파리(Paris, France) – 클래식 유럽 로맨스의 상징
파리(Paris)**는 언제나 신혼여행의 정석으로 꼽히며, 미국인에게는 '꿈의 유럽 허니문'이라는 상징성을 지닙니다.
에펠탑(Eiffel Tower) 야경, 세느강(Seine River) 유람선, 몽마르트르(Montmartre) 언덕 산책 등은 파리만의 낭만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코스입니다. 파리 근교의 베르사유 궁전(Versailles Palace), 지베르니(Giverny)**의 모네 정원 투어도 하루 일정으로 구성하기 좋습니다.
미국 주요 도시에서 파리까지 항공 시간은 7-9시간, 항공권은 평균 $850-1,200입니다.
파리 내 숙박은 중급 부티크 호텔 기준 1박 $200400이며, 루프탑 테라스가 있는 호텔은 인기가 높습니다.
1일 관광 예산(식사, 교통, 입장료 포함)은 2인 기준 약 $150-250, 6박 8일 기준 총 여행 경비는 $6,500~9,000 수준입니다.
로맨틱한 분위기, 역사적 건축물, 세계 최고 수준의 요리와 와인을 원한다면 파리는 여전히 최고의 선택지입니다.
🏖 6위: 그리스 산토리니(Santorini, Greece) – 전 세계 신혼여행자의 로망
산토리니(Santorini)**는 하얀 벽과 파란 돔 지붕이 이어진 풍경으로 전 세계 허니무너에게 ‘로망’의 상징처럼 여겨집니다. 미국에서도 유럽 신혼여행을 계획하는 커플 중 약 30%가 산토리니를 포함할 만큼 인기입니다.
대표 마을은 이아(Oia)**와 피라(Fira)**로, 에게해를 배경으로 한 일몰은 세계 3대 석양으로 꼽힙니다. 산토리니 허니문 코스에는 인피니티 풀 스위트, 와이너리 투어, 화산 온천 크루즈 등이 포함됩니다.
미국에서 출발 시 아테네(Athens)를 경유하여 항공 약 13-15시간, 왕복 항공권은 $1,200-1,500 수준입니다.
인피니티 풀 전용 스위트 숙박은 1박 $400800이며, 성수기인 69월엔 최소 6개월 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6박 8일 일정 기준 2인 총예산은 약 $7,000~10,000으로 다소 고가이지만, 그만큼 만족도도 높은 편입니다.
SNS 인생샷, 고급 휴식, 이국적인 로맨스를 원하는 커플에게 적극 추천되는 장소입니다.
🐠 7위: 바하마(Bahamas) – 미국에서 가장 가까운 카리브해 신혼지
바하마(Bahamas)**는 마이애미(Miami)**에서 비행기로 단 1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난 카리브해의 대표 신혼여행지입니다.
대표 섬으로는 나소(Nassau), 파라다이스 아일랜드(Paradise Island), 엑소마(Exuma)**가 있습니다. 특히 엑소마에서는 바다돼지와 수영하는 ‘스윔윗피그’ 체험이 가능해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하마의 신혼여행 특징은 크리스털 같은 바다, 고급 리조트, 스노클링과 다이빙 천국이라는 점입니다. 대표 리조트로는 아틀란티스(Atlantis)**와 배하마르(Baha Mar)**가 있으며, 대부분 카지노와 워터파크 시설도 포함합니다.
왕복 항공권은 $250-450로 저렴한 편이며, 리조트 숙박은 1박 $300-600 수준입니다. 5박 6일 일정으로 2인 기준 $3,500~5,000이면 럭셔리한 신혼여행이 가능합니다.
짧은 휴가에 최대한 열대 낙원을 누리고 싶은 커플에게 바하마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 8위: 세이셸(Seychelles) – 인도양의 비밀 정원
세이셸(Seychelles)**은 인도양에 위치한 11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로, 아직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럭셔리 허니문'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미국 내 상위 5% 고소득 신혼부부의 관심이 높으며, 몰디브 대체지로도 많이 거론됩니다.
주요 섬으로는 마헤(Mahé), 프랄린(Praslin), 라디그(La Digue)**가 있으며, 각각 배 또는 경비행기로 이동 가능합니다.
세이셸의 장점은 사람 적은 비치, 천연 암석 해안선, 멸종위기 생물과의 조우 등 '자연 속 프라이빗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대표 액티비티는 스노클링, 자전거 일주, 고래·거북이 관찰이며, 리조트 내 요가와 스파 프로그램도 인기입니다.
미국에서 세이셸까지는 항공 20시간 이상 소요되며, 항공료는 $1,500-2,000 이상입니다. 럭셔리 리조트는 1박 $700-1,200, 6박 8일 기준 2인 총예산은 $10,000~14,000에 달합니다.
시간과 예산 여유가 있는 커플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신혼여행을 보장합니다.
🧘 9위: 태국 푸껫(Phuket, Thailand) – 이국적인 문화와 가성비 최고의 조화
푸껫(Phuket)**은 아시아 신혼여행지 중 가성비와 이국적 경험을 동시에 추구하는 미국인 커플에게 점점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푸껫은 해변 휴양과 문화 체험, 스파, 먹거리, 액티비티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복합 여행지입니다.
빠통 비치(Patong Beach)**의 야경과 레스토랑 거리, 빅 부다(Big Buddha) 사원, 피피섬(Phi Phi Islands) 투어는 필수 코스입니다. 푸껫 내 고급 리조트는 전용 풀빌라가 많아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는 커플에게 적합합니다.
왕복 항공권은 경유 기준 $900-1,200, 리조트 숙박은 1박 $150-300 정도입니다. 전통 마사지(1시간 $15~20), 해산물 식사(2인 $30 내외) 등 저렴한 물가 덕분에 비용 부담이 적습니다. 6박 8일 기준 2인 여행 경비는 $3,000~4,500으로, 유럽이나 카리브해보다 훨씬 경제적입니다.
자연·문화·휴식이 균형 잡힌 여행을 원하는 커플에게 강력 추천됩니다.
🌋 10위: 세인트루시아(Saint Lucia) – 화산과 정글 사이의 고급 리조트
세인트루시아(Saint Lucia)**는 아직 한국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럭셔리 모험형’ 신혼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섬 전체가 울창한 정글과 고산지대, 화산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 속 힐링 허니문’을 꿈꾸는 커플에게 제격입니다. 대표 지형인 피통 산(Pitons) 아래 고급 리조트들은 대부분 인피니티 풀 스위트로, 오픈 벽 설계가 특징입니다.
대표 코스로는 화산 온천욕, 정글 트레킹, 커플 스파, 요트 투어 등이 있으며, 액티비티와 휴식이 조화를 이룹니다.
항공권은 미국 동부 기준 $500-800, 리조트 숙박은 1박 $450-800 정도로 고급형에 속합니다.
6박 7일 기준 2인 여행 경비는 $6,000~8,500 선이며, 일부 리조트는 허니문 전용 패키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연, 모험, 프라이빗 럭셔리를 모두 원하는 커플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각각 독특한 매력을 지닌 허니문 명소로, 예산, 거리, 분위기, 문화 체험 요소에 따라 커플의 취향에 맞는 최적의 선택이 가능합니다.
하와이와 칸쿤은 접근성과 가성비, 아말피와 파리는 유럽 감성, 자메이카는 열대와 활력을 원하는 커플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