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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테슬라 Tesla: Autopilot vs FSD

스테판 in US 2023. 2. 20. 11:29

[전략] 테슬라 Tesla: Autopilot vs FSD 

 

테슬라: 오토파일럿 vs 완전자율주행 (FSD: Full Self Driving) 기능은 얼마나 신뢰성이 있고 효용이 있을까요?

 

테슬라 안전사고 발표 기준으로는 미국 평균 대비 10배이상 사고가 적은 것으로 데이터가 나오는데, 데이터가 테슬라 자체 데이터이므로 한계가 있지만, 어쨌든 안전한 편으로 판단됩니다.

 

심지어, 테슬라 차량 보유자가 오토파일럿을 사용하는 경우가 그냥 자신이 운전하는 것보다 5배 안전한 것으로 그라프 표시가 되네요.

 

 

테슬라 차량 안전사고 그라프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vs 자율주행 은 조금 다른 기능입니다.

1) 오토파일럿을 고속도로에서 운전자 지원기능으로 운전자가 도로상황 및 운전대의 최종 책임

2) 자율주행은 모든 도로에서 자율 운전기능으로 운전자 필요없이 운전 가능

 

하지만,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을 완전 자율주행이 아닌데, 테슬라의 지나친 광고와 오해를 주는 듯한 설명을 해왔었는데, 다시 FSD 자율주행기능을 추가 비용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네요.

 

테슬라 오토파일럿 vs 자율주행 시스템

 
 

또한, 테슬라가 1만달러로 추가 판매하는 완전 자율주행 팩키지가 있으면, 바로 레벨2에서 레벨5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완전 자율주행 팩키지에 대한 신뢰도과 완전도에 대해서는 시간을 갖고 실측정 데이터 확인을 해야만 증명이 될 듯 합니다.

 

테슬라 오토파일럿 vs 자율주행 가격

 

지금까지 테슬라의 실제 인명사고 및 차량사고는 획기적으로 적게 발생하고 있고, 분명히 인간이 하는 수동운전보다 우수하다고 인정할 만한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인간+인공지능이 주행하는 FSD 레벨2-3 기준이고, 인간 제외하고 인공지능이 독자적으로 주행하는 FSD 레벨 4-5 는 보다 철저한 검토와 확인이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인공지능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실측 데이터 확보에서 테슬라는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간략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운행 차량 대수: 150개국가 / 80만대
  • 실 도로 데이터: 30억 마일 (48억km)
  • 오토파일럿 도로 데이터 : 10억 마일 (16억km)

 

개인적으로 학습된 상황과 조건에서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우수하다고 인정하며, 심지어 인간도 휴먼에러를 회피할 수 없는 상황이 많은데, 단순 휴먼에러를 줄이는 기준으로 인공지능 주행을 조기에 확대해야 할지, 남아있는 기술적, 법적, 윤리적 이슈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할 듯 합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에 대한 신뢰도 검토를 위해서, 테슬라 자동차 주행데이터를 개방하고, 어떤 방식으로 신뢰도를 측정할 지 공론화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테슬라 FSD 베타 스크린

 

2021년 8월 이후 테슬라는 FSD (Full Self Driving) 베타를 진행하여 2022년 시장출시를 하였으나, 미국 국토부 및 도로교통안전국 (NHTSA)에서는 2021년 이후로 현재까지 테슬라 '오토파일럿' 및 '풀셀프드라이브" 기능에 대한 기술검토 및 안전조사를 계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추후, 미국 국토부 주관의 안정성 검토에 의해 테슬라 자동운행 기능은 시장 적용이 계속될지 또는 축소할지 2가지 옵션이 선택될 듯 합니다.

 

 

테슬라 FSD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