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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47 보스톤: 임시완, 한국인 세계마라톤 최초우승 모티브

스테판 in US 2023. 9. 26. 17:15

[영화] 1947 보스톤: 임시완, 한국인 세계마라톤 최초우승 모티브

 

[영화] 1947 보스톤
[영화] 1947 보스톤

 

 

 

[영화] 1947 보스톤: 임시완, 한국인 세계마라톤 최초우승 모티브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2023년 9월 27일 개봉하는 영화 "1947 보스톤" 은 이미 역사적인 사실로 알고 있는 드라마틱한 사건을 토대로 제작된 애국주의 기반의 스토리입니다.

 

특히, 한국의 천만관객 신화를 만든 강제규 감독의 작품으로, 강제규 감독은 1999년 "쉬리" 및 2004년 "태극기 휘날리며" 으로도 유명하지요.

 

체지방 6%까지 자신의 한계를 끌어낸 임시완 배우의 진정성이 돋보이면서도, 신생 독립국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보여주는 힘찬 역주를 기억하고자 합니다. 

 

손기정 (하정우 분) :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로, 일장기를 가리게 되는 일장기 사건도 발생

서윤복 (임시완 분) : 1947년 보스톤 마라톤 우승자로, 한국 국적으로 세계 마라톤 대회의 최초 우승자 

남승룡 (배성우 분) : 1947년 보스톤 마라톤 3위이자, 한국 마라톤 팀 코치 

백남현 (김상호 분) : 1947년 보스톤 마라톤에 출전한 한국 마라톤팀을 후원하는 미국의 독지가 

 

 

1947 보스톤 마라톤, 한국 서윤복 선수 최종우승

일제 강점기이었던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마라톤 부문에 출전해서 우승한 손기정 선수가 있었고, 해방이 되자마자 1947년 제51회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손기정 감독, 남승룡 코치, 서윤복 선수가 출전을 하게 되었네요.

 

서윤복 선수가 2시간 25분 39초 기록으로 1위를 하고, 남승룡 선수가 3위를 차지합니다.

 

겨우 광복된 신생국 대한민국의 선수와 감독은 미국 보스톤으로 갈 경제적 여유도 없고 가당치도 않은 상황이었지요.

 

기적적으로 미군 군용기를 얻어타고, 미국 현지 독지가의 도움으로 겨우 출전하게 된 마라톤에서, 당당하게 우승을 거머쥐는 서윤복 선수 열정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보게해주는 영화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1947년 보스톤 마라톤, 서윤복 우승
1947년 보스톤 마라톤, 서윤복 우승 (source: namu.wiki/)

 

 

영화 시놉시스:  한국의 세계 마라톤 대회 도전기

“나라가 독립을 했으면 당연히 우리 기록도 독립이 되어야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세계 신기록을 세운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기미가요가 울려 퍼지는 시상대에서 화분으로 가슴에 단 일장기를 가렸던 그는
하루아침에 민족의 영웅으로 떠올랐지만
일제의 탄압으로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된다.

광복 이후 1947년 서울,
제2의 손기정으로 촉망받는 ‘서윤복’에게 ‘손기정’이 나타나고
밑도 끝도 없이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나가자는 제안을 건넨다.
일본에 귀속된 베를린 올림픽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가슴에 새기고 달려 보자는 것!

운동화 한 켤레 살 돈도 없던 대한의 마라토너들은
미국 보스톤으로 잊을 수 없는 여정을 시작하는데…

 

 

 

영화 1947 보스톤 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