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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버거 대전! 맥도널드 vs 버거킹 완벽 비교

미국S부장 2023. 12. 23. 00:45

미국 버거 대전! 맥도널드 vs 버거킹 완벽 비교

미국을 대표하는 패스트푸드 브랜드인 맥도널드와 버거킹은 오랜 시간 동안 치열한 경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햄버거의 본고장에서 탄생한 두 브랜드는 맛, 메뉴 구성, 가격, 브랜드 이미지 등 다양한 면에서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죠. 이 글에서는 맥도널드와 버거킹을 항목별로 꼼꼼히 비교하며, 어떤 브랜드가 당신의 입맛에 더 잘 맞는지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미국 여행 중 어떤 버거를 선택할지 고민된다면, 이 비교 가이드를 꼭 확인해보세요!

 

🇺🇸 미국 버거 대전! 맥도널드 vs 버거킹 완벽 비교

 

맥도널드(McDonald’s) vs 버거킹(Burger King) 

 

[미국일상] 미국 버거 대전! 맥도널드 vs 버거킹 완벽 비교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 맥도널드(McDonald’s) –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제국의 상징

 

맥도널드(McDonald’s) 는 1940년 리처드 맥도널드(Richard McDonald)모리스 맥도널드(Maurice McDonald) 형제가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에서 처음 시작했습니다. 1955년, 레이 크록(Ray Kroc) 이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이 확장되었고, 2025년 기준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약 4만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만 하루 평균 약 2500만 명이 맥도널드를 방문하고 있으며, 전체 수익의 약 36%가 미국 시장에서 발생합니다.


브랜드의 강점은 빠른 조리 시간, 일관된 맛, 그리고 저렴한 가격입니다.


또한 어린이 고객을 위한 해피밀(Happy Meal) 과 다양한 시즌 한정 메뉴를 통해 고객의 충성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로는 빅맥(Big Mac), 쿼터파운더(Quarter Pounder with Cheese), 에그 맥머핀(Egg McMuffin) 이 있으며, 각각 독창적인 맛과 구조로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빅맥은 1967년 출시된 후 하루 평균 550만 개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두 장의 패티와 특제 소스로 미국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쿼터파운더는 이름 그대로 약 113g(1/4파운드)의 두툼한 소고기 패티를 사용해 육즙 가득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아침 메뉴의 대표 주자인 에그 맥머핀은 패스트푸드 조식의 상징이며, 하루 중 약 20%의 판매율을 차지할 정도입니다.
매장 내 키오스크 도입, 모바일 앱 할인, 배달 서비스까지 도입하며 디지털 전략도 강화 중입니다.


🍔 버거킹(Burger King) – 불맛 나는 직화구이의 원조

 

버거킹(Burger King) 은 1954년 제임스 맥러모어(James McLamore)데이비드 에덴턴(David Edgerton) 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설립한 브랜드입니다. 현재 전 세계 약 18,000여 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은 맥도널드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특징은 직화 방식(Flame-Grilled)의 패티와 와퍼(Whopper) 중심의 고급스러운 햄버거 구성입니다.
버거킹은 "Have It Your Way"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고객의 커스터마이징 선택권을 강조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했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특히 청소년과 남성 고객층에게 강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직화의 불맛과 볼륨감 있는 메뉴 구성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로는 와퍼(Whopper), 치킨 샌드위치(Original Chicken Sandwich), 임파서블 와퍼(Impossible Whopper) 가 있습니다.


와퍼는 1957년부터 판매된 브랜드의 상징 메뉴로, 4인치가 넘는 크기와 다채로운 토핑이 특징입니다.
치킨 샌드위치는 길쭉한 번과 바삭한 닭고기 패티를 사용해 꾸준한 사랑을 받는 닭버거 라인업입니다.
임파서블 와퍼는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한 비건버거로, 2019년 첫 출시 후 하루 평균 50만 개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건강한 재료를 앞세운 프리미엄 메뉴와 배달 서비스를 확대하며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 중입니다.

 

 

 

미국 버거, 식물성 패티: 맥도널드 vs 버거킹

미국 버거 패트트푸드 TOP2 맥도널드 vs 버거킹은 한국에도 진출해 있어서, 새삼스러울 건 없지요.

 

다만, 최근 트랜드를 조금만 업데이트하려고 합니다.

 

맥도널드나 버거킹, 모두 주요 도심을 중심으로 터치스크린 주문을 제공하는데, 뉴욕 맨해튼에서는 아예 주문받는 직원이 없지요.

 

고객들은 터치스크린으로 주문 및 결제하고는, 자신의 오더넘버가 스크린에 뜨기만을 기다리고 있네요.

 

한국이나 중국에서 주로 터치스크린 또는 모바일앱을 사용하는 것 같지만, 이제 미국도 터치스크린이 대중화되고 있지요.

 

버거킹: Impossible Whopper vs Plant-Based Whopper

채식주의와 글로벌 온난화에 대응한 식물성 패티로 만든 버거 입니다.

 

2019년 버거킹이 "Impossible Whopper" 를 도입했는데, 'Impossible Food' 회사가 만드는 유전자 변형 콩과 감자의 단백질, 식물성 헥 (Heme) 을 재료로 식물성 패티를 사용하는 것으로, 현재 미국과 영국 등에 출시되었네요.

 

메뉴만 보면, Impossilbe Whopper 가 마치 맛있는 것처럼 메뉴판에 크게 표시되어서 주문하려고 했었는데, 실제 고기 패티가 아닌 식물성 패티라는 얘기를 듣고는 아직까지 트라이해보진 않았네요. 

 

또한, "Impossible Whopper"는 650 칼로리로 일반 "Whopper" 680 칼로리와 큰 차이가 없고, 오히려 sodium(소금) 함량은 조금 높습니다. 

 

추가로, Vegan 주의라면, "Impossible Whopper" 가 아니라 "Plant-Based Whopper"가 추천되는데, "Impossible Whopper" 는 마요네즈 원료가 육류이기도 하고, 조리과정에서 육류 패티와 접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Impossible Food' 은 식물성 패티/소고기/닭고기/소시지를 월마트 및 Trade Joe's 등에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버거킹 와퍼 vs 임파서블 와퍼
버거킹 와퍼 vs 임파서블 와퍼

 

 

 

맥도널드: PLT 판매 중지

2020년 맥도널드도 식물성 패티로 "PLT" 버거를 도입했으나, 2022년 12월 판매중지를 선언했네요.

예상보다 PLT 버거가 판매되지도 않고, 소비자들도 굳이 식물성 패티를 먹으려 하지 않는다는 판단인 듯 합니다.

 

맥도널도는 'Beyond Meet' 이란 회사의 패티를 사용했는데, 맥도널드의 판매중지로 주가폭락했다는 기사도 있네요.

 

 

맥도널드, P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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