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애틀랜타 명소: 스톤 마운틴 Stone Mountain
[미국여행] 애틀랜타 명소: 스톤 마운틴 Stone Mountain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 명소로 스톤 마운틴 Stone Mountain 이 있습니다.
예전에, 조지아 애틀랜타로 전시회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잠시 시간이 비는 동안에 갈만한 관광지를 물어보니까, 현지에서 추천하는 곳이 스톤 마운틴이었네요.
스톤 마운틴 : 특이한 암석산 & 남부연맹 기념조각
처음 방문해서 특이한 지형의 공원이라고 생각했고, 부조에 새겨진 인물들에 대해서도 확실히 알지 못했지만, 멋진 경관을 가진 남부의 공원으로만 생각을 했었지요.
이후, 남부연맹을 지지하는 백인들에게 성지로 여겨지는 곳이라는 것은 나중에 알았고, 반대로 흑인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시위장소로 사용하면서, 관광지이면서도 정치적으로 핫한 장소라는 것은 나중에 알게 되었네요.
한때 Venable Brothers가 소유했던 Stone Mountain은 처음부터 남부 연맹에 대한 기념관으로 여겨졌고, 스톤 마운틴 공원은 1965년 4월 14일에 공식적으로 오픈했지요.
특이한, 석영 몬조나이트에서 화강암까지 구성이 다양한 암석산은, 정상까지 산의 서쪽에 있는 보행로 또는 스카이라이드 공중 트램을 통해 도달할 수 있네요.
스톤 마운틴 : 조지아 대표 관광지 vs 백인주의자 성지
스톤 마운틴은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동쪽으로 26km 떨어진 스톤 마운틴 공원이 있는 석영 몬조나이트 Quartz Monzonite 돔 모나덕 Dome Monadnock 이면서, 공원은 조지아 주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관광지입니다.
스톤 마운틴의 정상 높이는 해발 514m이고 둘레는 8km 로, 특이한 지형뿐만 아니라 북쪽 면의 거대한 암석 부조로도 유명한데, 1925-1972년 기간에 완성된 이 조각품은 세 명의 남부 동맹 지도자인 제퍼슨 데이비스 Jefferson Davis, 로버트 E. 리 Robert E. Lee, 스톤월 잭슨 Stonewell Jackson을 묘사하고 있지요.
미국 남북전쟁의 남부동맹 지도자의 부조 조각
제퍼슨 데이비스 Jefferson Davis,
로버트 E. 리 Robert E. Lee,
스톤월 잭슨 Stonewell Jackson
미국에서 흑인은 한국인이나 아시안과도 거리가 있지만, 백인 주류사회에서 소수인종으로 차별받는 것은 동일하면서, 흑인들이 유색인종의 권리 확보에 대해서 기여한 부분이 많다는 것이 20-30년전 이민온 분들의 증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