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유대인 Jewish 인구는 특정 국가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들의 분포는 역사적·종교적·정치적 요인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전 세계 유대인 인구는 약 1,520만명으로 추정되며, 이 중 무려 85%가 이스라엘 Israel과 미국 United States 두 나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대인 인구가 많은 상위 10개국을 중심으로 각국의 특성과 유대인 커뮤니티의 현황을 서술해보려 합니다.
🇮🇱 유대인 인구 TOP10 국가별 순위 | Jewish Population by Country
유대인 국가별 인구: 1위 이스라엘 7백만, 2위 미국 6백만
[이스라엘 지식] 유대인 국가별 인구 TOP10: 1위 이스라엘, 2위 미국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 2023년 10월 최초 포스팅한 것으로, 2025년 6월 업데이트해서 다시 업로드함.)
이스라엘에 소재한 유대인 기구 Jewish Agency for Israel은 전세계 유태인 인구를 15.2 백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네요.
유대인 100% (1,520만명) = 이스라엘 46%+ 미국 39%+ 8개국 13%+ 기타 2%
특히, 유대인 인구가 많은 Top10 국가를 리스트업하려고 합니다. 통계를 조사한 결과, 유태인 인구는 이스라엘 46% + 미국 39%로 전체 유대인 인구의 85%가 됩니다.
대략, 이스라엘 700만, 미국 600만으로, 2개 국가에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것으로 통계가 분석됩니다.
유대인 인구 TOP10 국가별 순위
1. 유대인의 국가별 분포: 이스라엘과 미국의 양대 축
전 세계 유대인의 약 85%가 이스라엘과 미국, 이 두 나라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은 유대인의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출발점입니다. 이스라엘에는 약 693만 명의 유대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유대인 인구의 약 46%에 해당합니다.
이스라엘은 세계 유일의 유대인 국가로, 1948년 독립 이후 유대인의 민족적·종교적 귀환을 국가적 사명으로 삼아 오늘날까지 유대 정체성의 상징적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약 600만 명의 유대인이 거주하는 세계 최대의 유대인 디아스포라(diaspora) 국가입니다. 19세기 말부터 시작된 대규모 이민과 20세기 중반 이후의 정치적 안정, 경제적 번영은 미국 내 유대인 커뮤니티가 성장하고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미국 유대인 사회는 출신 국가, 언어, 문화적 배경이 다양한 다층적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랜 이주 역사 속에서 종교적 자유와 시민권을 누리며 독특한 정체성을 형성해왔습니다.
이 두 축은 서로 다른 조건에서 성장했지만, 세계 유대인 사회의 종교적·문화적·정치적 중심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때로는 상호 보완적이고 때로는 긴장 관계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유대인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이스라엘과 미국을 중심으로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이는 유대인의 국제 정치와 문화적 영향력에도 큰 파급 효과를 미치고 있습니다.
2. 유대인 인구 TOP10 국가 순위
유대인 인구의 다수는 이스라엘과 미국에 집중되어 있지만, 그 외에도 세계 각지에는 역사적 이주와 추방, 경제적 이민 등의 과정을 통해 형성된 유대인 공동체가 존재합니다.
이 통계는 유대인 인구의 지리적 분포가 북미와 유럽에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주며, 일부 남미 국가와 오세아니아 국가들에도 작지만 활발한 유대인 공동체가 존재함을 확인시켜 줍니다. 프랑스와 영국의 유대인 공동체는 오랜 유럽 유대사와 함께 성장해 왔으며, 최근 몇십 년간 반유대주의 증가와 중동 관련 갈등 속에서 이스라엘로의 이민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 남미 국가의 유대인들은 19~20세기 초 유럽에서 건너온 이민자 후손들로, 유대 문화와 현지 문화를 융합한 독특한 공동체를 형성해왔습니다. 독일과 러시아는 한때 유대인의 중심지였으나, 홀로코스트와 소련 체제 등 역사적 사건을 거치면서 그 인구는 크게 감소하였고, 최근에는 이스라엘과 서유럽 국가로의 재이주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유대인 인구의 국제적 분포는 단순한 통계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유대인 공동체가 세계 각지에서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적응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이자, 오늘날 글로벌 유대 네트워크가 갖는 힘과 연대의 기반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유대인 인구가 많은 상위 10개국의 현황입니다:
유대인 거주 국가 Top10
이스라엘 Israel – 6,930,000명 (46%)
미국 United States – 6,000,000명 (39%)
프랑스 France – 446,000명 (3%)
캐나다 Canada – 393,000명 (3%)
영국 Great Britain – 292,000명 (2%)
아르헨티나 Argentina – 175,000명 (1%)
러시아 Russia – 150,000명 (1%)
독일 Germany – 118,000명 (1%)
오스트레일리아 Australia – 118,000명 (1%)
브라질 Brazil – 91,500명 (1%)
3. 미국 유대인 커뮤니티의 영향력: 뉴욕 200만명, LA 70만명, 마이애미 50만명
미국 내 유대인 커뮤니티는 단순한 소수 민족을 넘어,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깊고 넓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집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국에는 약 600만 명 이상의 유대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이스라엘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유대인 인구를 가진 나라입니다.
특히 뉴욕(New York)은 ‘제2의 예루살렘’이라 불릴 만큼 방대한 유대인 인구를 자랑합니다. 약 200만 명이 넘는 유대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브루클린, 맨해튼, 퀸스 등지에 걸쳐 활발한 종교·문화·경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는 약 70만 명, 마이애미(Miami) 지역에도 약 50만 명의 유대인이 거주하며, 각각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부동산·금융 산업을 중심으로 두드러진 영향력을 보여줍니다.
정치적으로도 유대인 커뮤니티는 조직적인 로비와 선거 기부 활동을 통해 미국의 대외 정책, 특히 중동 외교에 중대한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대표적인 유대계 로비 단체인 AIPAC(미국이스라엘공공정책위원회)은 미 의회의 이스라엘 지지 입장을 주도하는 핵심 세력 중 하나입니다.
경제 분야에서도 유대인 기업가, 금융가, 법조인들이 대거 활동하고 있으며, 미디어와 문화산업에서는 할리우드 영화계, 주요 언론사, 출판계에 유대인 인물이 다수 포진해 있습니다. 이처럼 미국 유대인 커뮤니티는 오랜 역사 속에서 다져온 결속력과 전략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국 사회 전반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미국 유대인 거주 도시 Top10
뉴욕 200만
LA 70만
마이애미 50만
샌프란시스코 35만
시카고 32만
필라델피아 26만
보스턴 23만
워싱턴 DC 22만
애틀랜타 12만
샌디에고 9만
4. 분열된 한국 사회와 비교되는 유대인 결속력
유대인 사회의 가장 큰 특징은 그들이 디아스포라(Diaspora)라는 오랜 유랑의 역사를 겪으면서도 종교, 문화, 공동체 의식을 통해 놀라운 수준의 정체성과 결속력을 유지해왔다는 점입니다. 2천 년 이상을 외부의 탄압과 이주 속에서도 견디며 생존해온 유대인은, 민족적 정체성을 단지 ‘출신’이 아닌 ‘신앙과 가치관의 공유’로 재정의한 집단입니다.
이들은 히브리어와 토라 교육을 중심으로, 유대교라는 공통된 신념체계 아래 세대 간 교육과 공동체 활동을 중시해왔습니다. 예컨대 바르미츠바(Bar Mitzvah)와 같은 성인식, 주말마다 모이는 시나고그(Synagogue) 활동 등은 유대인의 삶 속에서 신앙과 공동체가 어떻게 긴밀히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예입니다.
또한 디아스포라 상황에서도 전 세계 유대인이 서로를 지원하고 돕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민족 공동체를 넘어선 ‘문화적 국가’에 가까운 결속력을 보여줍니다.
반면 한국 사회는 언어와 혈연, 단일민족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강한 동질성을 유지해왔지만, 최근에는 지역감정, 세대 갈등, 종교적 다양성 확대 등으로 인해 사회적 통합력이 점차 약화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유대인 사회의 ‘교육을 통한 공동체 유지’ 전략은 한국 사회가 배울 만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유대인은 자녀 교육을 가정과 공동체의 최우선 가치로 두며, 윤리·역사·리더십 교육을 병행하여 정체성과 사회적 책임감을 동시에 길러냅니다. 이러한 가치관은 유대인들이 각국에서 소수자로서 살아가면서도 지도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유대인 커뮤니티의 구조적 강점과 지속 가능한 정체성 유지는 한국 사회가 글로벌화 속에서 겪는 내부 분열과 정체성 혼란을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대안적 모델로 제시될 수 있습니다.
맺음말
전 세계 유대인 인구의 절대다수가 이스라엘과 미국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 외 국가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유대인 사회의 단결력과 문화적 지속성은 전 세계 많은 민족과 국가들이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을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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