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코로나: 라임과 먹는 산뜻한 라거 맥주**
[비어지식] 미국 비어: 코로나 Corona, 라임과 먹는 산뜻한 라거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코로나 Corona: 1925년 멕시코에서 최초 출시
1922년 7월, 독일 이민자이자 양조장주인인 Adolph H. Schmedtje가 Cerveceria Modelo Sociedad Anónima(SA)에 합류하여 생산을 감독하고 Corona 맥주를 만들었고, 이후 Corona는 1925년 Grupo Modelo 에서 공식적으로 출시됩니다.
코로나 Corona는 멕시코 비어 브랜드로 멕시코에서 생산되어서, 미국 및 전 세계 시장로 수입되는 맥주 브랜드입니다.
코로나 Corona, 여름 해변에서 오렌지와 즐기는 산뜻한 비어
개인적으로 Corona는 브랜드는 강남의 주요 바나 클럽에서 많이 보았는데, 무언가 미국 유학이나 여행을 다녀온 경험이 있었던 부류에서 Corona를 선호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다른 맥주와 다르게, 코로나 병에 작은 라임 또는 오렌지 조각을 꽃아서 주는 것이 특이해서도, 한국에서도 한때 유행했던 것 같네요.
어쨌든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Corona 비어는 선호되는데, 의외로 멕시코 제품이었고, 다른 맥주와 다른 특이점은 맥주 발효 레서피에 옥수수가 포함된다는 것 이네요.
멕시코에서 Modelo와 Corona를 잘 만드는데, 실제 오스트리아 이민자가 만든 양조 레서피가 원조라고 하고, 전세계 맥주는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가 원조인 것이 맞는 듯 합니다.
주로, 여름 해변에서 먹는 비어로 이미지 포지셔닝 했던, Corona인데, 여름 휴가 때 즐기면 좋겠네요.
Corona: 실제 Anheuser-Busch 보유한 Constellation Brands의 브랜드
Constellation Brands는 미국, 워싱턴 DC 및 괌의 50개 주에서 코로나의 독점 사용권자이자 유일한 제조업체이자 생산자이고, 벨기에 회사인 AB InBev는 다른 국가 시장에서의 사용권을 소유합니다.
특히, Constellation Brands는 와인, 맥주 및 위스키 브랜드 100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데, Robert Modavi, Ruffino, Corona, Modelo, Svedka Vodka 등의 유명 브랜드가 있네요
실제 코로나 Corona는 멕시코 주류회사 Grupo Modelo가 보유하지만, 다국적 기업 Anheuser-Busch가 2013년 Constellation Brands를 100% 소유해서 모든 생산 및 판매를 확보하는 합병을 완료했습니다.
결국, Anheuser-Busch는 실제 Budweiser, Modelo, Corona 등 미국 비어 브랜드의 70-80%를 장악한 것이고, Coors 브랜드와 Yuengling 브랜드 정도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Yuengling은 미국에 생산 시설이 2곳만 있는데, 2022년 부터 Coors와 전략적 제휴로 동부 25개주에 Yuengling 비어를 Coors 생산 시설에서 제조한다는 기사도 있네요.
코로나, 최근 수년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 비어 1위
Corona는 최근 수년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수입 맥주 브랜드로 유명합니다.
신맛과 풍미를 더하기 위해 종종 병 목에 라임 이나 레몬 웨지 wedge와 함께 제공되어서, 주로 해외 유학 또는 여행을 했던 젊은 세대들이 클럽에서 즐기는 비어이기도 하지요.
Corona 맥주 발효 레시피에는 특별히 옥수수와 보리 맥아, 홉이 사용됩니다.
또한, Corona 브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페일 라거 Pale Lager인 코로나 엑스트라 Corona Extra 인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 중 하나로, 1998년부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 비어이기도 하네요.
Corona 비어의 다른 변형에는 Corona Light , Corona Premier 및 Corona Familiar가 있네요.
코로나 Corona, 스페인어로 작은 왕관 Coronita에서 유래
코로나 Corona는 1907년부터 와인메이커 Bodegas Torres가 "Coronas"라는 상표를 사용했는데, 스페인에로 Coronita가 ‘작은 왕관’ 의미에서 유래된 것으로 바로 브랜드로 사용되었습니다.
스페인에서 브랜드 이슈가 있었지만, 미국 AB InBev는 2016년 Torres와의 브랜딩 문제를 해결하면서, 2016년부터 스페인에서 코로나로 판매가 되었고, 영국, 캐나다, 호주 및 미국에서는 더 작은 210mL(7.4oz) 비어 바틀이 "Coronita"라는 브랜드로도 판매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