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데이토나비치, "플로리다 동부의 한적한 휴양지"
[미국여행] 데이토나비치, "플로리다 동부의 한적한 휴양지"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데이토나 비치 Daytona Beach는 미국 플로리다 동부해안으로 올랜도에서 약 50마일 (80km) 거리에 있는 해변과 NASCAR 자동차 경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데이토나비치 슬로건 : "세계 최고로 유명한 해변"
데이토나 비치의 다운타운은 NASCAR 경기장 주변이 최고로 모던하고, 다른 지역은 럭셔리한 컨츄리 분위기가 나네요.
데이토나 비치 해변은 다운타운에서 배리어 아일랜드 Barrier Island로 다리를 건너면, 바로 시작되는데, 슬로건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World's Most Famous Beach인데, 왜 그렇게 지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데이토나 비치로 미국 동부 해안에 특징인 배리어 아일랜드 지역으로, 길이만 23마일 (37.8km)로 하얀 빛깔의 고운 백사장의 해변이 남북방향으로 끝없이 이어지는데, 이런 이유로 한적한 해변이 됩니다.
근처 호텔에 묵는 경우에는 걸어서 가까운 해변으로 가지만, 현지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포인트로 한산한 곳을 찾아서 도로변에 주차하고 해변으로 내려갑니다.
놀이기구가 있는 중심지가 있는데, 가족단위라면 좋아하겠지만, 여유롭게 해변을 즐기려는 사람들은 흩어져서 조용히 즐기는 것 같네요.
데이토나 비치, 플로리다 뜨거운 태양 빛 + 대서양의 파란 파도
데이토나 비치 해변에는 차량이 운행해도 되는데, 나무 말뚝으로 대강 길 표시를 해놓았고, 주로 미니트럭 종류가 다니고 있어서, 조금 주의해야 합니다.
해변에서 둑방 쪽으로 자동차 운행길인데, 타이어 자국이 있어서 직관적으로 알 수는 있습니다.
데이토나 비치에서 해변까지는 10-15분 걸리는데, 해변이 아주 길게 연결되어서, 어느 해변으로 내려가든 한적한 느낌이 듭니다.
딸이 자주가는 카페에서 커피와 주스를 시켜 먹고는, 카페 주차장에 차를 두고, 해변으로 걸어내려 갔습니다.
해변으로 내려가면 파도치는 소리도 생각보다 크고 파도도 좀 높게 느껴지는데, 우리나라 동해와 비슷한 것 같네요.
플로리다도 동부해안이 대서양 바다이어서 파도가 강하고 바닷물이 진하게 보이는 듯 한데, 서부해안은 멕시코 만으로 파도도 잔잔하고 바닷물이 열대에 가까워서 따뜻하고 투명하게 보이는 듯 합니다.
모래사장 길이가 생각보다 길게 형성되어서, 파라솔 친 곳에 주로 사람들이 모여있고, 정작 해변에는 갈매기들만 많이 있습니다.
갈매기들이 사람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데, 미국에 있는 새들이 거의 그런 것 같습니다.
공원에서 햄버거를 먹으면, 참새나 까치 종류가 바로 옆에 와서 먹으려고 하고, 잘 도망가질 않습니다.
데이토나 비치 : 플로리다 휴양지+ NASCAR 자동차 경주로 유명
데이토나 비치 Daytona Beach 또는 간단히 데이토나 Daytona는 플로리다 동부 중앙에 있는 해안 휴양 도시로, 데이토나 비치는 올랜도에서 북동쪽으로 약 67.6km, 잭슨빌에서 남동쪽으로 144.8km, 마이애미에서 북서쪽으로 371.8km 위치에 있고, 인구 60만 명의 Deltona–Daytona Beach–Ormond Beach 대도시 지역에 포함되며, 플로리다 Fun Coast 지역의 주요 도시이기도 합니다.
데이토나 비치 Daytona Beach는 역사적으로 해변으로 유명한데, 딱딱한 모래로 인해 해변에서 모터 차량이 허용되고, 데이토나 비치는 모터스포츠이 메카로 NASCAR 대회가 열리는데, 매년 1월, 3월, 8월, 10월에는 각기 20만 명이상의 관객이 몰리는 명소입니다.
플로리다 비치 Top 랭킹에서 데이토나 비치는 서부해안에 밀려서 Top8에 선정됐지만, 동부해안 만으로 하면 Top5 안에 꼽히는 유명한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