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뉴저지 위호켄, 미드 맨해튼 전망: Hudson River Walk
[미국여행] 뉴저지 위호켄, 미드 맨해튼 전망: Hudson River Walk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뉴저지 위호켄 : 맨해튼 전망 및 허드슨 강 산책로
미국 뉴저지 위호켄 허드슨강 Weehawken, Hudson River 산책로 업로드하려는데, 맨해튼 전망이 보이게 됩니다.
맨해튼 Manhattan의 아이러니라고 생각되는데, 맨해튼에서는 번잡한 도로에 넘쳐나는 자동차와 사람들이 가득한 고층빌딩 숲에 있게 됩니다.
거의 현재 위치를 알기도 힘들게 되고, 곳곳의 공원이나 맛집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지만, 정작 맨해튼의 전체 모습은 잘 볼 수가 없지요.
하지만, 뉴저지의 허드슨강 산책로에서는 맨해튼 전망을 보면서, 여유로운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엄청나게 길게 산책로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마치, 한강의 강변공원과 산책로와 동일한 콘셉트이고, 맨해튼에는 산책로가 거의 없습니다.
미국 뉴저지의 장점은 맨해튼이 가까우면서, 도시보다는 서브어번 Sub Urban 스타일로 주택이나 정원 생활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지만, 허드슨 강 넘어서 보이는 맨해튼 전망을 볼 수 있다는 것이네요.
맨해튼 전망 포인트는 여러 군데가 있는데, 일단 유니온시티 Union City에 위치한 고급 주택단지로 유명한 Henley on Hudson에서 보이는 전망입니다.
River View로 도로로 윈도를 가진 주택이라면, 항상 맨해튼 뷰가 가능한데, 주택가격이 상당한 듯합니다.
뉴저지 : 허드슨강 산책+ 맨해튼 전망+ 운동코스
뉴저지에서 로워 맨해튼 Lower Manhattan 건너편에 해당하는 링컨 터널 주변의 저지시티 Jersey City, 유니온시티 Union City 및 호보켄 Hoboken은 산책로가 깔끔하고 펜스까지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어퍼 맨해튼 Upper Manhatten 건너편인 에지워터 Edgewater, 포트리 Fort Lee, 앵글우드 클리프 Englewood Cliff는 산책로가 좀 러프하고 펜스 없이 조성되어 있네요.
비유가 좀 그렇지만, 저지시티, 유니온시티 및 호보켄은 마치 서울 압구정 인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저지시티는 고층 오피스빌딩이 많고, 서울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미국에서 첫 직장이 포트리 FORT LEE 근처이어서, 6개월 정도 포트리 원룸에 있었는데, 심심할 때마다 허드슨강 산책로에 가서 앉아 있거나, 간단히 햄버거를 먹는 곳이었네요.
이후, 뉴저지로 가족들이 이사오게 되고 나서는, 오히려 허드슨강 산책로를 자주 가지 않게 되는 듯합니다.
Henley on Hudson
200 Cambridge Wy, Weehawken, NJ 07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