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잔디 관리: 여름철 노래지는 잔디, 살리는 라임 치료법 **
[미국일상] 여름시즌 노래지는 잔디: 기적의 치료제, 라임 Lime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새로이 이사온 미국 뉴저지 북부 버겐 카운티의 서클에는 6개 주택이 프론트야드를 인접하고 있지요.
6개 주택에서 4집은 잔디관리를 전문업체에 의뢰한 상태이고, 저와 옆집 2집은 직접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6-7월 매일 화씨 90도(섭씨로 30도)가 넘어가는데, 저희 집 잔디만 부분적으로 노란 빛깔을 뛰게 되는데, 옆집들은 잔디가 완전 깔끔한 푸른 색깔 보이고 있네요.
무슨 차이일까 고민했는데, 여름 시즌에 잔디가 노래지는 것은 바로 토양 산성도 저하가 원인이고, 기적의 치료제는 라임 Lime으로 대리석 가루입니다.
바로 오늘 Lowe's에서 LawnLime 구입해서, 프론트야드와 백야드에 전부 살포했습니다.
대략 $7에 40pounds (18.5kg)로 구입했지만, 현재 주택 사이즈가 거의 10,000 sq ft (930 sq mt = 300평) 규모로 전부 커버하기에는 부족해서, 추가로 구입하려고 합니다.
Lime은 가루형 (pouder) 또는 입자형 (pelletized)로 2가지 형태가 있고, 브랜드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여름시즌 노래지는 잔디: 원인은 토양 산성도 저하
여름이 되면 미국의 많은 지역에서 잔디가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주로 더운 기온과 가뭄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토양의 산성도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때 토양의 산성도를 조절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lime", 즉 "석회석"을 뿌리는 것입니다. 석회석은 토양의 산성도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며, 잔디의 건강을 개선하고 해충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토양의 산성도: 잔디 최적 산성도 ph 6.0-7.0
토양의 pH 수치는 잔디의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잔디가 잘 자라는 pH 범위는 6.0에서 7.0 사이입니다. 그러나 토양이 지나치게 산성화되면(즉, pH가 6.0 이하로 떨어지면) 잔디가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는 잔디가 약해지고, 색이 갈색으로 변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석회석(Lime)의 역할: 산성도 중회로 잔디 강화 및 잡초 억제
석회석은 토양의 산성을 중화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이는 칼슘과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어, 토양에 섞여 pH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데, 이렇게 pH 수치를 조절하면 잔디가 필요한 영양분을 더 잘 흡수할 수 있게 되어 잔디가 더 건강하게 자라며, 녹색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해충 억제 효과
건강한 잔디는 해충에 대한 저항력이 높습니다. 반대로 약한 잔디는 해충의 공격에 더 취약한데, 석회석을 사용하여 토양의 pH를 조절하고 잔디의 건강을 개선하면, 잔디는 해충의 피해를 덜 입게 됩니다. 또한, 일부 해충은 산성 환경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pH 수치를 조절하면 이러한 해충들의 서식 환경이 악화되어 자연스럽게 해충 억제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라임 적용 방법
토양 테스트: 먼저 토양의 pH 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토양 테스트 키트를 사용하거나, 전문적인 토양 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석회석 선택: 토양의 pH 수치에 따라 적절한 양의 석회석을 선택하는데, 일반적으로 파티클 형태의 석회석이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균일하게 뿌리기: 석회석을 잔디밭에 고르게 뿌립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용 도구를 사용하거나, 손으로 직접 뿌릴 수도 있습니다.
관수: 석회석을 뿌린 후에는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하는데, 석회석이 토양에 잘 흡수되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