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비긴어게인, 이탈리아: Double Kiss by 박정현

[뮤직] 비긴어게인, 이탈리아: Double Kiss by 박정현

 

[뮤직] 비긴어게인, 이탈리아: Double Kiss by 박정현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미국이민 온 이후에, 초기 몇개월간 구직활동을 하면서, 주로 온라인 사이트로 한국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보게 됐는데, 그중에 가장 재밌게 보게 된 프로그램이 비긴어게인이었네요.

 

비긴어게인3: 박정현 및 수현의 보컬 앙상블

비긴어게인3 프로그램에서 이탈리아 버스킹에 참여한 박정현과 수현, 헨리, 하림, 김필, 임헌일의 좋은 케미를 만들어 가는 모습도 좋았고,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고 신뢰하면서, 생소한 버스킹을 꾸준히 해나가는 과정이 잔잔한 감동을 주는 듯합니다.

 

박정현은 데뷔한 지 20년이 넘어가는 실력파 가수이면, 'R&B 요정'이라는 별명을 능가하는, 발라드 및 락 분야까지 라이브 가창력에서는 항상 손가락 안에 든다고 생각하지만, 특히, 이제 연륜이 쌓이고 후배들과의 조화도 맞춰가면서, 청중들이 듣고 싶은 올드 팝송을 주로 선곡한 것도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버스킹이나 콘서트나 비슷한 것 같은데, 가수가 부르고 싶은 노래보다는 청중이 듣고 싶어 하는 노래를 선곡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김필 및 임헌일이 주로 자신이 자신을 드러내는 노래 위주로 진행했다면, 박정현은 절반 정도는 대중이 알 만한 노래를 선곡한 것이 박정현의 노래가 좀 더 주목받게 된 이유이기도 한 듯합니다.

 

어쨌든, 그동안 가요 프로그램도 거의 사라지고, 최근 몇 년간 트로트 열풍 속에서, 비긴 어게인 3을 통해서 박정현의 라이브 공연을 간접으로라도 듣게 된 것이 좋았는데, 특히, 박정현 보컬이 좀 더 성숙해지고 여유로워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박정현의 특징은 소울풍의 목소리로 고음에서의 전달력도 뛰어난데, 이제는 듣는 사람을 좀 더 생각하고 감정을 잘 전달하는 소울 보컬의 R&B요정이라는 별명이 정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Double Kiss 박정현

 

 

Double Kiss by 박정현 

Don't think, just as you are

You don't need anything, it's gonna be broken

 

You keep making me look at you

Don't leave me alone because there's nothing to be sorry about

G-, G-, G- Good Night Kiss

M-, M-, M-, Morning Kiss

 

Till the sun goes down, till the sun comes up

Boom book goes the beat of my racing heart

The heat boils along with my footsteps

 

Your breath is at the tip of my nose as you whisper love to me

Don't leave me alone because I can't hold it in

G-, G-, G-, Good Night Kiss

M-, M-, M-, Morning Kiss

 

Till the sun goes down, till the sun comes up

I wanna memorize you from your head to your toes

Underneath the white starlight moonlight because there's nothing to worry about

 

 

 

 

비긴어게인: Double Kiss by 박정현 (Music Video)

Double Kiss by 박정현

 

 

 

 

[뮤직] 비긴어게인, 이탈리아: My Way by 박정현

[뮤직] 비긴어게인, 이탈리아: Havana by 수현

[뮤직] 비긴어게인: Sway by 이하이 & 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