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OpenAI 쿠데타 "5일 천하" 실패, 샘 알트만 CEO 복귀
[인공지능] OpenAI 쿠데타 "5일 천하" 실패, 샘 알트만 CEO 복귀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11/17 OpenAI 이사회, 샘 알트만 CEO 해임 결정
갑작스런 OpenAI 이사회 발표로, 샘 알트만이 OpenAI CEO에서 해임되고, 바로 그렉 브록만이 사표를 내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샘과 그렉을 제외한 4명의 이사들이 합의해서, 이사회 결정으로 CEO 해임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는 것이 이사회 쿠데타의 정황입니다.
당초, OpenAI 이사회는 6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특히, 이사회는 기술적으로 OpenAI의 영리적 측면에서 대다수 지분을 보유하고 영리적 OpenAI의 활동, 투자 및 전반적인 방향에 대한 절대적인 의사 결정 권한을 가진 비영리 단체와 연결되어 있었네요.
OpenAI CEO Sam Altman, (* 해임)
OpenAI 사장 Greg Brockman, (* 사퇴)
OpenAI 수석 과학자 Ilya Sutskever,
Quora CEO Adam D'Angelo,
기술 기업가 Tasha McCauley,
Georgetown 보안 및 신흥 기술 센터 소장 Helen Toner
쿠데타 이유는 Open AI 비전, 인류사회에 기여 vs 사기업의 이윤추구
OpenAI의 특이한 구조는 Altman을 포함한 회사의 공동 창립자들에 의해 최선의 의도로 설립된 비전이 있습니다.
비영리 단체의 매우 간단한(500단어) 헌장에는 이사회가 "인공 일반 지능이 모든 인류에게 이익이 되도록" 결정을 내리고 이를 가장 잘 해석하는 방법을 이사회 구성원에게 맡긴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고, 문서에는 "이익"이나 "수익"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11/19 MS CEO 사티아 나델라, 샘 알트만 AI개발팀으로 MS 영입
MS CEO 사티아 나델라는 샘 알트만의 지원군이 되어서, OpenAI CEO로의 복귀를 지지하고, 샘 알트만 없이는 추후 MS에서의 투자는 없을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내서, OpenAI 이사회를 무력화시킵니다.
또한, MS AI 개발팀으로 샘 알트만 및 그렉 브록만을 영입한다고 발표하고, 이어서 OpenAI 직원들의 MS 이직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내놓았네요.
OpenAI 직원들은 770명이 연판장을 돌려서, 최종 5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샘 알트만 복귀와 현 이사회 사퇴를 요구하면서, 이사회의 쿠데타는 무산되는 신호가 보입니다.
11/21 샘 알트만 OpenAI CEO 복귀 및 OpenAI 이사회 멤버교체
샘 알트만이 OpenAI CEO로 복귀하고, 기존 이사회에서 2명 이사 (Tasha & Helen) 가 사퇴하고, 3명의 새로운 이사회 선임된 것으로 발표됩니다.
이사회를 총 9명으로 확대한다는 기사도 있었고, 이사회 지명을 샘 알트만 1명, MS 사티아 나델라 1명을 한다는 기사도 있었지만, 일단 3명 신임 이사회 멤버와 샘 알트만과 그렉 블록만이 합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사회 의장은 브렛 테일러 Bret Taylor인데, 샘 알트만과 친밀한 인사로 알려져 있네요.
새로운 이사회는 샘 알트만이 장악한 것으로 파악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3명 신임 이사회 멤버
전 Salesforce 공동 CEO/ FriendFeed & Quip 창업자 Bret Taylor, (* 신임, 이사회 의장)
Quora CEO Adam D'Angelo (* 유임)
경제학자이자 전 하버드 총장인 Larry Summers (* 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