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 高松 Takamatsu 는 시코쿠 지역의 대표적인 여행지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이 가득한 도시입니다. 하지만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미리 알아두어야 할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예상보다 덥고 습한 여름 날씨, 대중교통 이용 시의 불편함, 일부 관광지의 운영 시간 등을 사전에 체크해야 합니다. 여기에서는 다카마쓰 여행에서 꼭 주의해야 할 사항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다카마쓰 Takamatsu 여행 코스 TOP5: 시코쿠에서 가야할 명소 가이드**
일본 시코쿠 다카마쓰 高松 Takamatsu
다카마쓰는 시코쿠 지역의 관문 역할을 하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가장 먼저 방문해야 할 곳은 리쓰린 정원(栗林公園/ Ritsurin Garden)으로, 에도 시대에 조성된 일본식 정원이네요.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연못 위를 떠다니는 와센 체험(和船体験/ Japanese Boat Ride)도 인기가 많습니다다. 정원 내에 위치한 기쿠게츠테이(掬月亭/ Kikugetsutei)에서는 다도를 체험하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도 있습니다.
다카마쓰에서 조금 벗어나면 시코쿠의 대표 신사인 고토히라궁(金刀比羅宮/ Kotohira-gu Shrine)이 있는데, 바다의 신을 모시는 이곳은 785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지만,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감탄을 자아냅니다. 내려오는 길에는 현지 명물인 우동을 꼭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대 예술을 좋아한다면 나오시마(直島/ Naoshima)를 추천하는데, 베네세 하우스(ベネッセハウス/ Benesse House)와 치추 미술관(地中美術館/ Chichu Art Museum)에서 세계적인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쿠사마 야요이(草間彌生/ Yayoi Kusama)의 노란 호박 조각상이 인상적입니다.
다카마쓰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전통 가옥이 보존된 시코쿠 무라(四国村/ Shikoku Mura)를 만날 수 있네요. 이곳에서는 덩굴다리(祖谷のかずら橋/ Iya Vine Bridge)를 직접 건너보며 시코쿠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카마쓰 항에서 페리를 타고 갈 수 있는 메기지마(女木島/ Megijima)는 일본 전설 속 오니섬(鬼ヶ島/ Ogre Island)로 유명합니다. 섬 내부에 위치한 오니 동굴(鬼の洞窟/ Oni no Dokutsu)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여름이면 조용한 해변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다카마쓰는 이렇게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도시로, 전통과 현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지를 선사합니다.
다카마쓰 여행지 TOP 5
1위: 리쓰린 정원 / 栗林公園 / Ritsurin Garden
📍 주소: 香川県高松市栗林町1丁目20-16
🚶 이동: 다카마쓰역에서 약 2.5km (1.5mi), 택시로 약 10분
다카마쓰를 대표하는 일본식 정원으로, 17세기 에도 시대에 건설되었는데, 광대한 부지에는 아름다운 연못과 다리, 그리고 조경이 어우러져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배를 타고 정원을 둘러볼 수 있는 와센 체험(和船体験/ Japanese Boat Ride)이 인기가 있고, 정원 내 기쿠게츠테이(掬月亭/ Kikugetsutei)에서는 전통 다도를 즐기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이묘 정원 중 하나로, 1953년에는 국가 특별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2위: 고토히라궁 / 金刀比羅宮 / Kotohira-gu Shrine
📍 주소: 香川県仲多度郡琴平町892-1
🚶 이동: 다카마쓰에서 약 35km (22mi), 전철로 약 50분
고토히라궁은 바다의 신(海の神/ God of the Sea)을 모시는 신사로, 예로부터 선원과 어부들의 신앙 중심지이다.
785개의 긴 돌계단을 올라야 하지만, 정상에서 보이는 다카마쓰 일대의 전망이 장관이으로, 경내에는 유명한 가구라덴(神楽殿/ Kagura Hall)이 있어, 화려한 전통 공연이 종종 열린다.
고토덴(琴電/ Kotoden)을 타고 가면 전통적인 일본 시골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참배 후에는 현지 명물인 우동을 맛보는 것이 필수 코스다.
3위: 나오시마 / 直島 / Naoshima
📍 주소: 香川県香川郡直島町
🚶 이동: 다카마쓰 항에서 약 14km (9mi), 페리로 약 50분
예술의 섬(アートの島/ Art Island)로 불리며, 현대 미술 애호가들에게 성지와 같은 곳이다. 특히, 베네세 하우스(ベネッセハウス/ Benesse House)와 치추 미술관(地中美術館/ Chichu Art Museum)이 유명하다.
섬 곳곳에 설치된 쿠사마 야요이 / 草間彌生 / Yayoi Kusama의 대표 작품, 노란 호박 조각상이 인상적이다. 일반적인 관광지와 달리,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자전거를 빌려 섬을 천천히 둘러보는 것이 가장 추천되는 여행 방법이다.
4위: 시코쿠 무라 / 四国村 / Shikoku Mura
📍 주소: 香川県高松市屋島中町91
🚶 이동: 다카마쓰에서 약 8km (5mi), 차로 약 20분
에도 시대부터 메이지 시대까지의 전통 가옥과 건축물이 보존된 야외 민속 박물관으로, 곳곳에 자리 잡은 잉어 연못(鯉の池/ Koi Pond)과 작은 폭포가 일본 전통 마을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덩굴다리(祖谷のかずら橋/ Iya Vine Bridge)는 시코쿠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명소다.
마을 내 시코쿠 무라 갤러리(四国村ギャラリー/ Shikoku Mura Gallery_에는 일본 현대 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자연과 전통 건축이 어우러져, 산책하면서 일본 역사의 흐름을 느끼기에 좋은 장소다.
5위: 메기지마 / 女木島 / Megijima
📍 주소: 香川県高松市女木町
🚶 이동: 다카마쓰 항에서 약 4km (2.5mi), 페리로 약 20분
일본 전설 속 오니섬(鬼ヶ島/ Ogre Island)로 알려져 있으며, ‘모모타로’ 이야기와 깊은 관련이 있는데, 섬 내부에 위치한 오니 동굴(鬼の洞窟/ Oni no Dokutsu)는 관광객들에게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해안가에는 조용한 여름 해변인 메기지마 해수욕장(女木島海水浴場/ Megijima Beach)이 있어, 한적한 휴양을 즐기기에 좋다. 매년 여름 열리는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瀬戸内国際芸術祭/ Setouchi Triennale)의 일부 전시가 이곳에서 열린다.
도시에서 가깝지만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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