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마이네임 My Name: 한소희의 원톱 복수액션
[넷플릭스] 마이네임 My Name: 한소희의 원톱 복수액션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마이네임: 한소희의 원톱 복수액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마이네임 My Name 이 2021년 10월 15일 공개되었지요.
기사로 대략 소식을 알고 있었는데, 실제 넷플릭스 글로벌 10위에 안착하는 좋은 성과를 내었네요.
그동안 여러 드라마에서 주연 조연을 맡아왔고, 이전 부부의 세계가 한국 및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거두었는데,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소희 배우가 각인되는 계기가 될 듯 하네요.
마이네임, 한국판 언더커버 스릴러 스토리
주요 스토리라인은, 어느날, 집앞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아빠가 무참히 살해당하지요. 아빠를 죽인 범인을 찾아내 직접 죽여버리겠다고 다짐한 딸 윤지우가 타이틀롤입니다.
아빠가 소속되어있던 범죄조직의 보스 최무진을 찾아간 지우는 그가 이끄는 악명높은 마약조직의 멤버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어서 새로운 신분을 얻게 되고 최무진의 지시에 따라 경찰쪽의 스파이로 잠입한 지우에게 점차 펼쳐지는 냉혹한 범죄세계와 그녀의 복수를 그려낸 액션 누아르로 아빠를 죽인 범인은 누구인지 찾기 위한 수사를 진행합니다.
결국,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경찰 신분으로 조직에 잠입한 주인공의 복수극이 전개됩니다.
한소희, 멜로에서 스릴러 및 액션 캐릭터로 진화
2000년 11월 30일생으로 2016년 기준 17세. 조폭의 딸이라는 이유로 경찰의 밀착감시를 받고 있었고 학교에서도 왕따를 당하지요. 결국 생일날 분노가 폭발해 자기를 괴롭히던 반 아이들과 1대 4 대결로 이긴 후에, 소란을 듣고 쫓아온 담임교사에게 명찰을 쥐어주며 자퇴하겠다고 선언합니다.
하지만,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찾아온 아빠가 눈앞에서 괴한에게 총에 맞아 사망했고 이후 경찰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최무진의 말에 범인을 찾아 복수하기 위해 경찰이 됩니다. 경찰이 된 후 차기호가 있는 마약수사대로 계속 지원하였고, 결국 발령을 받게 되고, '1998년 3월 19일생 오혜진'이란 신분으로 경찰에 잠입한 동천파 조직원이 된다.
결국에, 아버지 윤동훈이 사실은 경찰 송준수이며 동천파에 잠입한 언더커버라는 걸 알고, 무진에게 사실을 묻자 동훈이 동천파로 전향했고 차기호에게 죽은 것이라는 답을 듣지요. 그래서 태주에게 습격당한 직후의 차기호를 찾아가나 반대로 동훈은 경찰 임무에 충실했고, 무진에게 죽었다는 진실을 알게 됩니다.
결국 지우는 자신의 손으로 무진을 죽이기 위해 자수한 그가 풀려나게 증거를 없애나, 필도의 설득에 법으로 체포하는 것으로 마음을 돌리지만, 오히려 필도마저 살해당하자 결국 리베르 호텔을 찾아가 무진을 끝내 죽이고 부상당한 몸으로 사라지게 되네요.
마이네임에서 윤지우 역할로 조폭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과 감정 연기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해외에서의 호평을 받는 작품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이전 드라마에서 미모를 기반한 우아한 연기를 해왔다면, 이번 드라마에서는 밑바닥 인생에서의 절대절명한 각오와 의지를 보여주는게 새로왔고, 글로벌 시장에 어필하는 스토리와 액션이 좋은 시너지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이후 한소희 배우의 다음 행보를 기대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