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라 YARA: 실제 이탈리아 13세소녀 살인사건 모티브

야라 YARA: 실제 이탈리아 13세소녀 살인사건 모티브

 

[넷플릭스] 야라 YARA: 실제 13세소녀 살인사건 모티브 에 대한 리뷰 정리하려고 합니다.

 

야라 YARA: 실제 13세소녀 살인사건 모티브

 

이탈리아에서 실제 발생한 13세 소녀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영화로,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니의 작은 마을에 살던 13세 소녀가 실종되었다가 들판에서 죽은 채 발견되게 됩니다.

 

이후, 이탈리아 전체의 관심을 받게 되고, 총리의 강력한 지시가 있었지만, 3년간 끊질긴 DNA 분석과 추적으로, 범인을 특정해서 체포하는데 성공하게 되네요.

 

영화는 사건수사를 지휘하는 검사 레티치아 루게리 Letizia Ruggeri (Isabella Ragonese 분)를 중심으로 풀어 나가는데, 초반은 피해자 시선을 따라가다가, 중반부터는 검사의 수사를 따라서, 미지의 범인을 추적하는 스토리라인입니다. 

 

 

영화 야라

 

 

모티브, 이탈리아 북부 작은 마을의 13세 소녀 실종/살인 사건

2011년 2월 26일. 13세 Yara Gambirasio의 시신은 그녀가 살았던 도시인 Brembate di Sopra 에서 약 10km 떨어진 Chignolo d'Isola 의 열린 들판에서 모형 비행기 제작자에 의해 완전히 우연히 발견됩니다.

 

3개월 전인 2010년 11월 26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경, 야라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스포츠 센터로 가서, 그곳에서 그녀는 주로 리듬 체조 훈련을 합니다.  이어서 그녀는 오후 6시 40분 쯤까지 머물렀다가 이후 사라지게 되네요.  그녀의 어머니는 걱정이 되어 딸을 찾으러 가고, 그녀의 아버지는 나중에 딸의 실종을 경찰에 신고합니다.

 

검사 레티치아 루게리 Letizia Ruggeri (Isabella Ragonese 분), 비탈레 Vitale 대령 (Alessio Boni 분), 가로 Garro 원수 (Thomas Trabacchi 분)는 결단력 있게 사건을 추적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전력을 다하게 되지만, 스포츠 센터의 감시 카메라는 모두 고장 나서 소녀의 움직임을 재구성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네요. 

 

하지만, 야라의 휴대폰 추적을 통해, 분단위로 휴대폰 셀 단위 경로를 파악합니다. 이어서, 야라의 몸에서는 수많은 바 타격, 머리 외상, 깊은 목 상처 및 최소 6개의 자상을 분석하고, 남겨진 DNA를 분석해서 범인을 추적하게 됩니다.

 

마침내, 2014년 6월 16일 마펠로 출신의 벽돌공이자 범죄 기록이 없는 44세의 마시모 주세페 보세티(Massimo Giuseppe Bossetti)를 체포하는데, 수사과정에서 "이그노토 1" 로 정의된 이 남자는 자상을 입은 부위의 야라 속옷에서 검출되었으며 검찰은 이 남자를 유일한 살인범으로 확신합니다.

범인의 DNA 유전적 증거에 대한 사실상 확실성을 바탕으로 검찰은 Bossetti를 "Unknown 1"로 식별합니다.

 

검찰이 제시한 또 다른 요소는 야라 체육관 거리의 감시 카메라가 스포츠 센터 앞에서 보세티 Bossetti 밴을 촬영된 추가증거를 제시합니다. 보세티의 변호인단은 미토콘드리아 DNA가 부족하다는 유전적 증거에 즉각 이의를 제기합니다.

 

2016년 7월 1일, Bergamo Assize 법원은 최종심리 끝에 Bossetti에게 다중 가중 살인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합니다.   이후, 2017-2021년까지, 법원에서의 항소에 대한 5차례 판결은 모두 살인혐의 유죄로 종신형을 유지하게 됩니다.

 

 

영화 야라, 검사 레티치아 역 이사벨라 라고니즈

 

 

개인평가, 영화적 다이내믹 요소가 부족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지만, 영화적인 극적 반전이나 다이내믹한 재미는 부족한 것 같고, 통상적인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밋밋한 느낌이었네요.

 

주인공 검사 레티치아 루게리 Letizia Ruggeri (Isabella Ragonese 분)가 자신의 딸을 케어하면서, 피해자의 어머니와 정서적 공감을 갖는 것으로 소극적으로 표현되기만 합니다.

 

개인적인 소감은 범인 체포에 대한 액션이나, DNA 과학수사를 다이내믹하게 표현하는 등의 영화적인 요소를 적용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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