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겟: 신혜선의 중고거래 살인자 스릴러
[영화] 타겟: 신혜선의 중고거래 살인자 스릴러, 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타겟: 신혜선의 중고거래 살인자 스릴러
2023년 8월 30일 영화 타겟이 개봉되었는데, 제작비 41억 원으로 손익분기점은 10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9월 8일 기준으로 33만 7천명으로 극장 개봉을 4주 정도면, 브레이크이븐은 넘길 수 있을 듯하네요.
디지털플랫폼 중고시장 규모 25조원,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전혀 모르는 사람과 얼마든지 쉽게 돈을 입금하고 주소를 알려주고 집으로 들어올 수도 있는 사회가 되었네요.
하지만, 이런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하여, 더욱 치밀하고 교묘한 범죄를 벌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도 한 것입니다.
가장 흔한 중고거래 사기는 정상적인 동작을 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사기로 입금을 받게 되면, 바로 디지털 흔적을 없애는 방식입니다.
실제, 사용자 간에 모바일 전화와 이메일로만 확인하는데, 디지털 아이덴티티가 시큐어 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쉽게 디지털 아이덴티티 페이크를 만들 수 있기도 합니다.
신혜선, 중고거래 사기 후, 범죄자의 타겟이 되는 현실세계 여성
장수현 (신혜선 분): 인테리어 회사 팀장. 중고거래 범죄의 표적이 된 인물.
주철호 (김성균 분): 서울북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 형사. 중고거래 범죄사건의 전담 수사관
김 실장 (임철수 분): 인테리어 회사 실장.
오달자 (이주영 분): 인테리어 회사 직원. 수현의 직장 동료이자, 과거에는 룸메이트로 일상을 공유하는 절친.
나승현 (강태오 분): 서울북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 형사. 주철호의 후배.
혜진 (금새록 분): 과거, 수현과 비슷한 사건에 연루된 인물.
디지털 범죄를 펼치려는 일당은 아이맥 24인치 중고거래를 이용해서, 한 남자의 집을 차지하고, 그 곳에서 다른 디지털 범죄를 연이어 감행하게 됩니다.
인테리어 회사에 근무하는 팀장 수현 (신혜선 분)은 터프한 현장 인부들도 관리하고, 회사 상사의 불의에도 영리하게 대응하지만, 새로 이사한 집에 필요한 살림살이를 저렴하게 마련하기 위해서, 중고거래를 하다 보니 정작 고장 난 세탁기를 판매한 디지털 범죄에 당하게 되네요.
이어서, 수현은 비슷한 아이디로 다른 디지털 범죄를 벌이려는 범인들에게 댓글로 보복하지만, 오히려 범인들은 수현에게 더 교묘한 협박과 위협을 가하게 되고, 결국 이런 위협에 제대로 대항할 수단이 부족한 혼자 사는 여성이 느끼는 공포를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네요.
결국, 범인을 자극한 수현을 끈질기게 위협하는 범인과 수현이 주요 스토리라인을 이끌어 나가고, 김성균, 강태오의 활약이 부족한 것이 아쉬운 것 같습니다.
영화 <타겟> 기획 의도
나는 오늘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죽은 사람의 물건을 샀다
평범한 직장인 '수현'은 이사 후 세탁기를 중고거래로 구매하지만, 고장 난 세탁기를 받고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대로 넘어갈 순 없다! 잠적한 판매자를 찾아내는 데 성공한 '수현'은 그의 게시글마다 사기꾼이라는 댓글을 남겨 거래를 방해한다.
그날 이후 '수현'에게는 정체 모를 전화, 주문한 적 없는 음식 배달, 한밤 중 찾아오는 의문의 남자들까지 소름 끼치는 일들이 연이어 벌어진다. 개인 정보는 모두 유출되었고, 집안 곳곳에는 낯선 흔적들이 발견되면서 서서히 모든 일상이 파괴되기 시작한다. 드디어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되고, '주형사'와 중고거래 판매자의 집을 찾아간 '수현'은 그곳에서 시체를 발견하는데…
단 한 번의 중고거래, 모든 일상이 파괴된다!
당신도 타겟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