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상] 미국 이민, 왜 가나요? 자녀교육 vs 새로운 도전

[미국일상] 미국 이민, 왜 가나요? 자녀교육 vs 새로운 도전

 

[미국일상] 미국 이민, 왜 가나요? 자녀교육 vs 새로운 도전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미국이민 모티브, 어린 시절 동경+ 현지 체험+ 인생 전환점

개인적으로 아버님이 용산 미군기지에 수십 년간 근무하였고, 어릴 때 및 초등학교 시절에 용산 미군기지를 방문했던 기억이나 미군 통조림을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린 시절에 미국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가졌다면, 성장한 이후에는 미국에서 공부하거나 근무하는 것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어서, 미국 유학을 생각하게 되었지요. 

 

이후로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미국이민으로 다시 방향이 전환되었습니다.

 

이민을 결정하는 것은 해당하는 개인과 가정에 주는 파급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본인과 가족이 상의해서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하고, 경제적 상황도 잘 계산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대다수의 한국사람에게는 아예 상관이 없는 것이고, 실제 이민을 생각하더라도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희생이 필요하고 결정적으로 실력과 운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미국이민을 가겠다는 막연한 생각이나 희망을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실제로 미국이민을 실현하는 사람은 극소수가 되겠지요.

 

미국 이민의 의미는 한국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이주해서 새로운 생활로 정착하는 것입니다.

 

미국이민이 되려면, 우선 첫째로 미국에 합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비자 신분을 취득하고, 둘째로 미국에서 생활할 수 있는 생계수단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미국이민 영주권 (source: www.bakerinstitute.org/)

 

미국이민 이유: 자녀교육 vs 새로운 도전

미국 이민을 시도하기 이전에, 스스로 왜 미국이민을 가려고 하는지 반문해 보는 것이 필요할 듯합니다.

 

현재의 한국 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해서, 

미국 생활에 대한 꿈과 기대를 실현하려고,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서,

본인의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

인생의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서,

어떤 것 인지 명확히 해야 하지요.

 

개인적으로는 한국 탈피 및 새로운 도전이 우선적인 이유이었는데, 와이프와 자녀들은 자녀교육이 최우선 목적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미국이민 단점: 한국과의 단절

그리고, 한국에서의 생활을 포기해야 하는 것인데,

가족 및 친척과 떨어지게 되고,

친한 친구 및 동료와도 단절되고,

각종 모임, 동호회나 성당 등 공동체 활동도 못하고,

그동안 즐기던 취미 및 운동 등도 그만두게 되는 것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해외이민 이유는? 2019 [출처: 매일경제]

 

 

미국이민, 준비 2-3년 소요+ 현지적응 3-5년 필요 

하나가 아니라 복합적인 이유가 있을 수 있겠으나, 본인이 왜 미국이민을 시도하는지, 스스로에게 자문하고 단단한 각오와 결심 없이는 미국이민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미국 이민은 연간 1만 5천 명 정도를 유지하고 있으나, 2015년 1만 명대로 줄어들었고, 이후 매년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미국정부의 이민비자 발급건수 대비 한국정부의 이민자 숫자는 재외국민 등록기준 이므로 한국정부의 숫자는 정확한 통계는 아닌 듯합니다.

 

지금 작성하는 미국이민 도전기는 제가 최근 4년 동안 미국 이민비자를 받기 위해서 준비했던 내용과 과정에 집중하고, 이어서 미국에서의 적응 생활에 대한 것입니다.

 

미국이민 준비에만, 짧게는 2년 길게는 5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투자비용도 작게는 1천만 원 많게는 3천만 원 수준으로 발생됩니다.

 

결정적으로 미국이민을 준비하다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로 인한 정신적, 심리적 타격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이민을 시작하기 이전에, 충분히 시간을 갖고 본인과 배우자, 가족과 상의해서 미국이민에 대한 공감대를 가진 이후에, 미국이민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의 과정으로 미국이민을 추진하기로 본인의 결심과 가족의 동의가 확보된 이후에, 본인에게 적합한 미국이민에 대한 방법을 연구해야 합니다.

 

한국 직장경력 후, 미국이민: 인생 2차 기회

저의 케이스는 학창 시절부터 유학에 대한 동경을 해오고,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유학준비하면서, 기회가 된다면 해외에서 특히 미국에서 살겠다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었네요.

 

이제까지, 한국에서 수십 년간 직장을 다녔었고 어차피 새로운 이직을 준비하면서, 이왕이면 이민을 가겠다고 추진하였지요.

 

그동안 나고 자란 대한민국이란 테두리를 벗어나서, 새로운 나라에 정착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으리라고 예상하였지만, 죽기 전에 제 인생에서 제대로 해외체류를 할 기회가 없었던 것이 이민에 대한 결정을 확고하게 되었네요.

 

더 이상 늦기 전에 한 살이라도 젊은 때에, 미국이민에 도전하겠다고 마음먹었고, 그런 시점은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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