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지식] 미국 대통령 선거: 주별 분석, 공화당 vs 민주당

[미국지식] 미국 대통령 선거: 주별 분석, 공화당 vs  민주당 

 

[미국지식] 미국 대통령 선거: 주별 분석, 공화당 vs  민주당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9/10 트럼프 vs 해리스 TV 토론이 진행되었고, 37% vs 63% 로 해리스 우세라는 CNN의 시청자 여론발표로 민주당 지지자들이 좋아하는 상황이네요.

 

하지만, 트럼프 지지자들은 이런 토론으로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데, 메릴랜드나 뉴저지의 주택가 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자신의 집 창문이나 정원에 TRUMP 플랫카드나 깃발을 내건 곳이 많습니다.

 

반대로, 바이든이나 해리스에 대해서, 이런 표시를 본 기억은 거의 없는 듯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트럼프는 기존 지지자에 더해서, 샤이 트럼프로 분류되는 백인 20-30대의 지지를 받게 되면, 결국 미국 유권자 70%를 차지하는 백인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 주별 분석, 공화당 vs  민주당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주별 선거인단 숫자는 각 주의 인구에 따라 결정되며, 선거인단 총수는 538명입니다. 후보는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주별 선거인단 숫자는 상원의원(각 주 2명)과 하원의원(인구 비례)의 숫자를 합산한 것으로, 워싱턴 D.C.도 3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합니다.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각 주의 투표 성향을 바탕으로 전통적으로 공화당 우세(Red States), 전통적으로 민주당 우세(Blue States), **경합주(Battleground States)**로 나눠 분석해보겠습니다.

 

1. 전통적으로 공화당 우세(Red States)

공화당이 강세를 보이는 주로, 일반적으로 공화당 후보에게 선거인단이 몰리는 주들입니다.

 

텍사스 (Texas): 40명 - 공화당이 강세인 주이지만, 인구 증가로 인해 경합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음.

플로리다 (Florida): 30명 - 경합 주로도 분류되지만 최근 공화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

앨라배마 (Alabama): 9명

아이다호 (Idaho): 4명

캔자스 (Kansas): 6명

오클라호마 (Oklahoma): 7명

사우스캐롤라이나 (South Carolina): 9명

유타 (Utah): 6명

와이오밍 (Wyoming): 3명

켄터키 (Kentucky): 8명

테네시 (Tennessee): 11명

미시시피 (Mississippi): 6명

 

 

미국 대선: 공화당 vs 민주당

 

 

2. 전통적으로 민주당 우세(Blue States)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주로, 대체로 안정적으로 민주당 후보에게 선거인단이 몰리는 주들입니다.

 

캘리포니아 (California): 54명 - 민주당의 전통적인 텃밭이며, 가장 많은 선거인단을 보유.

뉴욕 (New York): 28명 - 대규모 도시와 진보적인 유권자가 많음.

일리노이 (Illinois): 19명

매사추세츠 (Massachusetts): 11명

뉴저지 (New Jersey): 14명

메릴랜드 (Maryland): 10명

오리건 (Oregon): 8명

워싱턴 (Washington): 12명

코네티컷 (Connecticut): 7명

로드아일랜드 (Rhode Island): 4명

하와이 (Hawaii): 4명

버몬트 (Vermont): 3명

델라웨어 (Delaware): 3명

 

  

 

3. 경합주(Battleground States)

경합주, 또는 스윙 스테이트는 선거 결과를 결정짓는 중요한 주들로, 2024년에도 경합 주가 핵심입니다. 투표 성향이 매 선거마다 변동 가능성이 크고, 경합 주에서의 승패로 최종 선거결과가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펜실베이니아 (Pennsylvania): 19명 - 2020년 조 바이든이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으며, 2024년에도 경합이 예상됨.

미시간 (Michigan): 15명 - 2020년 바이든이 승리했으나, 중서부에서 여전히 경합이 치열.

위스콘신 (Wisconsin): 10명 - 2020년 바이든이 근소하게 승리했으며, 2024년에도 접전 예상.

조지아 (Georgia): 16명 - 2020년 민주당이 승리하며 민주당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줌.

애리조나 (Arizona): 11명 - 공화당의 텃밭에서 민주당으로 변동한 대표적인 주.

네바다 (Nevada): 6명 - 지난 두 차례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했지만 경합이 예상됨.

노스캐롤라이나 (North Carolina): 16명 - 공화당이 2020년에 승리했으나, 경합 주로 분류됨.

플로리다 (Florida): 30명 - 공화당 우세지만 경합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는 중요한 주.

오하이오 (Ohio): 17명 - 공화당이 최근 선거에서 승리했지만 여전히 경합주로 여겨짐.

 

2024년 전망

2024년 대선에서는 경합 주들의 투표 결과가 전체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특히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애리조나, 조지아와 같은 주들은 수십 년 동안 선거 결과를 결정지은 중요한 주로, 이들 주에서의 선거 전략과 캠페인 집중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공화당은 텍사스와 플로리다에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민주당은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에서 안정적인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경합 주들은 여전히 예측이 어려운 상태이며, 결과에 따라 선거의 향방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미국지식] 미국 대통령 선거: 2024 대선, 8개 경합주 분석

[미국지식] 미국 대통령 선거: 주별 선거인단 기준 간접선거

[미국 시사] 트럼프 대통령 후보: 트럼프 어젠더 47, Agenda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