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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경단녀의 슬기로운 직장생활**

S부장 in US 2023. 4. 24. 18:58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경단녀의 슬기로운 직장생활**  

 

[넷플릭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의 경단녀 스토리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의 경단녀 스토리

 

2019년 tvN에서 방영된 로맨틱 코미디 로맨스는 별책부록 Romance Is a Bouns Book 은 출판업체에 근무하는 등장인물들의 회사생활과 러브라인으로 엮어진 실감 스토리입니다.

 

출연은,

이나영이 세상물정 모르고 살았던 명문대 및 광고회사 출신의 이혼녀 및 경단녀로 출판업체에 고졸로 취업한 강단이로,

이종석이 어려운 상황에서 히트소설 작가로 출판업체 편집장으로 출강교수로 성공한 인생을 사는 차은호로,

정유진이 출판업체 편집 경력 3년 차 대리이자 차은호와 삼각관계 러브라인을 이루는 송해린으로, 

위하준이 유명 북디자인 프리랜서로 강단이와의 인연으로 삼각 러브라인을 만드는 지서진으로 나오네요.

 

섭외하기 힘든 이나영과 이종석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집중되고, 판타지 같은 에피소드와 스토리를 흥미로운 연출로 전개하면서 좋은 드라마를 만들어낸 것 같네요. 

 

책을 안 읽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어린 시절 함께 지낸 두 사람이 시간이 지나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는 내용의 출판사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이네요.

 

 

이나영
이나영

 

 

이나영, 능력 있는 고스펙 경력단절 이혼녀

“취직만 할 수 있다면 개똥보다 쓸데없는 고스펙, 깔끔하게 버려준다!”
#경력 단절녀 / 한때는 잘 나갔어.
#최강 동안 / 관리 같은 건 안 했어요. 타고났어요.
#한때 날린_그_언니 / 껌 좀 씹었어요. 아, 일진 그런 건 아니고. 그냥 껌이 당겨서.
#활자 중독 / 날라리는 책 좋아하면 안 됩니까?
#못해본 지_5년 / 전 남편 새끼, 나랑은 그렇게 안 하더니 딴 년이랑 바람이 나?
#신입 사원 아닌_신입 사원 같은_너 / 슈퍼루키와 사회 초년생 사이.

세상 고생 모를 것 같은 앳된 얼굴. 관리 좀 했을 것 같은 피부와 몸매. 다 타고난 거다. 운이 좋다고? 안다. 명문대 출신에 졸업도 전에 유명 광고 회사에 입사해 카피라이터로 날렸고,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해 예쁜 딸도 낳았다. 이만하면 인생 괜찮게 살았다 싶은 순간... 날벼락이 떨어졌다! 현재는 일 년 전 이혼한 경력 단절녀. 남은 건 아무것도 없다. 남편도, 집도, 통장 잔고도, 젊음도.

특유의 밝고 당찬 성격으로 사방팔방 뛰어다녀봤지만, 세상은 ‘고학력자’지만 감 떨어진 ‘경단녀’인 그녀를 이방인 취급할 뿐. 내가 뭐 우주에서 떨어졌냐? 나도 그동안 열심히 살았어! 근데 너네 그거 하나도 인정 안 해줬잖아! 나도 너네 인정 못해!! 살림 살고, 육아하고, 내조하느라 잊어버린 그녀의 범상치 않은 똘끼가 인생의 절벽 끝에서 제대로 장전된다!!!

‘성공한 카피라이터’에서 ‘1년짜리 잡일 전담 고졸 계약직 사원’이 되어 세상 속으로 들어온 그녀! 스펙터클 하게 펼쳐지는 7년 만의 직장 생활,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요즘 시도 때도 없이 쿵! 쿵! 내려앉는 심장 때문에 더 미치겠다. 어쩌다 같이 살게 된 ‘아는 동생’ 차은호 때문이다! 다 안다고 생각한 그놈이 요즘 낯설어졌다. 거기다 세상 다정한 남자 ‘지서준’의 등장까지! 두 연하 남 때문에 콱 멈춰버린 줄 알았던 그녀의 심장이 십여 년 만에 다시 뛰기 시작한다!!
정신 차려, 강단이!!!

  

 

이나영
이나영

 

 

기획의도

텍스트보다 이미지를 소비하는 시대, 독서인구 감소, 종이책 보다 가까운 스마트폰...
세상은 말한다. “종이책은 곧 죽을 것이다!” 그들은 말한다.

“어쨌든 지금은 안 죽었잖아!!”

하루 118권의 책이 나온다. 그중 10권은 기억되고 108권은 잊힌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 108권 중 한 권을 만들기 위해 ‘두 달’ ‘여섯 달’ ‘일 년’ 혹은
그 이상을 매달린다. 아주 스펙터클 하게.

“작가님, 또 왜. 컴퓨터 고장 났다고 하면 내가 믿을 거 같냐?!
차라리 손가락 부러졌다고 해!! 오늘 중으로 원고 안 주면 내가 너 죽인다!!!”
“디자이너님! 보내주신 표지가 시안과 너무 달라서요.. 아뇨! 결코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표지에 대문짝만 하게 오탈자?! 너네 미쳤어?! 당장 인쇄 멈추라고 해!!!”

누구나 알고 있는 그 책의 그 작가!
그럼 그 책을 만든 편집자는?
아, 애초에 편집자가 하는 일이 뭐냐고요?
네, 그걸 말하는 드라마입니다!

 

 

별책부록 : 로맨스, 책을 만들었는데 로맨스가 따라왔다!

“누나는 누나지, 여자가 아니잖아?”
“코 찔찔 흘리고 다닐 때가 엊그제 같은데, 쟤가 남자라고?”

특별한 인연으로 묶여 친남매 같았던 차은호와 강단이. 날벼락처럼 남편도, 집도, 돈도
다 잃은 단이의 무단침입으로 그들은 관계는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다.
본의 아닌 동거로 시작해서 직장 동료가 되고, 서로를 이성으로 느끼기 시작한다.
그 사이에서 화끈하게 불을 지피는 남자, 지서준의 등장까지!

그들은 과연 사내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까요?